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299443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585784,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539
김지원은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꾸준히 맡아왔지만,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쌈, 마이웨이'가 처음이었다. 여전히 '황금시간대'로 여겨지는 평일 밤 미니시리즈의 주연을 턱 맡게 된 것.
김지원은 "주연이라는 단어가 사실 굉장히 어색하더라. 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큰 경험이고, 저한테 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던 일이어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 잘 마쳐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지원이 말하는 주연에 대한 무게
주연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 책임감을 느꼈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존경한다"면서 곧바로 다른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한 씬 한 씬을 책임지는 건 당연히 연기자의 몫이지만, (주연이 되면) 씬이 굉장히 많아지지 않나. (주연하신) 다른 분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지원은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연기를 하는 게 부담이 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연이란 타이틀에 의미를 크게 두진 않는다. 연기자가 그 장면을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장면이 늘었을 뿐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선택했을 때 바둑 두듯이 하고 싶었다. 한수 한수가 집을 이뤄 모든 게 끝났을 때 마지막 장면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는 현명한 대답을 전했다. 김지원은 “(조연에서 주연이 되고) 장면이 늘어나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내가 좀 고민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배우로서 신중한 태도도 드러냈다.
그리고 김지원이 말하는 연기에 대한 마인드
'쌈마이웨이' 속 애라를 소화한 자신에게 얼마만큼의 점수를 주고 싶냐는 질문에 50점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저는 늘 저한테 50점을 주고 싶다. 긴 작품 탈 없이 마친 것에 50점, 나머지 50점은 다른 작품으로 채워야 하는 것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다"라며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는데 끝나고 모니터 하다 보면 늘 아쉬운 부분이 생겨서 늘 50점이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CF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시트콤, 드라마, 영화를 두루 거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김지원. 처음에는 '혼자만의 의지'로만 시작하지 않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아쉽고 부족한 점을 발견하면서 '다음 작품에서는 이런 걸 보완해서 나와야겠다' 는 생각을 한단다. "욕심은 계속 생기는 것 같다"고.
"생각해 보니 웬만한 장르를 거의 다 했던 것 같다. 악역, 학생, 군인 등등… 못한 게 몇 개 있지만 아직은 (나이 때문에) 작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사극은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선명탐정'을 하게 됐다. 일단 사극과 액션을 잘 해내는 게 중요하다. (기자 : 싸이코패스 같은 연기도 해 볼 생각이 있나) 네. 저는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으니까요."
인터뷰를 마친 기자님의 취재 후기
김지원은 겸손한 배우로 유명하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인연을 맺은 줄리엔강은 최근 SNS를 통해 김지원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사진에서 "김지원은 인기가 많아져도 항상 겸손하다"라며 칭찬한 바 있다.
심지어 김지원은 최애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음에도 자신의 연기에 50점을 주기도 했다.
김지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다른 작품 속 캐릭터를 욕심내기 보다는 차분히 많이 보여주고 싶다. 천천히 주어진 작품을 잘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에 대한 갈망보다는 배우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지는 김지원의 한마디였다.
짧은 만남 속에서도 '로코퀸'으로 성장한 김지원의 비결은 성실한 노력이라는 게 느껴졌다.
+ 밑에 짤은 줄리엔강이 인스타에 올린 사진과 글 ㅇㅇ
+ 그리고 밑에 사진은 작년 왓츠업팀 모였을때 사진이랑 글
며칠전 드라마에 대한 인터뷰 기사인데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아서 정리해서 들고왔어요!
남들 눈에도 항상 변함없는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요
사람이란게 변하지않는다는게 힘든데 김지원은 어느 위치에 올라가도 그 겸손한 마음 끝까지 유지해서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끝맺음은..어..음..오..아..예..
첫댓글 왓츠업때부터 봤는데 그때가 고3이였군요!!! 잘돼서 너무 기뻐요ㅠㅠ 더더 잘돼서 파워슈스되길 ㅠㅠㅠㅠㅠ
볼수록 호감!!!
본진때문에 왓츠업 봤었었는데 그때도 귀엽고 연기잘해서 좋았었어요ㅋㅋ 근데 이때 아마 김지원 주연이었을걸요???
스토리상으로는 파워주연이긴한데..인물소개 순서나 홍보할때보면 임주은이 여주였어요ㅠㅠㅠ제가 그때 김지원좋아해서 왓츠업영상다보고 기사다봤는데 그당시 임주은이 혼으로 한창 주가올릴때라 임주은을 여주라고 홍보해서 드라마볼때 저도 임주인이 여주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막상 까보니 김지원이 갈수록 분량 많아지고 임주환이랑 럽라도 김지원이라서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ㅋㅋㅋㅋ
@ㅇㅇㅇㅇㅇㅇㅇ 헐 대박... 임주은이 여주였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진짜 제일 좋은 20대 여배우 ㅎㅎ 연기 잘하고 얼굴 엄청 이쁘고 특히 발성도 좋아요 ㅎㅎ 이보영언니하고 지원이 젤 좋아요
요즘 20대 여배우중에 제일 독보적인 사기캐같아요
성격 외모 연기력 인터뷰스킬 딕션 발성....엄청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낍니다 지원찡..
딕션 죽이는 배우👍🏻 마인드도 죽이네요
진작에 주연햇어야 될 연기에요 ㅠㅠ 쌈마에서 박서준이랑 연기합, 캐미 진짜진짜 좋아요 당당하고 사랑스런 애라랑 찰떡이엿어요!!
더더더더더더더더 흥하자 김지원 ㅠㅠㅠㅠㅠㅠ
지원이가 주연 안 하면 누가해욧 엉엉 열일해조라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