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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방자傳 - 6/9
마음자리 추천 1 조회 95 22.10.23 22: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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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3 22:32

    첫댓글 원나잇의 원조격인 이 몽롱이 ~ 이 눔 . 야동을 얼마나 보았길레 ~~~~~

    배지기. 들배지기 .엎더리 후리기 . 뒤집기 . 국가대표 씨름쟁이도 그렇게 못 따라할 것이구먼 !!
    향이 겨는 또 어떻구 !!

    자고로 조선시대야 고려때의 양지의 음양조화가 음지로 숨었으니 그 도가 얼마나 깊은지 상상만 할 터이로다

    에라 물레방앗간 순찰이나 돌고 오자 ㅋㅋ

  • 작성자 22.10.23 22:55

    역시 판 맨앞자리에 자리잡으신 오분전님 반응이 제일 빠르시군요.
    저치들이 욕 들어먹어도 싸지요?
    ㅎㅎㅎ

  • 22.10.23 22:57

    @마음자리 예나제나 발가락의 효용도는 높다는 ..... ㅋㅋ

  • 22.10.23 22:41

    히야 !
    짱입니다

    이런 글을 어디서 본다요
    참말로 이도령 피리소리에 춘향이가 찔금한 것이
    호남평야가 물 난리 낫다는 말이 맞는갑소야 ㅎㅎ

    이리 곰실 저리 곰실 녹수에 홍연화가 미풍을 만나 굽이치듯
    도련님이 치마 벗겨 제쳐놓고.

    이 것참
    나이도 있는데
    이 대목에서 침을 삼켰다고 말 헐 수도 없고

    돼지는 뒷전으로 미루고
    1편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 22.10.23 22:57

    돼지들 열받습니다 ~^^*
    ㅋㅋ

  • 작성자 22.10.23 23:01

    판소리가 서민의 삶을 대변한다 하였는데, 서민들의 삶을 저렇게 해학과 감칠맛나게 버무려놓은 걸 보면 우리 조상님들 참 대단하다 싶어요.
    고딩시절 호기심에 판소리 원문들 찾아읽다가, 빌려온 저 문장들 읽고 나쁜짓하다 들킨 놈 마냥 하루내내 가슴이 벌벌 떨리고 얼굴이 붉어진 채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기억이 방자전을 쓰고 싶게 만들었으니 ㅎㅎ 알다가도 모를 묘한 글 인연입니다.

  • 22.10.24 01:29

    하아~
    원문을 못보았으니 뭐라 하지도 몬하고
    우야튼 대단하십니다 ~ 하아~~~이건 감탄사입니다

  • 작성자 22.10.24 01:45

    옛사람들의 말 푸는 솜씨가 참 대단합니다. 성 문제에 서슬 퍼렇다던 조선 시대에 저런 판소리가 흥했다는 것도 대단하고요. ㅎ

  • 22.10.24 05:33


    ㅎㅎ
    나이 열 여섯이 저리 농염하게
    놀았다니
    지금으로 보면
    참 싸가지 없는 것들이라
    하겠습니다만...

    참 재미지기는 합니다.

  • 작성자 22.10.24 06:31

    그렇지요? 예전에야 일찍 시집 장가갔다 하더라도 열여섯에 저럴 수야 없지요. ㅎㅎ

  • 22.10.24 06:44

    @마음자리 당시에도 ㅇ ㄷ 이 있었나 ?

  • 작성자 22.10.24 06:48

    @오분전 제가 요즘 줄임말에 약합니다.
    ㅇ ㄷ?

  • 22.10.24 06:49

    @마음자리 ㅋㅋㅋ ~ 일본 것이 최고로 치지요 ㅋㅋㅋㅋ

  • 작성자 22.10.24 06:50

    @오분전 ㅎㅎㅎㅎ
    아... 그 당시도 음화는 크게 통용되었다 들었습니다만..

  • 22.10.24 06:52

    @마음자리 네 언젠간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서 본 적이 ~
    비싼 건 둘째치고 ~
    흐흐흐 흐흐흐 ~ 참나 !!

  • 22.10.24 07:11

    @오분전 흐흐흐 흐흐흐 ~ 가 뭐꼬
    어째 이리 징그럽노 ㅉㅉㅉ

    갸들, 아주 큼직하고 이따막하게 그리는 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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