신문에서 읽은 기사다.
4년 전 '투자의 귀재'라 불리우는 위런 버핏이 일본 5대 종합상사에 5%씩 투자했는데 주가는 평군 3배나
올랐다고 한다.
三菱, 三井, 住友, 丸紅, 伊藤忠 주식이다.
시가총액은 7월 2일 현재 406조원이라 한다.
한국 5위 기업의 시가총액 364조원보다 높다.
이 5대 종합상사는 '신의 직장'이다.
연봉이 2억에서 1억 정도다.
한국의 기업 중 가장 높은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의 1억5,2000만원을 웃돈다.
이직률도 낮아 30대 중반부터는 연공에 따라 3억까지 오르니 대부분 정년을 채운다고 한다.
작년, 한국의 5대 종합상사 매출합계는
약 106조원 영업이익은 5조원.
일본 5대 종합상사 매출액은
580조원, 영업이익은 37조원.
왜 이렇게 격차가 날까?
원인은 일본 종합상사는 각 기업들에 자금, 정보,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대상 기업의 가치를 높여
배당과 자본 이익을 획득한다는 점이다.
三菱의 연결 대상 회사가 1,800개에 이른다니
한국 기업으로선 까마득한 수치다.
만일 한국에서 종합상사가 계열 그룹에 지원하면
문어발 경영이라고 때린다.
경영 방식이 투명하지 않고 불법성이 보인다면 감독 기관이 제재하면 된다
한국 경제나 기업의 발전 속도가 일본보다 뒤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일찍부터 세계 경제국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 일본과 전쟁의 잿더미에서 고군분투해 온 한국의 경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정치가 경제나 기업에 너무 심한 관여를 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세계 1위의 무거운 상속세와 소득세,
야당은 법인세율까지 높이려 한다.
다른 국가들은 기업을 유치하려 법인세율을 몇 년간
유예하고 공장 부지를 무상 임대 해주고 난리인데.
세금보다 무서운 건 정권이 바뀌면 그동안의 경제 정책을 한순간에 뒤엎어 버리는 실책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이 그 좋은 예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을 추진한다.
기업들이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기업들의 모든 노력과 연구, 실적이 물거품이 된다.
그러는 사이 경쟁국들이 원전수주 공사를 차지해 버리고.
원자력 학과를 공부한 학생들은 어디로 가란 말인가.
이제서야 다시 직원을 채용할려니
이미 중도에 진로를 변경했거나
졸업생 수가 적으니 기업들이 전문 연구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어떤 정책을 실행하려면 전담 부서에서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한국 기업이 어떤 분야에 무역을 하면 이익창출을 할 수 있을지?
유망 기업에 어떤 지원을 해주면 좋을지를 제안하지 않고 각 부처의 의견을 무시하고
주 기업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무모함,
선진국 대열에 오른 한국이 아직도 이런 미개한 정부 정책에 휘둘러져서 많은 세월을 헛수고에 내몰리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다.
과도기의 민주화와 노조들의 요구가 잦아지고
기업들이 노조 탄압과 직원들의 임금 인상이나 복지에 등한시해 온 점도 없지는 않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고 어떤 곳은 노조가 회사 경영에 관여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곳도 있다.
일본처럼 정부가 기업에 일일히 간섭하지 않고
지원해주는 정책은 펴지 못할망정
무역과 투자와 자원 개발에 딴지를 거는 실책은 없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첫댓글 배울건 배우고 해야하는데
모든것을 다른각도로 보고있으니..참.
대통령도 자격 시험을 치루고
선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나 남미 국가들이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원인이 무얼까요.
핵의 무서움을 알고 있었지만 핵의 파괴력을 직접 체험하지 못했던 유럽인들에게 죽비를 내려친 것이 체르노빌입니다.
체르노빌은 핵발전소 폭발이후 풀 한포기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값싼 전기를 생산하여 풍요를 구가하던 독일과 프랑스는 탈원전을 선언했습니다.
후손들에게 죽음의 땅을 물려줄 수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핵의 무서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던 일본인들은
“설마, 우리에게 또 핵의 악몽이 또 찾아오지 않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진과 쓰나미는 자비를 베풀지 않고 일본인들의 생각을 흔들어 버렸습니다.
후꾸시마는 원자력 발전소 폭발 이후 언제 인간이 들어가 살 수 있는 땅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세계 원전건설시장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했던
원전 선진국 독일과 프랑스가 탈원전을 선언했을 때 많은 것을 포기 했습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원자력발전소 설계와 건설에서 손을 떼야 했고
국내적으로는 비싼 전기를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에게 살만한 땅을 물려주기 위해 당장의 손해는 감내하기로 했습니다.
후꾸시마에서 뒤통수를 얻어맞은 일본은 어떠한 대책마저 내놓을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선조들 말씀대로
'나물 먹고 물 마시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족하리'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불행히도 우린 머리 위에 북한이
핵무기를 두고 있습니다.
요즘 필요악이 아닌 것 있을까요?
차 타면 교통사고
비행기 타면 추락사고
산 깎아 태양광 설치하니
비, 바람에 무너지고
토양이 오염되고
중국의 저렴한 태양광 공세에
한국 기업들 문 닫고
풍력은 바다오염 시킨다고 난리고
화력발전소는 탄소 배출로 환경오염 된다하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댈 데는 원전이겠죠.
앞으로 AI 사용으로 전력이 급격히 부족 상태가 된다고 전 세계가 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국가들도 원전 중단을 선언했지만
다시 원전을 짓고 있습니다.
독일도 프랑스도 원전을 다시 증설한다고 했죠.
원전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방법이 없기 때문에.
태양광 해상풍력으론 전력을 감당할 수 없고.
튀르키예, 폴란드, 체코의
원전수주를 놓고
프랑스와 미국,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해안쪽으로 원전을 집중적으로 증설했는데 원전이 터지면
한국이 가장 치명적으로 큰 위험에 처하게 될겁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옳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4년 올해 3월 공개한 '글로벌 원전 신규 발전 설비는
발전용량 기준으로 2023년 한 해 전 세계에 새롭게 지어진 원자력발전(원전)은 5.5GW(기가와트)다.
그런데 풍력은 117GW, 태양광은 무려 420GW다.
보통 원전 1개를 1GW로 잡으니까
지난해 새 원전이 5.5개 만들어졌다면
원전 420개에 해당하는 태양광, 원전 117개에 해당하는 풍력 발전소가 만들어졌다.
재생에너지 대 원전으로 따지자면 537 대 5.5, 그러니까 거의 100 대 1.
(한국일보 기사)
근래에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미는 새끼를 살리려고 물 위로 올려 봅니다만.
해상풍력발전의 폐해와
어부들이 버리는 각종 어구에 걸리기도 하고.
어종도 말라 갑니다.
인간에게 이로운 것이 점차 사라집니다.
해녀들이 바다에서 작업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저는 평화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잘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어요.
34도를 오르내립니다.
서귀포는 27도
남쪽, 북쪽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네요.
세계는 이상기후로 난리네요.
중국은 큰 홍수가 터지고
유럽은 펄펄 끓고.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