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사 신규 레포트 4>
항공 – 비수기를 지우는 호실적 – 삼성증권
여객, 화물 동반 강세가 비수기 및 한한령 영향 희석: 당사 커버리지 내 항공 3사의 2Q17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각 전년 동기 대비 8.4%, 29.8% 성장한 4조 6,035억원, 2,151억원을 기록하며 (이익률 4.7%, +0.8%pts y-y)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중국 정부의 한한령에 따른 영향이 지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취항 및 증편을 통한 일본, 동남아 지역 공급 확대가 수요 강세와 맞물려 중국 노선여객 감소를 지우는 모습. 한편, 장거리 노선 또한 5월 황금연휴 기간이 발생함에 따라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유럽 노선 수요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비수기를 무색하게 하는 여객 수요 강세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 한편 화물 부문은 견조한 IT수요 지속에 따라 Yield 상승을 동반한 수송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대형사들의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
섹터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며 제주항공 최선호주 유지: 당초 당사는 THAAD 보복 조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 우려해 왔음. 지난 2012년 센카쿠 열도 분쟁 당시와 2015년 대만과의 정치적 대립 이후 1년간 일본과 대만의 중국인 입국자 수가 전년대비 각각 25%, 16% 감소 했기 때문. 그러나 신 정부 출범 이후, 중국 여행사들의 비자 대행 업무가 재개되는 한편, 정기노선의 증편이 (제주항공 웨이하이 노선) 허가되는 등, 한한령 해소에 대한 기대감 고조. 또한, 중국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의 여객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중국 노선 여객 감소의 영향이 희석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여행 재개는 원상 복구 보다는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또한, 최근 산유국들의 감산 기간 연장에도 국제 유가가 하락추세에 있으며 환율 또한 당초 우려와 달리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완화된 상황 (연초대비 WTI 11.3%: $47.7/배럴, 원달러 환율 7.2% 하락: 1,120원). 환율 가정 변경 (17년 말 1,200원 → 1,150원) 및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반영하여 당사 커버리지 항공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하고 (대한항공 41,000원, 아시아나항공 6,000원, 제주항공 44,000원) 섹터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상향 조정. 제주항공을 섹터 Top-pick으로 제시 하는데, 1)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여객 수요 성장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으며, 2) 공격적인 기단 확대에 따른 M/S확대가 기대되고, 3) 정비비와 인건비 관련 역 기저효과와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호실적 기조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IT – 글로벌테크 Vol.10 실적 방향의 가시성 높아지다 – 하나금융투자
휴대폰/전기전자: 스마트폰 수요 예상보다 양호
17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6%로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역성장 지역이었던 유럽과 중남미가 성장세로 전환되었고, 해당 지역의 PMI 지수도 회복중에 있다. 2017년 연간 스마트폰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6%로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의 비중이 점차 확대중에 있어 향후 중요 시장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삼성과 Apple의 신모델 관련 수혜도 기대된다.
