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한국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의 정석이자 바이블: ＜파리의 연인＞ 2화

[165/4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165/45

기다려준 여시들 고마워영~♡

예전에도 그랬고 조선컴 쓸때마다 느끼는건

뭔가 더 소중한 댓글들이라는거야!

1화 <-

2화

두근두근 OST 

저번화 춤추는 엔딩에서 다시 시작

아까 기주가 한말이 자꾸 생각남

'아, 제가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텐 봄인데 저한텐 겨울이거든요.

사업가 예비신부답게 개런티를 어마어마하게 올릴 작정인가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얼굴이 시뻘개지고 그래?"

"네?아..아 제가 뭘 어쨌다고...

볼터치를 오늘 많이 해서..."

"약혼할 사이처럼 그래서 아깐 놀랬을거야.

사업이라는게 그래.

더 심한 거짓말도 수차례 하게 되고."

"적성에 잘 맞아보여요. (넌씨눈)"

"아, 아... 괜찮은데."

"집이 어디야. 데려다줄게."

파리는 아파트도 멋있어 T_T

"여기...살아?"

"아...안가세요?"

"불이 꺼져있는데?"

"아마 자고 있을거에요.

걱정말고 가세요. 전 괜찮아요."

"그래 그럼."

;;;;;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이세요? ;;;;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추위에 떠는 여자 놓고 감

화분 밑에 열쇠 두고 다니기로 했는데 열쇠 없음

"어라? 없네... "

가는길. 뭔가 마음에 걸림

가방도 두고갔음

추워서 노래부르는 중

어?

뒤돌아보니 뙇!!!!!!!!!!!!!!!!!!!

"집주인이 아직 안왔나보지?"

"네. 근데..."

"나하고 집에 같이 좀 가줘야 겠어."

"네?"

"내가 고용한거. 맞지?

 일을 했으면 페이를 받아야지."

왕뻘쭘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건

예전에 자기가 쓰고 간 메모

[ 이집은 오전에서 한낮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제일 근사해요.

어항을 창가쪽으로 조금 옮기는게 어떨까요?

물고기들도 오후 햇살을 볼수 있도록.]

왠지 찡...

"저기, 잠깐만."

"네?(기대)"

"... 내일 늦지말라고."

"...아, 예."

힝...

그때 선물들고 집에 들어오는 비서

"백승경 이사님이 늦더라도 오늘 꼭 전해달라고 하셔서."

"아... 아, 뭐 이런걸 가지고 밤에 왔다갔다 하나?"

"사장님, 이건 제 선물. 생일 축하해요 형."

백승경(김서형)이 보냈음.

쿨하다못해 진짜 추운 여자임

"케잌 좋아해?"

"케잌 좋아하냐구."

"오늘이 생일이에요?"

"이거... 먹고 가."

"혼자 먹기엔 너무 크고

그냥 냅두면 분명히 버릴거고.

또 같이 먹으면 누군가의 마음이 편할테고."

"누군가가 누군데요?"

"그런건 묻지말고."

케이크 싹쓰는중

"......."

(눈빛 존멋 8ㅅ8)

왜...왜 그렇게 보지????? (당황당황)

"......"

"왜...왜요..."

"......."

왜 구래ㅠㅠㅠㅠㅠㅠ

눈치보임

아!!!!!!!

"왜요... 아, 깜빡했다! 아 말을 진작 좀 하지!"

"생일 축합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그때서야 웃는

(사장님 그렇게 웃지마요 나 설레 쥬금ㅠㅠ)

"사랑???으으으으~~~

으으으(이름도 모름)

 생이ㄹ..."

"자고갈래?"

"뭐라구요?"

"같은말 두번씩 시키는게 취미야?"

"내가 케잌먹고 자고가는 몇번째 여잔데요?"

"첫번째 여자.

다른 여자들은 내 앞에서 뭘 잘 못먹더라구."

"혹시 저한테 흐...흑심 있어요?"

"집에 거울있어?"

"...?"

"안봐?"

"자고싶음 자고 먹고 싶음 먹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구.

나는 일해야하니까 방해하지 말고. "

"시...싫은데 나는.."

싫긴 뭐가 싫어 존좋!!!!!!!!!!!

어슬렁어슬렁

뭐야 쟤

요기조기

으흠

"아 뭐 할말 있으면 하지?"

