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편안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보지않지만
친숙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볼 수 있다.
편안함은 말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친숙함은 말이 없으면 거북해진다.
편안함은 신뢰와 믿음이 쌓여가지만
친숙함은 얼굴도장을 지속적으로 찍어 주어야만 생명력을 가진다.
편안함은 멀리서도 따뜻함을 주지만
친숙함은 가까이 있어도 허전할 수 있다.
편안함은 슬플때도 나눠갖지만
친숙함은 슬플때면 외면할 수 있다.
편안함은 잡초처럼 자라도 아름다워지지만
친숙함은 잡초처럼 자라면 위태로워진다.
편안한 사람과 친숙한 사람에 있어 특별한 구분은 모르겠다.
사람들 스스로 느끼기나름일게다.
편안함과 친숙함을
조화롭게 알아차릴 수 있다면
불필요한 감정으로 씨름하진 않겠지...
자기 주변의 모두를 편안한 사람들로 착각하지 않는다면...
-행복 비타민중에서-
그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입니다.
그리움에 가슴 아파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난 단호하게 말할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리 차가운 사람도 그의 가슴에는
그리움이 존재하고 그 그리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그리움이 많은 남자인가 봅니다.
조그만 일에도 눈물 흘리고 기뻐하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감성보다 그리움의 깊이가
더 크고 깊은것 같습니다.
그런 내게
가장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상처받고 힘든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그리워할수 없는 공허와 허무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채
비눗 방울 처럼 떠돌아
그리움이 돌아갈 자리가 없나봅니다.
내 그리움에 의미를
조금 더 부여한다면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내게 소중했던 그리움들이
더 이상 가여워 지길 않기를...
언젠가는 내 그리움이
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마음 아파하지 않고 외롭지 않는
그리움이길 바래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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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편안한 저녁시간에 친숙해서 좋은글로 마음 한구석 채우고 물러 갑니다
어느곳엘 가도 정겨운 님의 흔적이 있군요 반가워요 더왕성한 활동 기대 하면서
님의 열정에 갈채를 보냄니다 건강 하시구요
호^^***금모래님^^***다녀가셨네요...무심한듯 지긋이 먼곳을 바라보시는 님의 모습 스쳐갑니다...이리 오셔서 한줄 글 주시니 영광입니다...휴식같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멀리있음 그립고 가까이 있음 짜증나고,소인도 넋 두리입니다.ㅎㅎ그리움 기다림 그 자체기 고운 마음의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고운글에 감사히 머무릅니다.
후후^^***넋두리 하여주시니...그도 감사....감사히 머물러주심도 감사감사...합니다...^^***그리워할사람...기다리는 마음...모두가 아름다움입니다...행복한날 하시어요...^^***
음~ 린님! 평가하기전에~~~~~~ 혹 관리자? 아님 운영진으로 승진 하셨나요.........
좋은글과 음악으로 가꿔주신. 님의창에 머무르고 싶읍니다. 어슴프레 님의얼굴 떠오릅니다....언재까지나 내곁에 머물러줘요(노래)~~~~
우짜면 내 맴을 그리도 잘 알고 글로 남기셨읍니꺼? 이심전심. 오십보백보. 공감대가 형성. 앞으로도 내마음을 함께 반죽해서 써주이소. 저는
굿만 보고 떡만 먹겠습니다. 그걸보고 무임스차라 카는겁니더. ㅋㅋ .ㅋㅋ .ㅋㅋㅋ
오동통님^^***닉만큼이나 마음이 풍요로우신듯...유쾌한 흔적에 마음에 주름이펴지는듯 환해집니다...^^***재치있는 답글^^***감사드립니다...함께 공감해주시니...이심전심...마음빛깔이 같은빛^^***머물러주심에...감사드립니다...상큼한 아침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