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는 군요... 요즘, FM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한시즌 마무리 짓는데도 3~4일 이 걸립니다..
또 한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5회 연속 우승 이라는 쾌거 를 달성 과 시즌 최고 득점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네요. 반면 실점 이 상당히 오르면서 불안한 수비 가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당연히 우승은 또 베르더 브레멘 이 될것 이다. 라는 말이 무색 할 만큼 아쉽고 허무한 리그 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8강 에서 HSV의 뼈아픈 실점 으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씁쓸히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많은 이변이 연출 되었던 챔피언스 리그 였습니다. 대진 운이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경기 내용 또한 나쁘지 않았네요. 토튼햄 상대로 힘들게 승리 를 거두었지만, 첼시 를 예상외로 쉽게 격파 하며 우승 이라는 목적지에 성큼 다가왔지만, 리옹의 벽을 쉽게 넘지 못하며, 아쉽운 준우승 으로 만족해야 만 했습니다...
우승을 했더라면, 더 많은 선수가 이름이 올랐을지 않았나 하네요. 하지만, 33살 노장 페드로 레온 과 어린나이에 수비를 책임 지고 있는 루드 존네벨드 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빈 시즌 득점왕 부분에서 저희 팀 선수가 2명 이나 올라왔네요. 역시나 화끈한 공격 축구 의 위력이 컸나 봅니다...
놀랍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 이라서! 이번 시즌 코너킥 장면에서 골을 무수히 넣어 주었던 플로리스 판 투른. 그 덕에 올해의 수비수 를 받았지 않았나 생각 드네요...
올해의 미드필더 3위로 산드로 가 뽑혔습니다. 3년 전에 1위 수상 을 한 뒤로는 미드필더 상과 는 우연히 없나 보네요...
5회 연속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 했습니다. 또한 팬들이 뽑은 감독상 도 함께 말이지요. 리그에서 상대할 팀이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변화 와 강팀을 위한 선수들 보강에 힘쓰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하네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수문장.. 아킨피프
팀 실점이 많아서 실점률이 많았지만, 역시나 No.1 이라고 생각 합니다...
양발이라는 장점 으로 오른쪽, 왼쪽 을 가리지 않고, 빈자리를 잘 메꿔 주므로써 팀에 가장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른쪽 풀백으로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 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위해 열심히 뛰지만, 부상이 좀 많아서 경기 출전이 아쉽습니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 하여, 간간히 부상 선수 대체 요원으로 출전 시켰지만,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 주며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상당한 활동량 으로 이리 저리 헤집고 다니면서 상대방 을 정신없이 교란 시키는 선수로써, 수비 또한 공격 면에서도 괜찮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산드로. 어디에 세우던 자신의 역할 이상으로 해줍니다.
200억을 투자하여 영입 한 첫 해 부터 팀의 승리를 위한 도움을 주고, 주전 선발 까지 찜 해 놓았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로써, 이번 시즌 CSKA 모스크바 에서 비교적 싼 값에 영입을 했는데, 리그 반 경기 정도를 출장 했지만, 상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무결점 스트라이커!!
이번 시즌 갑자기 골 폭풍을 만들어 내면서 리그 득점 3위 를 차지 하면서 주전 자리에 한 걸음 앞서 갔습니다. 더욱이 팀 유소년 출신으로 상당히 기쁘다는 표현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또 한명의 뛰어난 유망주 입니다. 경험 부족 과 주전 경쟁에 밀려, 임대 를 가기는 했지만, 애지중지 키워서 팀 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꺼라 믿습니다.
저는 스카우터 나 에디터 프로그램 을 쓰지 않아서, 선수들 포텐 은 알수 없습니다.
스카우터 파견 보내서 별 개수 보고, 능력치 보고 영입 하는 스타일 이라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여친이랑 이상한짓(?) 하러 다니느라 바쁘지
ㅋㅋ 이상한짓이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