반도체: 17년 하반기에도 업황 양호할 전망
17년 1분기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급 밸런스로 인해 실적 개선되었다. 17년 2분기와 3분기는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 Apple 등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인해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여전히 낮은 반도체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3분기에도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DRAM은 2018년에도 증설이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하며, 3D NAND 증설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관련 수혜 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디스플레이: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사이에서 저울질
최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LCD TV 수요 둔화가 나타나며, TV 세트업체들의 17년 연간 TV 판매 계획들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TV 세트 수요 둔화는 세트업체들의 패널 재고 축적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상반기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던 패널가격의 하락 전환을 야기시키고 있다. 17년 2분기부터 TV, IT 패널의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패널업체들의 17년 실적 또한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IT 투자전략: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기
IT 대형 업체들 중에서 17년 하반기 실적 방향성을 감안해 투자 우선순위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를 제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양호한 업황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전망한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듀얼카메라탑재와 RF-PCB, Fo-PLP 등의 신제품 매출이 개시되는데, 이는 2018년에 본격적으로 실적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기차 – 하반기가 더 좋아, 국내업체들 수혜 – 유진투자증권
`5월 판매량 전년대비 45% 급증
미국의 2017년 5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16,5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급증했고,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44% 증가했다. 기존 모델들의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고, GM BOLT, 토요타 프리우스프라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BMW330e 등 신규모델의 판매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GM BOLT는 지난 3월 978대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를 기록한 후 4월 1,292대로 회복하고 5월에는 1,566대로 정상화되고 있다. 5월 판매 모델 중 두드러진 약진을 보인 차종은 BMW 330e와 미국 최초의 전기차 미니밴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이다. 작년 초에 미국시장에 진입한 BMW 330e는 판매량이 월 100대를 넘기에도 벅차 연간 판매량이 870대에 불과했으나, 올 해에는 5월까지 1,37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전기차 미니밴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초기 판매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5월에는 485대가 팔리며 정상화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판매량 증가 더욱 뚜렷해질 것
미국 전기차 시장이 하반기에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3가 3분기말부터 본격 시장에 진입하고, GM Bolt는 동일 시점에 미국 대부분의 주들로 판매지역을 넓힐 것이다. Bolt는 최근 부진한 생산문제가 해결되어 딜러들의 재고가 약 4천대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이고, 모델3와의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 공격적인 리베이트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폭스바겐 e-Golf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 플러그인도 6월부터 딜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반응이 좋은 폭스바겐 e-Golf의 미국 판매량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연말쯤에는 재규어 I-PACE와 닛산 리프의 업그레이드 모델도 미국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주행 전기차 모델 대부분 한국산 배터리 채택, 관련 소재, 부품업체 성장세 지속
위에서 언급한 GM, BMW,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의 대부분의 신규 전기차 모델들은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내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출시될 400~500km 주행거리의 모델들도 대부분 한국산 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올 4분기부터 시작될 장거리 주행 전기차들의 시장진입은 배터리업체들에게 추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장거리 주행 순수전기차 모델들의 배터리 용량이 현재 많이 팔리는 저용량 배터리 차량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비 3~10배까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미국, 유럽시장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 모델들의 배터리 공급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관련업체들은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KS), 후성(093370.KS), 상아프론테크(089980.KQ), 피엔티(137400.KQ)를 탑픽스로추천한다.
<타사 신규 레포트 3>
서호전기 – 고배당 + 튼튼한 재무구조 + 부산신항 모멘텀 – 하나금융투자
항만크레인 구동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서호전기는 1981년 설립되었으며 ‘항만크레인 구동 제어 시스템’, ‘인버터’, ‘컨버터’를 연구/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수출비중은 83.1%로 매출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호전기의 주 사업영역인 ‘항만크레인 구동 제어 시스템’의 발주는 주로 정부기관이나 대형선박회사의 투자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활동은 수출입 물동량과 같은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1Q17 : 영업이익 전년대비 109.4% 성장, 안정적 재무구조 보유
서호전기의 2017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7억원(YoY, -22.6%), 영업이익 39억원(YoY, +109.4%), 영업이익률 44.5%(1Q16 OPM : 16.4%)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3억원(YoY, -68.1%)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36억원 발생한 것에 기인한다. 영업이익률 개선의 주된 이유는 싱가포르 ‘Pasir Panjan’ 터미널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프로젝트 후반부에 개선되는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7년 2분기 및 하반기도 외형성장 보다는 이익개선 중심의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2017년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규모는 약 540억이며, 부채비율은 52.3%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신항 관련 모멘텀 + 고배당 매력 보유
