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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한 한국남자 천사장님 -3탄
안녕하세요..ㅋㅋ
2편까지 이제는 말하기도 민망한 11번째 톡됐었네요..
메인까지 올려주시고 영자님 저 진짜 네이트본사
찾아갈수도 있음ㅋㅋ 톡커님들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합니다^^
사실상 7~8편은 나오셔도 무방하실 아버님이지만 ㅋㅋ
꼬리가 길면 밟히죠.. 저 진짜 걸릴까봐 조마조마해요ㅋㅋㅋㅋ
마지막 3편 음체 갑니다~~
http://pann.nate.com/b202435419
성격 급한 한국남자 천사장님 -1탄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202487268
성격 급한 한국남자 천사장님-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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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까지 보셨으면 대충은 우리
아부지가 어떤분이신지
기운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함.
마지막편에선 아버지에 대해서라면 빠질수없는
못다한 가수의 꿈과 위치추적에 대해서 말해보겠음.
우리 아부지는 젊었을때 꿈이 가수였음.
실제로도 노래를 잘부르심.
하지만 옛날에는 가수가 딴따라라해서
안좋게 봤기때문에 평범한 가정을 원했던
엄마는 반대하심. 가수할꺼면 헤어진대서 그렇게
아부지는 꿈을 접고 다시 땅사업에 매진하셨음.
여자의 감은 무서움.
사실 땅사업만한 아부지 천직이없음.
암튼 그렇게 꿈을 접으시고 아버지는 급한 성격에도
틈만나면 흥에 겨워 통기타를 잡으셨음.
하도 어렸을때 내가 티비보거나 졸리거나 자거나
노래불러보라고 해서 난 혹독하게 트레이닝됐음.
덕분에 노래를 못불러도 내 목소리는 크기는 세계최강임.
다만 크게 말하느라 침을 질질 흘려서 그렇지.
학교 주막때 다들 나는 요리는 안시킴.
요리못하는걸 둘째쳐도 파전을 침으로 튀길것같다고함.
아 괜히말했음. 암튼 그렇게
아버지는 음악을 사랑하셨음.
매일 통기타를 치면
난 그옆에서 '개구리소년 왕눈이'을 불렀음.
개구리 소년 딴따다~ ♪
개구리 소년 딴따다~ ♪
네가 울면 무지개연못에
비가 온단다~♬
비바람 몰아쳐도
이겨내고~ ♪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라~~ ♬
다시 마우스 발그림 ㄱㄱ
개구리소년을 한 수천번을 넘어뜨렸다가 일으켜세웠을꺼임.
차라리 무지개 연못에서 죽는게 나음.
투투보다 지독한분임.
이렇게 어렸을때는 '개구리소년' 무한 재탕하셨음.
그러다 중학생때였나? 내가 좀더 큰 어느날이였음.
그날은 무지 추운 한겨울이였음.
아빠는 가끔 심심하면
"놀러가자~"하고
멀리땅을 보러갈때 날 옆에 태우고 데리고 다녔음.
우와 신난다..난 12시간 아빠차타는거임.......
암튼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너무 배가 고팠음.
그때 마침 길가에서 붕어빵을 팔고있었음.
아빠는 바로 따끈한 붕어빵을 가득히 사서 들고오셨음.
붕어빵을 한창 달리는차에서 나눠 먹고있었음.
"와 진짜 맛있다 와맛있다 짱이다 맛있다"
둘이 너무 맛있어서 붕어빵을 먹으면서도
붕어빵 칭찬을 토해내고있었음.
그때 내가 "아 팥맛있다' 했음.
"어?!?"
순간 아부지 머리에 전구하나가 들어왔음.
무언가에 빙의하신듯 내면에 무언가가
깨어나시기 시작한거임.
[퉁타당! 퉁탕~! 퉁타당! 퉁탕~!]
마치 무언가에 홀린듯이
핸들 윗부분을 격하게 쳐대시는데
아마 이건 난타의 시초가 되었다고함. (ㅈㅅ)
아부지는 감각스멜을 뿜어내면서
동시에 붕어빵에 대한 맛평을
즉석 자작곡으로 부르기 시작하셨음.
대충 기억나는 가사가
"붕어빵은 맛있다. 엄청나게 맛있다 따끈따끈 붕어빵
속이 꽉차있는 밭먹은 붕어빵 붕어빵은 맛있다. 붕어빵은 짱이다.
겨울에는 붕어빵 너도나도 붕어빵"
이런 붕어빵을 경배하는 광신도적인 내용이였음.
은근히 중독성도 있어서 너무 웃겨서 웃고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뭔가 2%부족함을 느끼셨나봄.
갑자기 나보고
"저음으로 붕어붕어붕어붕어 이것만 빠르게 반복해봐"
하며 코러스를 신청했음.
난 그냥 대세를 따랐음.
(그냥 '붕어붕어붕어' 반복 해보시면
그냥 붕어가 뻐금거리는 느낌을 느낄수있을꺼임)
아빠와 나는 흥에 겨워서 보다 큰소리로 함께 붕어빵쏭을 불렀음.
