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이천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릴레이’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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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며드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민은 겨울준비로 바쁜 시기에 이천시 관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중심으로 곳곳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어 시민의 마음이 훈훈해지고 있다.
대월면에서 몇일 전 사랑의김장담그기 행사가 펼쳐졌으며, 지난 13일은 호법면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15일은 모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남)김기현, 회장(여)공연금)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모가면사무소에서 열렸다.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은 지난 8월에 모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 직접 재배하고 가꾸었으며, 양질의 퇴비와 비료는 모가농협(조합장 김교환)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양질의 배추와 무를 수확할 수 있었다.
특히 조병돈 이천시장 사모님과 국회의원 유승우 사모님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같이 김장을 담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이천시의회 전 의장인 김인영 의원이 작업복을 입고 김장을 하는 모습은 주위를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릴레이 행사는 각 읍ㆍ면 동사무소별로 계속될 전망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분들과 농협, 모가면사무소에서 협조를 적극 해주셔서 잘 끝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병돈 시장 사모님은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릴레이 행사에 각 읍ㆍ면 동사무소를 일일이 챙기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모님은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새마을지도자분들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활짝 웃으셨다.
한편,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배추 1천 포기 무 500 개 등 새마을회와 각 지도자분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역봉사단체 등 160가구에 걸쳐 김치와 이천 쌀 10㎏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