서호전기의 실적은 전방사업(항만/제철/발전소 등) 투자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5월 30일) ‘부산신항 2-4단계 부두’ 관련 크레인 등 하역장비를 2018년 상반기까지 발주를 내겠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어 부산신항向 수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호전기는 2-2단계의 컨테이너크레인의 제어시스템(QC)과 무인 야드 자동화 크레인(ATC) 제어시스템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
효성 – 지배구조 및 실적의 샛별 – 하이투자
효성그룹의 실질적인 사업지주회사 ⇒ 지주회사 전환 적절한 시기로 가능성 증대 될 듯
동사는 자체적으로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그룹의 모든 핵심 자산이 동사로 단일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주력 계열사를 동사로 합병하여 통합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단일회사 이종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각각의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현대중공업그룹과 같이 사업부문별로 인적분할 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한편, 동사의 주주는 조현준 회장 14.2%를 비롯하여 조현상 사장 12.2%, 조석래 명예회장 10.1%, 송광자 외 특수관계인 0.8%, 국민연금 10.2%, 자사주 5.3%, 기타 47.1%로 분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사업부문별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이후, 지주회사에 대한 현물출자 등으로 인한 지분스왑 등을 통하여 조현준 회장 및 조현상 사장의 지분율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 될 것이다. 무엇보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안정화 단계를 넘어 성장하고 있어서 인적분할 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사업부문별로 인적분할 하게 되면 각각의 사업부문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일어날 수 있어서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증설효과로 인한 실적증가 본격화 될 듯
동사 섬유부문 중 스판덱스의 경우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중국에서의 공급증설 물량이 당초 계획하였던 것 보다는 축소되어 향후 스프레드 개선추세가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동사의 경우 지난해 말 19.6만톤에서 올해 말 25.5만톤까지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서 1위 업체로서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자재부문 중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경우 1.6만톤이 지난해 4분기 베트남에 증설 완료됨에 따라 올해 증설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내년 3월까지 3.6만톤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서 증설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스틸 코드의 원가 절감 및 에어백 원단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효과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화학부문의 경우 PP와 NF3는 각각 지난해 8월 20만톤, 올해 2월 1,250톤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증설효과로 인한 실적증가가 가시화 될 것이며, TAC필름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다
제이브이엠 – 한미약품과의 시너지가 본격화 되는 2017년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6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6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 2,881원에 Target PER 20배(의료기기 업체 평균 P/E)를 적용한 수치이다.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자동화관련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장비로는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와 INTIPharm(전자동 약품 관리 캐비넷 시스템, ADC)이 있다.
신제품 매출 본격화 + 한미약품 그룹 편입 시너지 발생
한미약품그룹 편입 시너지 발생: 한미와의 합병 시너지로 계열사인 북경한미의 영업망 및 영업인력 활용이 기대된다(기존 제이브이엠 영업관련 인원 50여명 → 한미약품 영업관련 인원 1,000여명). 중국 시장은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시노팜(중국 내 의약품 물류 1위 업체)’과 계열사인 ‘북경한미’를 통한 Two-Track 영업 전략을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금력을 활용한 Capa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말 기준 ATDPS 월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약 2.5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량생산체제 돌입에 따른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② 신제품 INTIPharm 매출 본격화 기대 : 신제품 인티팜의 본격적 매출이 기대된다. 국내에는 ADC(Automatic dispensing cabinet) 시장이 아직 개화되지 않았으나, 북미시장의 경우 100병상 이상의 시설들에게 ADC 사용은 보편화되어 있다(북미 100병상 ~ 200병상 ADC 보급율 : 81%).2016년은 병원측에서의 신규장비 예산 미확보 및 한미약품그룹 편입으로 인한 영업인력 조정으로 영업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였으나, 2017년부터는 국내 및 중국 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 매출액 1,21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전망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217억원(YoY, +24.1%), 영업이익225억원(YoY, +52.0%)을 전망한다. 2017년 P/E는 15.2배로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 국면이다.
매일유업 – 매일유업 인적분할 이후 투자전략 – 하나금융투자
사업회사 매수/ 지주회사 매도 전략 추천
매일유업이 금일 사업회사인 매일유업(분할비율 52.682%)과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분할비율 47.317%)로 분할 상장한다. 매일유업/매일홀딩스는 각각 기준가 57,100원/ 50,600원을 기준으로 28,550원~114,200원/ 25,300원~101,200원 사이 호가접수를 통해 9시 시초가격이 결정된다. 이후 상하 30% 변동폭을 가지게 된다. 매일유업 시초가격 상하단은 17년 예상 PER 4.4배~17.5배수준이다. 음식료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이 17배인 점을 감안시 시초가격은 기준가 대비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홀딩스 시초가격 상하단은 17년 예상 PBR 0.77배~3.07배 수준이다. 시초가격이 하단에서 결정되더라도 추가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둔다.
