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수님의 답글이 생각나네요.
수술을 해서 땀이 안나게 할 수가 있어요.
한때 이런수술 학생들이 많이했었어요.
시험볼때 땀이 넘 마니나서 답안을 작성하기 어려운 사람있잖아요.
기타의 경우도 마찬가지조.
땀이 나게끔 긴장하는 신호를 보내는 신경을 자르거나
손을 봐주면..
손바닥에 땀이 많이나는것을 막을수 있죠.
겨드랑이 쪽에서 수술한다는것 같은데..
가끔 공연장가면 베이스나 일렉 연주자들은
부분부분 연주하기때문에 한곡연주하다가도 몇번씩
넥과 손을 수건으로 닦아주는것을 볼수있었습니다.
이 기타리스트의 경우도 땀이 많이 나는 경우일텐데.
열씸히 연습하셔서 그렇게 프로가 되신걸꺼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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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기타초보자로 예전부터 기타를 쳐보려고 자주 노력한 사람입니다.
근데 기타는 치구 싶은데 손에 땀때문에 미치겠습니다.
한번치구 나면 기타 지판에 물기가 흥건해서 닦아내기 바쁩니다.
기타도 어차피 나무로 되어 있어 물기 묻으면 나중에 변색도 되고 기타 못쓰게 될것 같은데...
혹 손에 땀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논 기타없나요??
저 같은 사람도 많이 있을텐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네요.
참 우스운 질문인거 알지만 전 심각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