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별,나이,생일
-> 땅게로, 40, 3/21
2.닉네임과 쓰게 된 이유
-> 찬 : chanzo라는 아이뒤를 주로 사용하는데 춤 동호회에서 chanzo라는 닉네임이 별로 인듯하여 고민하다가 지쳐서
'아 귀찮어, 걍 찬찬찬 으로 하자" 하고 정했었는데, 사람들이 줄여 부르면서 '찬'이 되었네요. ^^
지금은 '찬'이란 닉넴에 많은 애착이 생겨서 스스로 많은 의미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3.사는곳(주 활동지역?)
-> 상암동(홍대)
4.하는일
->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들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화장품 만듭니다 ^^
5.혈액형
-> B형
6.연락처
-> 010-4221-3804 / chanzo@naver.com
7.나의 이상형
-> 지금 제 여친님 ^^
8.감명깊게 본 영화(또는 책)
-> 책 : 이갈리아의 딸들(대학시절 이 책을 접하면서 '평등'이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죠 ^^)
-> 영화 : 대부 시리즈(영화 자체도 재미있게 봤지만, 대부가 자신의 생일에 손녀딸과 함께 추는 장면이 항상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탱고를 배우기 전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장면이었는데, 탱고를 추는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나이에 생일을 맞이하였을 때,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탱고를 추고,
아장아장 걷는 손녀딸과도 탱고를 추고 싶다'는 로망을 품고 있습니다. ^^
(딸을 낳을 수 없으면 입양을 할 것이고, 자식들이 딸을 못 낳으면 딸을 입양하라 할지도 ㅋㅋㅋ)
9.주량 및 술버릇
-> 주량은 맥주는 1000cc 정도, 소주는 2/3병 정도에요. 마시는 것 자체는 더 마시는데,
이 정도가 멀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주량인 것 같네요.
술버릇은 워낙 많았는데 지금은 말이 많아지고 잠든다는 것이 대표적이겠네요 ^^
10.좋아하는 음식
-> 굴은 환장하도록 좋아하고요. 쌀국수와 냉면, 수박 등을 좋아해요. ^^
11.취미 & 특기
-> 취미는 당연히 탱고입니다.
특기는 망각하기? 어려움이나 고민이 있을 때 심리적 갈등이나 고통에서 잘 빠져 나오는 것도 특기일까요? ^^
12.탱고를 접하게 된 계기와 현재 심정
-> 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살사빠에서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열정과 행복을 표정에 담을 수 있는 취미는 정말 꼭 해봐야 할 가치가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강습'을 신청했는데 그것이 탱고였네요.
살사와 탱고가 뭔지 구분도 못하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한 것이죠.
지금은 '이 죽일 놈의 탱고'이면서 '너 아니면 어떻게 살겠니'가 탱고에 대한 심정이겠네요. ^^
13.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어제 우리 78기들과 함께한 뒷풀이.....라고 하면 너무 사탕발림이겠죠 ^^
예전에 일 때문에 포항에 간적이 있었는데, 업무상 도움을 받기 위해 찾은 포항 밀롱가에서
서울 땅게로라는 사실 하나로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춤을 추었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니었지만, 탱고와 관련된 에피소드 중에는
개인적으로 참 따뜻하고 포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14.요즘 고민거리
-> 빨리 회사가 잘 되야 하는데.
빨리 여친 보러 호주 가야되는데.
15.좌우명
->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16.삶의 목표
->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실천하고, 부당한 것을 부당한 것이라 말하 수 있는 떳떳한 삶을 살자.
17.78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탱고가 어려워도 너무 겁내지 마세요. 어려운게 당연하니까요.
오래도록 함께 같이 즐기면서 놀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세요.
꼭 함께 오래오래 같이 놀아요.
18.내 사진
첫댓글 찬님~★
항상 찬님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사만다님 덕분에 이렇게 알게 됐네요.^^
수욜 쁘렉티카 시간엔 꼭 저랑도 한번 춰 주세요~! 어제 밀롱가 땐 즐기고 계셔서 감히 요청 못했었는데...
