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만 너겻난다
落落長松 千尋絶壁의
내 긔로다
길 아릐 초동(樵童)의 졉낫시야
거러 볼 줄이 이시랴.
千尋絶壁(천심절벽) :천길 되는 낭떨어지
-작자 미상-
풀이
「나를 보고 「솔이, 솔이」라고 부르니,
무슨 솔이로 생각하고 있느냐 ?
천길이나 되는 절벽에 우뚝 솟은 큰 소나무,
그것이 바로 나로다.
길 아래로 지나가는
초동의 작은 낫으로
걸어볼 수나 있는
낮은 소나무인 줄 아느냐 」
이 시를 보면
우리네 여성의 정절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기생으로 보인다.
기생이고 보니
이 남정네 저 남정네가 찝적거렸나 보다.
솔이는
노리개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첫댓글 梨花에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제
一枝春心을
子規야 알랴 마는
多情도 病인양 하야
잠못들어 하노라
아주 멋진 글귀, 음악도 제가 즐겨 듣는
봄의 음악 落花流水로군요.
좋은 글에 감사히 머물어 다녀 갑니다.
삼수갑산님
잘 지내시지요
항시 칭찬 말씀
전해 주셔
고맙습니다.
열별으로
세상이 뒤숭숭합니다.
대쳐 잘 하시어
건강하시기
기월합니다.
感謝합니다
문장님
찾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하루 지내기가
참으로애매합니다.
나다니기도 그렇고
집에만 있기도 그렇습니다.
세상이 어쩌다가
마우스 하나 사기위해
줄을 서는지...
세상이
참 그렇습니다.
옛날에도
怪疾이 돌아
어떤 지역을 초토화시켰는데
오늘날 같은
문명시절에 세균 하나
못 막는다니.
세상의
조화가 경이롭습이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감상잘 했습니다.
가깝습니다
날씨도
온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바햐으로
때 좋은 봄철인데
무슨옴의
怪疾이 발목을 잡고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몸 조심 하시기를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팔영산인님
찾아주셔
고맙습니다
열병 대비
잘 하셔
건가하시기를
바랍니다
귀한글 감사 합니다 . 건강 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3.21 19:58
일지매로 시작해서 사족으로 마무리 하셨네요!~~
늘 좋은 글들로 역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명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
세상이 어려울수록
심지를 굳게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중동 자세로
지나다보면
쨍하고 해뜰날도 있습 것입닏.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