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경이 아니라 사람 구경만 했습니다.
제대로된 곳 보려면 오래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사람에 지쳐 줄안서고 볼 수 있는데만 봤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나중에 보니 줄서서 기다려야 제대로 된 꽃을 봤던거 같습니다
튤립... 사진찍을 때만 전체적으로 무슨 모양인지도 몰랐네요
일반인들에게 제일 인기있었던 남대문
남대문의 실체는 이런거였네요... 팬지(?)를 잘 쌓은 겁니다
백합도..
남대문 측면
남대문 앞 지게위의 율마... 율마는 물을 엄청 좋아하는 줄 아는데 주최측에서 멋만 내고 초록이의 특성은
파악못하다보니 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남대문 중간에서 본 모습... 멀리서 봐야만 이쁘죠?
튤립 가까이서... 이렇게 많은 튤립을 본것은 처음인듯 해요
조롱박 터널
여기서부터 농협 전시관에서 봤던 것들.. 홍보는 아닌데 여기만 줄을 안서도 들어갈 수 있어서 들어갔네요
수국
서양란들
화려하게 피었죠
요즘 신품종인 행복나무..
마지막으로 멀리서만 본 장미... 시간없어 향기도 못맡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네요
제가 간 날이 5월 4일였는데 연휴 사이에 끼어있어 휴가중인 가족도 많이 왔고 학생들 단체 소풍도 많이 와서
정말 사람이 많았네요. 코앞에서 차도 많이 막히구요. 뉴스에도 그 날 최대인파가 모였다고 나오더라구요.
회원님들 사람 구경말고 꽃 구경하시려면 날짜 잘 선택해서 가시던지.. 아니면 아침 일찍 출발 하세요.
처음간 꽃박람회라 기대가 컸는데 ㅜㅠ..
첫댓글 가고싶었는데 사람이 많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호박터널이 제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