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로 논란이 많이 되고 있던데요.
오히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한다면...
이중징수(대동-대저)에 대해서도 논란거리까지 비화되는 것은 어불성설로 보여집니다만...
그나저나 대동-대저간 한국도로공사관할 기존 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 홍보가 부족했던 책임을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식회사 측에 물을 수 있겠네요.
통행료 징수에 대해선 문제없다고 보지만 홍보방식에 대해선 문제제기가 가능하다 보여집니다.
여튼...
천안논산고속도로의 경우처럼 명절에도 안 들어갈 정도로 파리 날리던 때와는 달리
TV 광고까지 내보낼 정도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고 홍보도 많이 된 만큼
천안논산고속도로보다는 훨씬 성공적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첫댓글 통행료 문제 대단히 많습니다... 40년간 돌아가던 길을 직선 고속도로 하나 뚫었다고...
완전 뽕을 뽑으려고... 바가지 더럽게 팍팍 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에서 대구까지 가면 내야하는 고속도로 요금이 무려 10,000 원에 육박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도로공사랑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지요. 아이웨이의 계산에 의하면 무려 6,300원 절감... 도로공사의 계산에 의하면 겨우 1,600원 절감에 불과하죠.
ㅋㅋ 그래도 시간절약. 기름값절약되면 다 거기로갑니다..운전자로써는 그쪽이 훨씬낫죠..비싸더라도 40Km단축입니다...
불행하게도... 40 km 단축이라는 말은... 대동까지의 거리입니다. 대동은 결코 부산이 아닙니다. 대동에서 부산 가려면 어쨌거나 계속해서 한국도로공사 구간을 돈내고 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도 계산해야겠죠...?
그래도 백양터널이나 김해 방향은 좀 낫지만... 최악의 경우... 구서동까지 가려면 도로공사 구간을 21.04 km 나 추가로 달려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단축되는 거리는 19.55 km에 불과하고 요금은 2배로 내야합니다. 말장난에 속으면 안됩니다.
아니 경부 안 타도... 1077 지방도 타고 가도 되더라고요...;;; 남양산에서 빠져서 말입니다.
명절때도,,,,천안논산간고속도는 한산하단 말씀이신가요???저번 추석에 저희 시골이 전주라 이용했는데....죽이던데요...ㅋ
첫 구정(2003년인가요?)땐 그랬지요.
첫구정때 제가 이용해본 바로는 무지 한산했습니다...차도 몇몇대 안보이고 ㅡㅡ;;
아무튼 부산에서 대구까지 승용차 통행료가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2배 수준인 무려 10,000원에 육박한다는 건... 어이없는 통행료입니다. 반대로... 나중에 KTX 신선완공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열라 돌아가면서 겨우 30분 미만으로 단축해놓고... 그건 또 요금 절라게 올려 받겠지요...
근데 시간비용이란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통행료도 기름값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입니다. 더 올려받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실제로는 1,600원 밖에 절감안된다는 도로공사의 계산이 더 현실적인 거 같습니다. 요금은 2배이고... 물론 그래도 많이들 이용하겠지요. 울며겨자 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으니... 배째라 하고 바가지 팍팍 씌우는 거... 맞지요...? 더구나 이름도 희안한 새 항구... 신항으로 가는 길도 그게 가까우니...
이용자 입장에서... 고속도로 관리주체가 누구이던 간에... 고속도로를 한번 탈 때... 기본요금을 한번만 내는 게 이치에 맞습니다. 일단... 기본요금 조차도 2번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본 지하철도 요금 완전히 따로 내는 경우는 많습니다.[먼바다]
말씀 듣고보니, '대동'에서 구서동쪽으로 진입하는데 추가요금을 물린다고 하는데, 민자도로건 도공도로건 간에 어쨌던 전체적인 관리는 도공에서 해야할텐데, 도공구간 들어갔다고 또 받는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_- 저 통행료대로라면,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정도 할 때, 연료비절감이란 멘트가 먹힐 듯 하네요
기름값에 대해... 흥미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동대구에서 대동으로가는 방향은... 전반적으로 내리막이라서 기름절약 효과가 나오지만... 반대방향인 부산에서 대구 방향은 도로전체가 전반적으로 오르막이라서... 기름값이 별로 절약되지도 않을거라는 소문이 벌써 자자합니다. 크크 상하행 요금을 따로 받아야 하나요..?
올라오는 길은 기존 경부고속도로에서 경제속도 준수를 해야 하겠군요.. -_-
빨리가면 장땡이니 그래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뭐 개인취향이고 자유라서 남 간섭할 거리는 아니지만요. ^^
신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홍보에 단순히 '부산'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상당히 문제가 많죠.... 일단 북부산쪽은 양산으로 돌아가서 다시 내려가니.. 손해는 아니지만 시간 절약은 정말 떨어지죠. 15분이면 많은거라고... 그리고 동부산쪽은 영향이 미미...결국 부산 서부일대(구포, 사상, 김해) 일대 정도만 효과를 보죠
아무래도 민자인게 흠이고...뭐 과연 그렇다고 밀양,청도행 시외뻐-쓰가 어디 그리 갈까요 25번 국도로 가지 아무래도 파리날릴듯
정말 민자고속도로 문제 많습니다. 통행료를 완전 바가지로 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