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Ever21입니다.
그렇습니다. 몰래 선수협과 꿍짜꿍 꿍짜꿍 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나머지 7개구단의 팬클럽 분들과 선수 몇몇분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어제 7시경, 포스코 사거리 근방의 자바씨티 4층....
약 16명의 프로야구 구단 써포터즈 분들과(각 구단별 2분씩)
나진호 선수협의회 사무총장님 그리고 선수협의회 임원분들
(갠적으로.... 다들 한 외모 하신분들만 있다는.....)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이범호 선수, 류현진 선수
두산 베어스의 정재훈 선수, 손시헌 선수(원래 박명환 선수였으나...)
아하~
분위기 참 므흣~ ㅎㅎㅎㅎ
이하는 당일 간략하게 정리한 회의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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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의회 7주년~~ 추카추카~~ ^0^
선수협 이미지 재고
- 나진균 사무총장님
- 이범호 선수 : 선수협은 선수를 위한 보호 단체로의 발전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 류현진 선수 : 선수생활중 선수협이 도움을 당연히 줄 것이다. 따라서(?) 좋게 본다.
- 정재훈 선수 : 프로 초기부터, 선수협의 활동에 대해서는 잘 몰랐으나 대의원 이후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몇몇 선수 위주로 몇몇 안건, 의안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조금…. 1,2군 모두를 위한 선수협이 되어야 하지 않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
- 꺄악!!!! 손시헌 선수: 선수들이 생각하는 선수협의 이미지는 “대신 나서서 도와주는 선수협!” 이 되기를 바라고, 바라는 것만큼 선수들이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 많이 생각하고 많이 협조해야 한다.
서포터즈의 입장
- LG : 좋습니다! 이후, 2군의 선수협 가입 상태? 전원 가입입니다!!!!(등록 선수) 최저 연봉제등 선수들의 기본 구도가 너무 약하지 않나? 선수의 80%인 주전 외의 선수를 챙기자!!!!
- 롯데 : 이따가… ^^;; 노조와 같은 그런 행동이 없지 않나? 사실 매스컴이 안 좋은 쪽으로 호도한 것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필요 하다.
- 삼성 : 선수협의회 홈피를 자주 보는…. (꺼억…-_-;;) 선수들의 소식은 자주 접하나, 구단에서 활약하지 못하는(부상, 군입대등…)에 대한 소식은??? 그리고 업데이트가 잘 되지를 않는다.
- 한화 : 선수협의 활동이라든가 정보를 접하지를 못한다. 단체에 대한 홍보가 약해~
홈페이지 메인 이나 활동 내역에 대한 업데이트 하는데….
- 기아 : 뉴스, 매스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나?(자선 행사 등….)
- 현대 : 선수협의 지나친 감싸는 듯한 행동은 과하다.(안 좋다) 돔 구장에 대한 건안등,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응!!!! 왜 우리는 중계 안 해줘!!!!!(그래 우리 팬 없다만…. 1위 아니냐!!!!!!)
- SK : 선수협의 이미지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바라는 것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건을 갖추어 달라.
- 두산 : 초기 2군선수 연봉 인상(1200 -> 2000), 선수 연금 구성 등 과 같은 큰걸 터트립시다!!!!!! 음화화홧!!!! 우리가 힘이 되어 주겠습니다~
è 나 사무총장님
- 선수협의 활동…. 어려움은… 이전 2001년과 2006년의 가장 큰 차이는… 연봉이다!!! 2000(최저연봉)만원 Vs 7억 5천(심정수~)의 차이는…. 엄청나다. 이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미국 선수협회는 마이너와 매이저의 차이가 확연히 있다. 그래서 마이너는 MLBPA(매이저리그 선수 노조)에서는 지원을 안 한다. 그건…. 이거 자체가 자본주의 프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직접 미국 선수노조 관계자에게서 들으셨다는….
안전문제에 대한…. (LG의 모 투수에게 있었던 실제 사건을 예로 들었음. 선수가 타구에 얼굴을 맞았는데도 계속 투구를 하도록 시킨것은 안전상의 문제 아니냐?라는 질문)선수가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감독 코치의 고유 권한이며, 팀의 관행 같은 경우는 참으로 Delicate하다.
(이는 이범호 선수도 동의함. 만약 1군 잔류, 자기의 위치가 잡히지 않은 선수에게는 사소한 부상은 주전을 따내기 위해 감수해 버리는 선수 개인의 선택이기도 하다. 이것이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 선수 개인에게는 곤란하다.)
과거 2군에서 감독이 선수를…. 얼굴에 매직으로 X를 그리고 시합을…. -0-;; 그래서 이를 선수협에서항의, 시즌 후 재계약 안 함….
선수 보호차원과 야구의 문화와 질서를 파괴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이러한 사항은 참으로 애매함!!!!!
현재 선수협은 KBO에 대한 부분을 많이 건드리고 있다. 이는 야구의 기본 틀을 관장하는 곳이 KBO기 때문이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이긴 하지만, 프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야구에 대한 기본적인 것부터 확인을 해야 한다. 그 바탕이 KBO에 대한 투명성이다.
KBO가 지난 7년 천억을 썼다??? 그돈이면 야구장 한 두어 개 지을 돈 아닌가? 현재 KBO는 경찰청 야구단을 만들고 그것이 엄청난 업적이라고 말한다.
민법 적용 후 모든 비영리 단체 중 4년 연속 적자를 낸 것은 KBO가 유일!!!! 팬들의 관심이 절대적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선수와, 선수협에 대한 상황만 가지고 왈가왈부 할 것이 아니다. 구단과, KBO와 이러한 상황들이 공명정대해 지도록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향후 팬들과 선수들과 선수협의 만남의 시간을 보다 원활히 하도록 하겠다.
기회를 더 늘리고 선후협의회가 더욱 가까워 지도록 하겠다.
선수들을 더 볼수 있도록 하겠다.
기반은 팬이고, 선수고, 프로야구 그 자체이다.
지켜봐 주시고 힘을 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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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좋던데요?
각 8개 구단 서포터즈 분들과 얘기도 많이 했고, 어느정도 친해도 졌습니다.
SK 와이번즈 응원단장, 삼성 라이온즈 사자사랑 회장님, 롯데 자이언츠 운영진 분들과 한화 이글스 운영진 분들, 타이거즈 영원하리 운영진 분, 현대 유니콘스 운영진, LG 피버스 초기 회장님과 운영진.
올스타 전에 거의 다 만나실 수 있을 터이니 그전에 한번 뵙기로 했습니다.
또한 금번 올스타 전에 잠실 홈을 서포팅 해주는 팬클럽 으로서
외야에 자리를 잡고 응원을 같이 하기로 대략.... 논의 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첫댓글 진정 간단........... ㅡㅡ;; (오빠 수고했옹~ 나도 술 마시느라 수고했구.. 크허! __);
헉!! 재훈쒸.....................ㅠㅠ;;
언니 내 싸이 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