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들뜬 기분을 안고 ~ 오랜만에 동대문야시장을 갑니다~.
뭐~ 집이 다들 아시다시피~ 구의동이라 동대문까지는 버스로 15분정도면
가지만 좀처럼 가질 않았네요~ 가도 두타나 ~ 밀레만 가고~ (두타 지하2층
수입상가에 마시멜로우를 사러 주로 갑니다~ 조카님이 좋아라 하는 품목이라
불에 구어먹으면 맛난다는데~ 아무리 먹어도 적응 안되는 말캉거림~ ㅋㅋ
암튼 동대문 야시장은 첨 나가보는 거라~ ㅋㅋ 이번엔 전철로 이동~ 10시반
이 넘은 시간인데도 전철에 사람이 많네요~ 다들 동대문 가는건가~ ㅋㅋ

야시장의 이모저모를 찍어보려 했으나 한미FTA 발효후 짝퉁과의 전쟁
관계로 상인들이 사진을 찍는것에 무지 민감하게 반응하여~ 결국 청계천
건너편에서만 몇장 ㅋㅋ~ 그것도 사진을 찍는 기술이 서툴러~ 마니는
찍었는데 건진게 별로 없네요~ 낮도 아니라~ 밤이라~ 넘 어려웡~
암튼 동대문 야시장은 ~ 요즘 가방들은 4~5만원데에 판매가 되더군요
잘보면 명품같지만~ 대부분~ 이미가 많구요~ 질은 그리 좋아 보이질
안더군요~ 신발은 여름이라 샌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가격은 2~3만원대
티셔츠는 대부분이 5000원선에 거래가 되더군요~ 대부분이 스포츠메이커
(나이스~ 아디도스~ 푸마~ EXR까지 거의 잘 나가는 메이커는 모두 있네요
가끔 르꼬끄도 보이는군요~ ㅋ 많이만 사면 더 싸게도 주더군요~ 그래도
장당3500원 이하는 무리인것 같더군요~ 정말 대량구매가 아니면~ ㅋㅋ
모자는 10000원선~ 대부분이 본더취가 ~(근디 본더취가 왜 그리 많은건지 의문~)
횰이 써서 그렇다는 소문만 무성할뿐~ ㅋㅋ
청바지는 관심이 없어서~ 패스~ ㅋㅋ 대부분이 켈빈이나 리바이스가 주류를 이루더군요
모두 짝퉁이지만~ ㅋㅋ 참고로 쩐의 전쟁에서 금나라가 입은 청바지가 501시리즈인디
한정판매로 판매된 바지로 50만원을 호가 한다는 군요~ 와우~ 청바지한벌에 50만원
뭔 바지에 DMB라도 달렸나~ ㅋㅋ
좀 아쉬운것은 먹거리가 좀 약하다는 거죠~ ㅋ 뭐~ 대부분이 곱창류의 요리들 전 갠적을
곱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꼭 고무장갑 찝는것 같아서~ ㅋㅋ ) 곱창은 동대문보다
왕십리 곱창골목에 원고 곱창집이 ㅋㅋ~ 더 ~ 낳은것 같아서~ 그래도 쇼핑하고 나서
시장기에 먹는 음식이면 뭐든지 맛난것 같은~
그렇게 실컷 아이쇼핑후~ 분식집에 들려서 ~ 열무국수 한그릇 먹고~ 거리에서 파는
날과일주스(복분자(산딸기)주스~ 한잔 먹고~ 맛은 있는데 씨가 너무 써~ ㅋㅋㅋ
안먹을라고 했는데~ 주인청년이 밤에 잠을 못잔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ㅋㅋ
대부분의 간식거리는 1000원에서 2000원 가량에 판매가 되는것 같네요~
그렇게 음료한잔씩 들고~ 청계천으로 고고~ ㅋㅋ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네요~ 역시나 사진기술이 달려서~ 이정도
만~ ㅋㅋ 70여장을 찍었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근가~ 잘 안나오네요~
이것도 잘 나온것은 아니지만~ 뚜껑따고 첨 가본 청계천~뭐 마니 지나다니긴
했지만 밑으로 직접 내려가 본건 이번이 첨이네요~ ㅋㅋ
첫 느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도 맑고~ 물속에 사는
메기도 보았구요~ ㅋㅋ 션하게 물에 발당그고~ 노는 사람들도 있고
그 더운디 꼭 껴안고 있는 짜증나는 커플도 있고~ 확~ ㅋㅋ
암튼 물가라 그런지 죰 션하기도 하고~ 참 이쁘더군요~ ㅋㅋ
하지만~ 주변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각 의자마다 먹던 음료수면~
쓰레기가 잔뜩~ 그것만 빼면 ~ ㅋㅋ 날씨가 더운 관계로 광교까지는
못가고~ 주변에서 맴돌다 올라왔습다~! 날씨 션하면 ~ 좀더 가볼까~
합니다~ 좀 이른 시간으로 택하여~ ㅋㅋ
이렇게 짧은 동대문 야시장 및 청계천 탐방 끝이 났네요~ ㅋㅋ
더 많은 사진을 찍고는 싶었으나~ 기술력이 딸려서~ ㅋㅋ
맘은 김중만인디~ 기술력이 석호필이라~ ㅋㅋ 이정도만~ㅋㅋ
설은 안다녀본 곳 없이 구석 구석 뒤지고 다녔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볼거리가 많은 곳 같네요~ ㅋㅋ
첫댓글 설구경에 가이드가 필요하신분~ 언제든지 (평일자제 부탁~) 주말엔~ 연락주세요~ 가시고 싶은곳 속속들이 안내해드립니다~
누구랑 간겨???
안가르쳐줭


근무는 할만하냐
어이
공뭔


오호..카메라가 좋은것인지 실력이 좋은것인지...^^ 청계천 야간모임한 쳐보세요...
카메라는 산지 오래되서
벽돌수준


이젠 들고 다니기도 챙피해요


우쒸
사서 얼마 되지도 않았는디
디카는 발전이 넘 빨라


필름카메라 시절이 그립



인사동 한 번 가요~~ㅎㅎ 많이들 가는 곳 말고~
인사동에 뭐 볼게 있었나


하긴 한번정도 가긴 뭐


좋겠다요
어떤여자랑 간거야??사실대로 말해~~~~
나를 사모하며 밤마다 뜬눈으로 지새는 많은 여성중 번호표 순서대로
이번에 순서였던 여자분과 같이 갔다


인기많은게 이렇게 피곤할 줄이야


중증인데 "호필 비스므리" 더 늦기전에 병원 가봐라. 상태가 안좋은것 같다
너두 나의 능력을 질투하는 무리중 하나이구나


질투만하지말고
노하우를 배워야징 
차카게 굴어야
알려주징
솔직히 부럽다구 해라
남자는 솔직해야한다
같이간사람 사진도 올려줘봐~~~~~내가 상태를 보고 너를 존경해야할지 판단할테니까~~
그러니까!
질투하는 무리라? 너를 질투 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인감? 심각하군...
정말 멋지게 잘 찍으셨다...ㅎㅎ 야시장은 나두 못가봐서리..ㅎㅎ 나두 가봐야징~
혼자 갔다




청개천진짜가보구싶은데ㅠ 아직 한번도 못가봣다는 안따까운..ㅎ
나중에 진짜 서울 가이드 필요할때 연락 할게요,ㅎㅎ여러가지 재미난 구경꺼리와 쇼핑 정보 감사^
담엔 다른곳에 정보도 올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