왠지 그냥 붕어만 반복하기 뭐해서
아빠가 숨을 고르실때 중간중간
"붕어빵! 맛있어! 팥들어! 따끈해! "
하며 추임세를 넣어드렸음.
"그~렇취~~!!!!!!!"
살다살다 아버지한테 그런 찬사를 들어본적이없음.
내가 대학교에 합격했을때보다 격한 감동이셨음.
나 =
아빠 =
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 ♪
붕어빵은 맛있다~ 붕어빵! 엄청나게 맛있다~ ♬
맛있어! 따끈따끈 붕어빵 ~~ ♪
속이 꽉차있는 밭먹은 붕어빵 붕어빵은 맛있다~~ 팥들어!
붕어빵은 짱이다~~ 겨울에는 붕어빵 너도나도 붕어빵~~!! 따끈해!♬
듀엣하면 이렇게됨.
그런데 문제는 우리끼리 즐기면 상관이없는데
아부지가 너무 신나셨는지 또 다시
앞뒤 창문을 활짝 여시는거임.
정말 신호는 걸려있고 사방에 차들은 가득한데
붕어빵숑이 마치 후크송마냥
아부지의 손끝에서 다시 시작되고있었음.
[퉁타당! 퉁탕~! 퉁타당! 퉁탕~!]
무슨 게릴라콘셔트도 아니고 찻길한복판에서 열창을하셨음.
당시 중딩인 내가 들어도 너무나 유치한 가사였기때문에
난 다시 대인기피증이 생겼음.
그만 코러스를 안하고 만거임.
그때 아빠가 진지하게 말씀하셨음.
"침착해.. 넌 아빠옆에서 붕어붕어붕어붕어만 저음으로 빠르게 반복하면돼"
근데 그거아심?
사람이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부끄러우면
비트가 더빨라짐.
난 거의 '붕어붕어붕어'가 아닌 '븅븅븅븅'을 남발했음.
하지만 아부지는 마치 노래방에서
디스코모드를 누르신거 마냥신나하셨음.
결국 우린 그많은 시선속에 붕어빵쏭을 컴백했음.
차안에 있던 분들이 듣다 듣다 어이가없어서
한겨울에 창문까지 열고 경청하셨음.
그렇게 아빠는 잊지못할 데뷔를 하셨음.
그 뒤로 온가족이 차에 탑승했을때
이 곡 들어보라며 창문을 열고 몇번을 더 추가공연하셨음.
가족 모두 손발 오글.
그 뒤로도 어떤 미각에 꽃히시면
호떡,오징어,뻥튀기 같은걸로
3곡정도 더 즉석자작곡을 하신걸로 기억함.
그렇게 아빠는 가수의꿈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계심.
두번째 얘기임.
우리아빠는 엄청나게 고지식하심. 딱 옛날 분이심.
"남자는 되지만 여자는 안돼" 이게 강하심.
그래서 우리집도 아빠는 특별히 딸인 나의 사생활의
엄청난 관심을 보이셨음. 우리 아빠가 얼마나 이런면에서
고지식하신지 말해보자면
색깔도 심지어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빨간색.
이것이 진리인지 아심.
아마 그 당시에는 화장실 표지판이
이렇게 되있더라도 파란색인 여자화장실 들어가셨을꺼임.
그래서 그런지 옛날에는
옷이 빨간색은 커녕 분홍빛만 살짝돌아도 안입으셨음.
늘 고르시는 와이셔츠 색깔이
월간낚시같은거 보면 증정용 점퍼주지않음?
딱 그색깔임. 파란색계열이긴하나 고인물같은 탁한색깔.
그런 분이셨음.
그런 분이시니 하나있는 막내딸에대해서는 관심폭팔이셨음.
문제는 나는 성격이 굉장히 아빠를 닮았었음.
어디가나 알수있는 미친 존재감이있었음.
이유는 나도 모름.
그래서 아빠가 나를 더욱 경계하셨음.
아빠의 관심대상 1호였음.
나의 옷차림, 나의 만나는 친구들, 내가좋아하는 남자,
나의 위치. 모든걸 경계하셨음.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음.
1.옷
보통 여자분들 옷살때 엄마랑 같이가서 사지않음?
아님 친구들이랑가서 사는걸로 알고있음.
근데 난 20살이 될 동안
아빠나 아빠사무실직원이랑 가서 샀음.
나는 꼭 아빠사무실앞에 한줄로 나열되있는
옷가게거리에서 아빠손을 잡고 사야됐음.
아빠가 일이있는 날엔 여자 직원분을 옆에 붙어두셨음.
누가보면 갑부집딸인지 알았을꺼임.
꼭 아빠한테 와서 사야되는 이유가있음.
치마x 파진 옷x 파란색<빨강색
하지만 아예 씨뻘건색x (야해보인다고 ㅋㅋㅋ)
이 4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튀지도 않고 파이지도 않고
딱 점잖해서 미칠것같은 학생다운 코디여야함.
차라리 교복이 더예쁠꺼임.
암튼 이런조건으로 꼼꼼히 고를때마다 태클을 거셨음.