매일유업(사업회사) 적정주가 11만원 제시
매일유업의 17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을 각각 1조3,700억원(YoY +3.2%)/ 665억원(YoY -3.8%)/ 470억원(YoY -5.0%)로 추정한다. 전주 원유 가격 동결에 기인해 올해 국내 사업환경은 상당히 우호적이다. 다만,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해 실적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적정주가 11만원은 12개월 Fwd EPS 6.3만원에 Target PER 1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는 아직 미행사된 신주인수권 희석을 감안한 수치이다.
매일홀딩스(지주회사) 적정주가 2.1만원 판단
매일홀딩스의 적정주가는 2.1만원으로 판단된다. 이는 매일유업 자사주(7.58%) 가치 420억원, 제로투세븐 지분 가치 230억원, 기타 자회사 가치 790억원을 반영한 수치이다. 로열티 수수료는 192억원(아직 미정인 관계로 보수적으로 20bp 적용 후 세후가치 적용)을 반영했다. 이는 17년 예상 PBR 0.6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타사 신규 레포트 2>
아이원스 – AMAT가 아이원스의 파트너가 되어가는 과정 – 골든브릿지
동사의 AMAT 向 매출 증가할 전망
‘15년 AMAT(Applied Materials 기업 설명은 본문 참고)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후 2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동사는 현재 AMAT로부터 하나의 부품에 대해 양산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17년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추가 제품 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추가 제품은 4Q17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까지 AMAT의 장비에 들어가는 네 가지 반도체 장비부품과 두 가지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AMAT의 장비부품 양산을 시작했다는 점과 향후 추가 모멘텀을 고려하면 ‘17년과 ‘18년 예상 EPS의 가중 평균 EPS에 PER 15배까지 (Peers: 국산화 사업자 ‘SKC솔믹스’, 세정∙코팅 사업자 ‘코미코’의 평균 PER 13배와 AMAT 고객다변화로 인한 외형성장)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새로운 장비부품 양산 가시화 속도에 따라 EPS 가중치 변할 것
동사의 핵심 파트너가 AMAT가 되는 것은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판단한다. ① 국내에서 유일하게 AMAT의 장비부품에 대해 양산 승인을 받았다는 점, ② AMAT는 사업부문 중 ‘Applied Global Service’의 성장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종적으로는 장비 부품 공급, 세정∙코팅을 시작으로 향후 ‘Chamber Assembly’까지 담당하는 파트너 관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장비부품에 대한 양산이 가시화 됨에 따라 ’18년 EPS에 가중치를 더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주가 도달 가능 범위는 [표2] 참고)
AMAT는 어떻게 아이원스와 연결 되었을까?
동사가 AMAT와 연결이 된 이유는 2가지이다. ① AMAT는 원가절감을 위해 반도체 장비소모성 부품의 초정밀 세정∙코팅을 담당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던 중 동사가 기존 고객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② 세정∙코팅 협업을 위해 실사 중 동사의 국산화 부품이 AMAT 의 장비 부품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 되었기 때문이다. ‘13년부터 AMAT가 동사에게 부품 공급을 의뢰했다. ‘13~’15년까지 동사는 AMAT의 부품 공급사가 되기 위해 테스트를 받았고 현재 하나의 부품에 대해 양산 승인을 받고 공급 중이다
F&F – 여전한 저평가 – 대신증권
불티나는 MLB모자
MLB, 지난 1분기 면세점 10개점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큰 폭 증가함(422억원, 64% y-y). 면세점은 매출의 대부분이 모자 및 액세서리로 영업이익 기여도도 높음. 현재 전체 MLB 매출 중 모자비중은 58%에 달함
2분기 현재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슈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여 면세점 효과는 1분기 대비 주춤해진 상황.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회복 가능성 있고, 연중 추가적인 면세점 오픈도 있을 수 있어 여전히 기대감 높음
