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시 31:19~20
*제목;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곳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시 31:19~20)
하나님은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모든 피조물들을 아끼십니다.
그래서 모든 자녀들과 피조물들에게 그 은혜를 아낌없이 주십니다. 그러나 그 부어지는 풍성한 은혜가 담겨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자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은 그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그 은혜가 쌓이고, 그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19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두려워하는 자들이 바로 자녀이고 신앙인입니다. 그래서 매사의 말과 행동을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라는 마음으로 겸비하고 겸손하게 행동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을 이처럼 겸손하게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그 은혜를 쌓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께 피하는 자”들이 그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그래서 하나님이 두려운 줄 모르고 살아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님은 주께 피하는 자들을 외면치 않으시고 그 은혜를 부으십니다.
기억하십시오. 무슨 일을 만나든 주께 피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믿음으로 여기셔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항상 주를 두려워하고, 주께 피하는 은혜의 백성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피조물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부으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가 쌓이는 곳, 즉 그 은혜를 누리는 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두려워할 줄 아는 자들과 늘 그래서 주님께 피하는 자들입니다. 이를 통해서 날마다 부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놓치지 않고 누리는 백성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