"저기요. 오늘 그자리가 사업상 탐색전이죠?"

"보기보다 똑똑한데."

"근데 그 중요한 자리에 날 왜 데려갔는데요?"

"꽃값 아끼려고."

"근데 이거... 아이스 하키 선수였어요?"

"대학교때. 미친듯이 갖다 박아도 아무렇지도 않고

죽을때까지 숨찬것도 좋고."

".... 뭐가... 그렇게 답답했는데요?"

 

"......"

"같이 있는 사람은 누구에요?"

"조카."

"이렇게 큰? 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

"저기요. 근데 뭘 하면 그렇게 돈을 많이 벌어요?"

"차 팔아."

"세일즈맨이구나!

차 많이 팔았나보다."

"...그럭저럭."

가만히 누워있던 태영이 벌떡 일어나면서

"저요? 저 영화공부하려구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영화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저는 그 사람 팔짱끼고 어깨에 기대서 영화볼때가 제일 행복했었어요~

무슨 남자가 멜로 영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쏼라쏼라~~~

영화 얘기 씐나게 함

영화얘기 침튀기며 하는중

시간이 한참 지났는지

어느새 자고있음

파리 예뻐서 넣음

11년전의 파리♡

 어느새 메모 적어놓았음

[회색 양복엔 핑크색 넥타이가 어울려요.]

실제로 그 핑크색 넥타이 했음 ㅎㅎ

"열쇠 여깄고, 청소 깨끗이 부탁해."

"아... 아함~

넥타이 조금 멋지네요."

"아 이거? 비싼거니까."

"치..."

자기 집으로 돌아온 태영이 목걸이 푸는데

양미냔 그거 훔쳐서 자기가 걸고감;;;;

출근한 사장님은 주머니에서

뭔갈 발견

어젯밤 찍어놓은 사진

[자기 발바닥 사진을 가진 첫번째 사람일거에요. 재워줘서 고마워요. -태영- ]

그리고 돈이 워낙 쪼들리던 태영이는

그 분홍색 드레스 결국 팔기로함 ㅠㅠ

훠~~~얼씬 더 비싼건데도

시세를 모르니 그냥 싸게 팔려는 태영이라

가게 사장 놀람

근데 얘는 너무 비싸게 불러서 놀란줄;;

그런 태영이 눈치채고

사기치려는 중고샵 사장;;;

그때 누군가 등장!

"이거 당신꺼 맞어?"

"네! 이거 제껀데요."

"당신이 직접샀어?"

"아뇨, 직접 산건 아니고 선물 받은 거니까 제꺼가 맞긴한데...근데 왜 바...반말을..."

"아니, 이걸로 등록금 해야하는데!

 이봐요! 잘 되가고 있는데 왜 남의 일에 껴들어요?

당신이 이거 살거에요? 살거냐구요!"

"내가 이걸 사서 뭐하냐? 애인이냐?"

"네? 뭐요?"

"이거 사준놈.'

"아니 저 아세요? 왜 갑자기 반말이에요. 왜 남의 일에 껴들어서 참견이에요."

"알면. 참견해도 되는거야?

가자 내가 팔아줄게. 비슷하게는 팔아줄 수 있어."

진짜 팔아가지고 나옴

대신 집주소랑 전화번호를 적어야한다고 함

(수작부리는중)

"

"아니 이렇게 많아요? 그 드레스 그렇게 비싼거에요?"

"애인이 부잔가봐?"

"애인 아니라니까요~"

"그럼 더 이상하지."

"저기 그럼 이것도 봐줄래요?"

나니?

그 목걸이 양미가 이미 훔쳐간지 오래임;;;

태영이는 양미냔 잡으로 가고

그걸 바라보던 수혁이

하지만 득템한 태영이 집주소

-회상중-

"집에선 쫓겨나고, 아르바이트는 짤리고, 통장은 바닥이고..."

1화에서 나왔던 태영이 집쫓겨날때

사실 그 뒤에 수혁이 있었음

고장난 자전거 앞에서 울고있던

"왜,고장이에요?"

 "....."

"고장났으면 고치면되지 울고 그러냐. 비켜봐요."

"....."

"내가 이 바퀴달린건 다룰줄 알거든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경운기... 뭐 리어카나 유모차도."