아직 가능성 풍부한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는 출점 및 아이템 확장으로 꾸준한 고성장세 기록 중(1분기 484억원 31% y-y). 작년 점포 190개점에 매출 2,120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중장기적으로 점포 250개점, 매출 5,00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현재 테크, 라이프스타일, 에슬레저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키즈, 트레블 라인까지 확대해나갈 것. 디스커버리 채널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사업에서도 확장성이 크다고 판단함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디스커버리의 브랜드력 상승으로 광고선전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 실제 디스커버리 론칭초기였던 2013년에는 동사의 광고선전비율(매출액 대비)이 6.9%였으나, 2016년에는 3.0%까지 하락함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동사 올해 들어 주가가 70% 이상 상승하였지만, 현재 주가(6/2: 29,850원)기준 2017E PER은 8.2배로 의류 브랜드업종 평균 PER 11배를 밑도는 수준. 1) MLB의 면세점 모멘텀이 연중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2) 디스커버리의 브랜드력 향상으로 영업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3) 올해부터 순현금 구조로 전환하여 재무구조도 우수
심텍 – 손바뀜은 있어도 주가는 하반기 펀더멘털대로 – 골든브릿지
16.4Q ~ 현재 : 외인비중 ‘2% → 19% → 12%’ vs 기관은 매수세로
외국인 투자 비중은 전형적인 상저하고 패턴의 이익에 연동된 흐름을 보여왔다. ‘16년 4Q 실적 전망이 (결과는 매출 2,049억원, 영업이익률 8%) 높아지면서 9월 2%대 비중에 불과했던 외국인투자 비중이 ‘17년 1월 19%를 넘게 치솟았다. 하지만, ‘17년 1Q 실적 부진 우려 (원화강세 영향이 가장 컸음, 100원/달러 변동에 약 3% 영업이익 변동)로 3월 후반부터 외국인은 매도우위로 전환, 현재 비중이 12%대로 내려 앉은 상태이다. 주가도 5월 10일 1Q실적 발표 직후 9,5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나간 실적 (이익신뢰성 하락?) vs 하반기 회복 기대
단기 변곡점은 5월 10일 실적발표 시점이었다. 회사는 2Q 실적 개선 전망을 (매출 1,950억원, 영업이익 80억원/4.1% 이익률 vs 1Q 매출 1,909억원, 영업이익 53억원/2.8% 이익률) 제시했다. 이에 맞추어 국내 기관투자자가는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는 반등세로 전환한 상태이다.
변수: 메모리 삼총사와 (DRAM/NAND) 중화권 (중저가 AP)
상저하고 이익패턴의 반복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반도체 호황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하반기 이익 개선 가능성은 높다 (속도/각도의 이슈일 뿐). 중화권 (MediaTek, Spreadtrum등 - 중저가 AP 설계회사) 중저가폰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 지속여부가 변수이지만, 1Q 소진 우려는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현 주가는 ‘17년 컨센서스 PER 8.1배 (YoY 영업이익 19%)이다. 2Q실적이 가이던스를 부합/상회할 경우, 주가 jump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컨센서스 목표주가 (13,000~15,000원) 하단은 PER 9.5배 수준으로 기대할 만하다. 추후 탐방 후 투자의견 제시 예정이다
현대로템 –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 – 부국증권
2Q17 Preview
2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7억원(yoy +0.1%), 362억원(yoy -7.2%)추정. 영업이익률 5%전망. 전분기 대비 2분기 외형과 수익성 유지 예상. 올해 철도부문 신규수주는 국내 철도 중심 약 2조원대 전망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 본격화.
방산부문 K2전차 지연, 플랜트 부문 자동차생산설비 수주 확대
방산부문은 3,000억원대 꾸준한 신규수주 유지. K2전차 양산 지연불구 창정비사업 등 비전차 매출증가로 상쇄 전망. 하반기 차륜형 장갑차 수주 기대감 유효 등 안정적 성장 기대. 플랜트 부문은 핵심역량을 보유한 자동차생산설비 중심 매출처 다변화로 적자 축소 전망.
하반기부터 수주 모멘텀 본격화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72억원(yoy +1.1%), 1,242억원(yoy +17.0%)전망. 지난해 3.72조원 수주의 매출 인식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 올해도 꾸준한 신규 수주(철도 약 2조원, 방산 0.3조원, 플랜트 0.6조원)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전망.