그나마 우겨서 한가지 색상의 통일은 피한거지.
아빠가 원하는대로 골랐으면
딱 이런 핑크레이디가 됐을꺼임.
이건 시각적인 테러임.
웨딩피치옷도 이것보단 이쁨.
암튼 옆에서 지켜보던 보다못한
아빠 회사 여직원도 규정보다 윗선을
몰래 통과시켜줄 정도였음.
덕분에 난 23살인 지금까지 옷을 잘못입음.
화장도 못함. 스킨로션-비비크림-파우터 땡.
색조화장을 해본적이없음. 촌년임.
2. 친구
아빠는 내 친구를 무조건 복장으로 판단하심.
아빠의 학생기준임.
여자친구
치마,조금큰귀고리,조금파진티 = 날라리, 성격안좋음,어두운아이
바지,귀고리 없음,기본티 = 범생이,성격좋음,밝은아이
남자친구 =상상할수없음. 있을수 없는 일. 서프라이즈. 아부지 인생최대의 적.
상황이 이렇다보니 내 베프들은
가방에 청바지를 소지하고있을정도였음.
실제로 진짜 범생이 친구들은
단순히 옷차림때문에 한순간만에 아웃된적이 많음.
나는 옷을사거나 용돈을 받을려면 반드시 아빠사무실로 가야함.
그래서 "한푼만줍소"하면 아빠가 친구들을 보고 용돈을 줬음.
친구들도 아빠를 만날때면 치마면 미친듯이 골반끝까지 내리고
귀고리 빼고 립스틱도 지우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무실로 입장함.
하지만 아빠는 이런 모든 조건충족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심
"그래그래~ 밥은먹었고? 친구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학생답게 공부열심히하거라 늦지않게 놀다 들어가고~"
보이지않는 시험에 통과된날이면
아부지의 무한애정을 받을수있음.
밥+간식(치킨,햄버거등)+용돈+집까지 에스코트.(아무리멀어도)
그것이 우리가 아부지에게 대적할수없는 조건이였음.
3. 남자친구?
아빠는 내가 학생때 내주변남자들을 다 짐승으로 봤음.
그래서 나한테 문자나 전화하다걸리는 남자애들은 거의 취조수준이였음.
한가지 일화로
내가 중딩때는 친구끼리도
이쁜 문자있으면 저장해서 돌리는게 유행이였음.
중딩때 예전에 여자인 내 친구가 문자로
♨♨♨♨♨♨♨♨♨♨♨♨♨♨♨♨
♨♨♨열라게 사랑해 *^ㅡ^*♨♨♨
♨♨♨♨♨♨♨♨♨♨♨♨♨♨♨♨
이렇게 보낸적이있음.
근데 하필 아빠차에 폰을 두고내려서
그걸 아빠가 본거임.
아빤 남자라고 확신하며
누구냐고 날 궁지로 몰아갔고
너무 억울했던 나는 일주일간 아빠와 실랑이 끝에
그 친구를 아빠 사무실로 데리고옴.
근데 아빠가 몇가지를 물어보더니 진짜
문자를 보낸 사람이 여자친구가 맞으니까
당황스러운지 마지막에 한말이있음.
"...그럼 너는 왜 예림이에게 온천표시 38개를 찍은거니...??"
친구랑 나는 문자에 '♨' 이모티콘이 38개였는지 그날 처음알게됨.
참고로 또 아부지 이제는 안그러심.
옷도 점차 단계별로 밝아지시더니
이제는 극적으로 연분홍까지 가셨음.
그냥 고지식한정도이심.
가족이야기니 이번에도 가볍게 봐주시길바람.
아...너무김.
결국 4편가겠음ㅜ
아..이게 아닌데... 암튼 4편까지가게 됐음.
정말로 마지막탄인 다음편에서는
신내림받으러가던 일가족이 천사장님에게 들린이유.
천사장님의 스팩타클한 위치추적 2가지 내용으로 마치겠음.
<다음편예고>
"아빠가 방금 예림이와 너무나 똑같이 생긴 여자를 보고
추격하다 골목끝에서 놓치고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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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뭘쓴건지도 모르겠어요..ㅜ
아..3편에서는 꼭 끝냈어야했음. 저 지금도 걸릴까봐 살떨려요..ㅋㅋ
기다리는 톡커님들도 답답하시겠지만
정말...분량이 저도 이젠 부담스러울정도가 되버렸네요 ㅋㅋㅋㅋ
4편에서 뵙고 9월 3일 도전웹툰에서 뵙겠습니다.
한주 잘마무리 하시고 좋은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붕어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분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ㅏㅇㅜㅜ
깨알같은 그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붕어빵송에서 진짜 미친듯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토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붕어붕어붕어붕어 코러스해줬다는게 왜케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어! 팥들어!따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붕어
으엌ㅋㅋㅋㅋㅋㅋ내이름이랑 똑같애서 보다가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벗뜨 우리집은 나따위에게 아웃오브관심...^*^//
베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불출이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여기 들어가서 이 분 글 다 읽는데 끊을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