 태영인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음

"에이, 뭐 이깟거에 감동하고 그래요~"

 (사실 전혀 감동 안했음)

우는걸 보고선

전체적으로 좀 드럽긴한데, 그 그 귀퉁이 쪽은 깨끗하거든요?

하면서 손수건 건네주는 매너남

그러나 제대로 보지도 못한 태영인

손수건 대충 쓰고 돌려줌

-회상 끝-

"자식, 기억 못하나보네."

 

"야, 너 정말 이럴래? 누구 죽는꼴 보고싶어?"

목걸이 훔쳐간 양미냔 찾아옴

"이거 진짜야, 이거 목걸이 진짜라고! 당장 돌려줘야 한단말이야~"

닥치고 바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러머나 보란다

????????????

!!!!!!!!!!!!!!!!!!!!!!!

놀라고 있는데 그와중에

사장님까지 등장;;;;;;

숨어야돼 ㅠㅠㅠㅠㅠㅠㅠㅠ

"삼촌!"

"자꾸 보네 미스 드레스?

아, 등록금은 다 냈어?"

드레스 팔아넘긴거 들킬까봐 태영이 매우 당황

 "예~ 사람 잘못보셨지만 연주 죽였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사장님은 신경 전혀 안씀

둘이 나가려는데

수혁이가 태영이 데리고 나옴

"같이가~ 어디 갈까?

멀리가기도 그렇고, 저기 어때?"

그곳은 물랑루즈♡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__)

한번 날렸습니다 매우 빡쳤어요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다시 올려요 T_T

[칸쵸칸칸쵸]

와...♥ 다시볼까싶네ㅋㅋㅋㅋ♥♥♥

[서 건 창]

한기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강여신할꺼라능]

한기주 ㅠ ㅜ 시집갈래 ㅠ ㅜ

[범우주적인닭강정으맛]

아진짜 오랜만에 보니칸 마음이 벅차올라!!!!!!

[1엄지획득]

헐..짱잼....오랜만에 보니까 개잼....

[쏘망스라]

고마웡!!! ㅜㅜㅠ 아 설레. 정말 좋다.

[165/45]

한글을 영어로 썼는줄알았쟈나ㅠㅠ
안읽혀져서 당황ㅋㅋㅋㅋㅋ
뭔뜻인지 모르지만 고마워여♥

[박수영의 개]

아다시봐야겠다ㅠ

[소유몸을소유하고싶다]

존잼이야 ㅠㅠㅠㅠ 진짜 완전 좋아 ㅠㅠㅠ

[유체역하악하앍]

아니 한기주 눈빛 뭔데..........

[빌리부트부들부들]

난이거ㅋㄱㄱ해마다정주행함ㅋㄱㄱㄱㄱ하아...

[당신의짝은창모입니다]

이거진짜정석
막 가끔 아무생각안하고 편해지고싶다 환상을심고싶다 혹은파리를느끼고싶다 할때 봐주면꿀잼 와타시 일년반만에 그제부터 다시 정주행중인데 딱올라오다니반갑넼ㅋㅋㄱㅋㅋㅋㅋ
이드라마는 정말 신데렐라스토리의정석이자나여 박신양때문에심지어 유치하지도않음bb

[당신의짝은창모입니다]

글고드라마앞부분이 화려해서 보는맛이잇더ㅠㅜㅜㅜㅜ

[165/45]

마자!
파리보는 맛에 보는것도있어
그래서 나한텐 1~3회가 특별해ㅜㅜ

[뚜 뚜두뚜 뚜 뚜두뚜]

ㅜㅜㅜㅜㅜㅠㅠ진짜 오글거리지도않고 너무 좋아ㅜㅠㅠㅠㅠㅠ

[뚜 뚜두뚜 뚜 뚜두뚜]

엄청 기다렸어 여시ㅠㅠㅠㅠ진짜!!!!! 짱짱고마워 덕분에 너무잘보고있어ㅠㅠ

[뿜뿌루뿜뿌]

아오재밌어ㅜㅜㅠㅜ다시봐도존잼이여ㅜ

[과일농장]

으아 재미쪄ㅜㅜㅜ♡

[펌잇업 01.13~]

내가 파리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고양이야울지마]

11년전..??우와 하나도 안유치하고 꿀잼꿀잼!!!!

[everythingjoyfully]

와 갑자기 생각나서 보고싶었는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