<타사 신규 레포트 1>
화신 – 하반기 개선될 전망 – 하나금융투자
P/B 0.5배 초반. 하반기 개선. 2분기 부진을 진입 기회로 활용
화신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8,000원(목표 P/B 0.7배)으로 하향한다. 주 고객사의 출하둔화와 단가하락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중국 내 출하가 급감한 여파로 2분기에도 업황이 부정적이다. 주가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현재 P/B 0.5배 초반, P/S 0.2배 미만까지 Valuation이 낮아져 있다. 하지만, 3분기 이후 완성차의 신차 투입이 늘어나고, 통상적으로 신차는 Mix 개선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브라질/인도 법인들이 수요 증가와 현지통화 안정화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완성차가 플랫폼 통합을 확대하면서 관련 대응을 할 수 있는 화신이 유리해지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이다.
상반기는 부진하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전망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4%/88% (YoY) 감소한 2,995억원/20억원(영업이익률 0.7%, -4.5%p (YoY))으로 부진했다. 인도/브라질 법인이 개선되었지만, 본사와 국내 자회사 새화신, 미국/중국 법인의 실적이 고객사의 출하 둔화와 단가하락 등으로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영업이익68% (YoY) 감소 전망). 고객사의 중국/미국 출하가 추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반한 감정이 완화되는 가운데 KX7/ix35/K2 Cross/Pegas 등 다수의 신차가 투입되면서 고객사의 출하가 개선되고, 미국에서는 쏘나타F/L 모델의 투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차 초기에는 Mix 개선에 유리하기 때문에 물량/가격 효과가 발휘되면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브라질/인도 법인들의 실적이 수요 증가와 현지통화 안정화를 통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흥국 법인들의 실적 개선
최근 4년간 연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컸던 브라질 법인은 수요 회복과 신형 크레타 투입에 따른 완성차의 출하 증가, 그리고 헤알화환율의 안정화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 브라질 법인의 순이익은 2012년 -146억원, 2013년 -216억원, 2014년 -127억원, 그리고 2015년-428억원으로 부진했는데, 2016년에는 수요 증가에 기반한 매출액증가(+58%)와 환율 안정화로 순이익 기준으로 흑자로 전환했다(2016년 66억원). 2017년 1분기에도 완성차 출하 증가와 신차 효과,그리고 환율 개선으로 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신차 효과가 확대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법인도 꾸준한 수요 증가로 개선 중이다. 현지 수요와 유럽향 수출 물량의 호조로 현대차의 출하가 증가하면서 화신 인도 법인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기아차가 2019년을 목표로 인도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추가적인 매출원 확보도 기대된다.
테라세미콘 – 2분기 날씨, 예상보다 맑음 – 대신증권
적극 매수 추천. 실적 정점 논란 때문에 저평가 국면 진입했기 때문
- 동사의 1개월 주가수익률은 지수 대비 -9.4%를 기록하며 소외됨. 2017년을 정점으로 실적이 둔화된다는 우려 때문. 동사의 매출이 OLED에서 대부분 발생하므로 주요 고객사가 매년 60K 이상 신규 시설투자를 전개하지 않는다면 2018년부터 실적이 둔화될 우려가 있고, 당사도 테라세미콘의 실적 추정치에 이러한 점을 반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됨. 동사의 매출 구조(반도체에서 700억원 매출 시현)와 고객사 구조 (국내 반도체 및 OLED 고객사, 중국/대만/일본 고객사) 감안 시 연간 2,5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18년 매출 컨센서스 2,392억원보다 높은 수준에 해당됨.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동사의 2017년 P/E는 10.3배까지 하락했으며 유사업종의 컨센서스 기준 P/E (주성엔지니어링 12.6배, 비아트론 14.1배) 대비 낮은 수준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적극 매수 추천함. 또한, 공정거래법이 개정되어 지주사 요건이 강화되면 원익홀딩스 (지주사)가 테라세미콘 (자회사)지분을 30%까지 확대해야 하므로 4.9%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한다는 점도 테라세미콘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2Q17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 때문에 종전 추정치 상향 조정
-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추정 매출을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을 144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반도체 및 OLED 열처리 장비에서 기대되지 않았던 매출이 전반적 증가