다음 밀롱가 땐 제가 먼저 한 딴따 신청해도 되죠?
음...그래도...먼저 신청 해 주시면 무한한 영광이겠습니다~*
원하실 때는 언제라도 추자고 하세요 ^^. 밀롱가에서도 함께 즐겨야 재미나자나요 ^^
뒷풀이 섭외의 달인 찬 쌤,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화장품 좀 share 좀 해 주세요 싸부님 : )
감사합니다~!!! 사부^^ 앞으로도 저희 78기 잘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넵!! 맞습니다. 땀이 많아 두건 쓰고 춤추는 땅게로 ^______________^
네 꼭 함께 오래오래 같이 놀아요 근데 이 사진 너무 어려보이는거 아니에요? ㅋ
찬님~ㅎㅎㅎ 귀요미사진이세요.
항상 열정가득한모습 보기조으십니다 ♡
아...화정에서 찬쌉 주변에 그리 즐비하던 화장 관련(?) 용품이 대번에 이해됐음. 앞으로 차근차근 열심히 하겠음다!!
즐기며 사시는 모습.
그리고 우리 같은 탱고 무지랭이들에게 인정을 배푸시는 모습. 다아 아름답습니다
울 찬쌤 복 받을껴~~
하하 찬님 화이팅입니다
하하 야구공 땡큐....^_________________^
어제끝가지함께해주신찬사부감사합니다 78기잘부탁드립니다 함께즐기는땅고많이알려주세요화이팅
찬 사부!~~ 섬세함의 원천은 화장품이었나요??!... ㅎㅎ 상암동이면 이웃주민정도... ㅎㅎㅎ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으로 수업 부탁해요!~~~~~
아~짱멋진 울이 찬오빠 !!이상형 ㅋㅋ감동이네 언능 호주가요!!
오빠~~ 사진 너무 깜찍하심ㅋㅋㅋㅋ 이상형은 지금 여친~~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정말 멋진남이십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탱고를 사랑하는 따뜻한 남자 찬님~~ 늘 응원합니당^^
아..찬님 저도 대부 1,2,3 다 봤고. 알 파치노랑 소피아 코폴라 춤추던 장면 제일 좋아해요! 뭔가 애잔하면서 감동의 물결이...금요반도 자주 갈 것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_^
자주자주 오셔요. 언제나 환영이에욤 ^^
우왕~~~~~ 찬님~~ 자소서 감동감동~^^ 딸 입양에서 손녀 입양 추진까지??? ㅋㅋ 꼬옥 소원 이루세요~^^
그전에 결혼먼저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가끔 밀롱가 가면 두건쓰고 날라다니는 땅게로가 찬쌤이셨군요...토요반이라 수업은 못듣지만 ㅜㅜ.. 그래서 안타깝지만..... 잘부탁드립니다.^^
찬 싸부님~ 많은 가르침 바라겠습니다.~ 근데 사진 표정과 포즈가 넘 귀여우신데요~^^
좌우명이 저와 같으시네요^^ 뭐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한다는 ㅎㅎㅎ
저희 78기 한사람 한사람 많이 알려주세요^^
찬샘~^^ 솔땅 연습실에서 제일 처음 마주한 분이 찬샘이었습니당 잊을 수가 없겠죠?ㅎ
우리 78기 아가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하는 찬샘의 열정에 항상 감동이랍니다~ 저랑 비슷한 특기를 지니셨군여ㅋ
엄훠나, 이갈리아의 딸들을 아는 남자를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찬싸부님이랑 저랑 좋아하는 코드가 많이 비슷하네요. 앞으로 심밀과 새벽 이슬 마이 마이 나누어요 ㅎㅎ 계속 잘 키워주실 거죠? ^^
네...많은 지도편달부탁드려요...화장품 은근히 어울릴것 같기도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