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삶과 지식에서 인간이 만든 질병 구제역이란 책이 나왔습니다. 현재 교보, 영풍, 반디앤루이스에서 팔리고 있고, 예스 24나 인터파크는 다음 주중에 거래가 될 겁니다.
저자는 영국의 수의사학자인 아비가일 우즈입니다. 1836년부터 2000년대까지 구제역 발생과 인간의 대처 방법을 미공개 자료들을 추적하여 밝힌 책입니다.
구제역이라니? 축산이나 수의학을 하는 사람 말고 누가 읽을까? 싶으시죠? 물론 이 책은 축산과 수의학 분야에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사회학이나 행정학, 경영학 분야에도 큰 깨우침을 줍니다.
구제역은 2011년도 상반기 기업체 면접시험에서 제일 많이 물어본 질문입니다. 책을 읽은 사람과 안 읽은 사람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출판사는 올 대학입시 면접 시험에서도 많이 물어봐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기업체 면접 시험의 최대 주제가 된 것은 구제역 대처 방법이 상당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controversal)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 1836년에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2000년대까지 계속 발생하면서 과학적 이유가 아닌 정치적 경제적 이유에 따라 대처 방법이 결정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피시험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독자는 구제역이란 주제와 인간의 대처 방법을 지켜보면서, 현실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함을 깨닭게 됩니다.

첫댓글 지금 경북 포항에서 구제역 의심소가 신고되었다는 소식을 보니, 기업체 면접이나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