-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각 장비별로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증가가 전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 Œ 반도체 전공정 열처리 장비시장에서 동사가 경쟁사 대비 점유율을 점차 늘리고 있으며, 연초에 가시성이 낮았던 반도체 후공정 열처리장비의 수주가 이루어졌고, Ž 고객사의 OLE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파일럿 시설 투자 및 보완투자가 전개되어 동사가 꾸준히 장비 주문을 받고 있음
현대미포조선 – MR탱커 선가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하나금융투자
역사적으로 중형 탱커 선가는 대형 탱커보다 높게 형성
50K급 MR탱커는 역사적으로 대형 탱커에 비해 더 높은 선가상승폭을 보여왔다. MR탱커 영역은 대형 탱커시장에 비해 건조 조선소의 수가 적은 제한된 경쟁 시장이며 수주경쟁은 현대미포조선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한된 경쟁 구도는 선가 하락시 상대적으로 적은 하락폭을 보이게 된다. 선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당연히 선가 상승폭이 더 높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50K급 MR탱커 신조선가는 ’93년까지 수에즈막스 탱커와 선가 변동폭이 일치했다. ’90년대 중반 들어 불어 닥친 탱커대형화 시기에 현대미포조선은 MR탱커 시장에 진입했으며 수주를 독식하는 과정에서 경쟁 조선소들은 대거 대형 탱커시장으로 옮겨져 갔다. 이후 MR탱커 신조선가격은 수에즈막스 탱커보다 상승폭이 더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경쟁자의 감소로 MR탱커 선가 프리미엄 더욱 높아질 전망
MR탱커 선가 프리미엄은 다시 한번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미포조선의 MR탱커 경쟁조선소들이 경쟁을 피해 LR탱커 시장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STX조선과 성동조선해양은 경쟁을 피해 LR탱커 시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발주된 14척의 MR탱커 중 현대미포조선은 10척을 가져가면서 시장 지배력은 과거보다 더욱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쟁조선소가 더욱 줄어든 MR탱커 시장에서 선가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미포조선의 선박 수주를 늘릴수록 계약 선가는 오르게 될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와 MR탱커 선가의 반등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말부터 MR탱커 수주를 늘리면서 MR탱커 선가는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발주량은 늘어날 전망이므로 MR탱커 계약 선가는 더욱 오르게 될 것이다. 선가가 오를수록 선주들의 발주 움직임은 빨라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원익IPS – 장비주 팬덤을 만든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500원으로 15% 상향 조정
-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Œ 동사의 주가가 당사의 기존 목표주가에 도달했고, 2Q17 실적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를 반영하여 2017년 EPS를 종전 대비 13% 상향 조정했기 때문
2016년 기업 분할 이후 시가총액 88% 상승. 바이앤홀드 전략 지속 추천
- 당사는 2015년 5월부터 원익IPS 커버리지를 시작했고 원익IPS/원익홀딩스기업 분할 이후 바이앤홀드 의견을 꾸준하게 제시함. 양사 분할 이후 원익IPS시총은 88% 상승함. 동사에 대해 바이앤홀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천함. 고객사의 평택, 시안지역 시설투자 감안 시 2019년까지 실적 성장 가시성이 뚜렷하기 때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 상회 전망
-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950억원, 478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1,800억원, 378억원) 대비 상향 조정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42%,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Œ 평택 생산라인 1층 전체 면적에 (사무공간 제외) 3D-NAND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원익IPS의 증착장비가 빠르게 입고되고 있으며 비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생산라인용 증착장비가 2~3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시스템LSI 분야의 경우 원익IPS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어 2018년에도 증착장비 매출 기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2018년 국내 장비사 매출인식이 인도기준으로 바뀌어도 영향 없을 것
- 2018년부터 국내 장비사의 매출인식이 인도기준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기존 장비사가 회계적 영향에 대해 대비하고 있음. 원익IPS는 원래부터 인도기준으로 매출인식이 이루어지고 있어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