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가지 재앙의 의미(출7장-12장)

[靑野]

열 가지 재앙의 의미(출7장-12장)

* 10대 재앙(7:8-13)과 바로의 반응

- 첫 번째 세 재앙: 진저리 나게 하는 재앙들

① 피 - 나일강 (7:15-18) - 이스라엘을 해방하라는 요구 묵살(7:22-23)

② 개구리- 바로의 궁전(8:2-4)-개구리를 치우면 가게 하겠다고 동의함(8:8)

③ 이(경고 없이 시행)- 술객들의 의견 묵살(8:19)

- 두 번째 세 재앙: 성가시게 굴거나(파리), 고통을 주는 재앙들(가축의 죽음, 독종)

④ 파리 - 나일강(8:20-23) - 애굽에서 제사를 드리라(8:25)

⑤ 악질 - 바로의 궁전(9:15)- 모세 요청 거절(9:17)

⑥ 독종(경고 없이 시행) - 모세 요청 거절(9:12)

- 세 번째 세 재앙: 자연의 재앙들(우박, 메뚜기 흑암)

⑦ 우박 - 나일강 (9:13-19) - 재앙을 그치게 하면 보내겠다(9:28)

⑧ 메뚜기 - 바로의 궁전(10:3-6) - 남자들만 가라(10:11)

⑨ 흑암(경고 없이 시행)- 짐승을 제외하고 사람만 가라(10:24)

- 재앙의 절정: 모든 짐승과 사람의 처음 난 것을 죽임

⑩ 초태생 죽음 - 바로의 궁전(11:4-8) - 떠나 달라고 요청함(12:31-3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방해하던 바로와 애굽인들에게 내렸던 10가지 재앙의 의미

1. 피

   애굽의 경제, 종교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나일 강을 피로 물들게 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반(反)하는 자는 모두 죽음을 면치 못함을 경고한 것입니다.

2. 개구리

   풍요를 상징하던 개구리를 오히려 고통의 도구가 되게 하심으로 우상을 증오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이

   먼지를 이로 변하게 한 것은 하나님을 반역한 인간이 당할 고통을 시사합니다.

4. 파리

   애굽 전역에 파리떼를 보내 애굽인들만 고통스럽게 한 것은 최후 심판 때 드러날 악인과 의인의 극명한 결과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5. 악질

   애굽의 생축에 악질이 생겨 죽게 한 것은 애굽이 숭상하던 동물들이 단순한 피조물임을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6. 독종

   통증과 열을 지닌 피부염과 같은 독종 재앙은 하나님과 그 백성을 핍박하는 자들을 향한 엄중한 심판을 보여 줍니다.

7. 우박

   각종 농작물과 사람, 생축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우박의 재앙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임을 보여 줍니다.

8. 메뚜기

    애굽인의 생활을 마비시킬 정도의 심각한 메뚜기 재앙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실감케 합니다.

9. 흑암

    애굽인들이 생명처럼 여기는 태양신의 허무와 실체를 만방에 드러내는 동시에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여줍니다.

10. 장자의 죽음

     하나님의 심판의 이중성(구원과 멸망)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표적-출애굽기의 열가지 재앙의 의미>

발췌 from 가장 위대한 능력 보혈(마헤쉬 차브다) P. 37~

열 가지 재앙은 애굽 사회의 종교와 신학적인 구조 자체를 치는 표적이 되었다. (많은 구약학자들이 동의하는 내용)

* 하나님의 목적:

1. 종살이로 부터 자신의 백성을 해방시키는 것

2. 여호와께서 소위 애굽의 신이라고 하는 모즌 우상들보다 더 강하고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심을 애굽인들에게 보여주려는 데에도

    있었다.

열 가지 표적은 역사와 모든 피조물과 인류를 다스리는 절대주권적인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해 주었다. 애굽인들은 신(神)과 자연계는 서로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했다.

* 애굽의 종교 기초가 되는 네 가지 근본 관점들:

1. 백성들은 바로(파라오)를 신이라고 생각했다.

2. 애굽인들은 나일 강을 숭배했다. 농작물에 물을 대서 좋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매녕 홍수로 범람하는 나일강에 의존해야 했다.

3. 애굽인들은 모든 농작물에 대해 종교적인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다. 애굽인들은 모든 짐승들이 다 신을 상징한다고 보았다.

4. 애굽인들은 태양을 숭배했다. 애굽의 모든 신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신은 태양신, 즉 '아문-레(Amun-Re)'였다.

열가지 재앙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절대주권적인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자, 네 가지 근본적이고도 종교적인 관점을 하나씩 깨뜨려 나가시는 재앙이었다. 이렇게 하나님과 맞서는 의지대결에서 바로가 패배한 사실은 , 바로를 신이라고 보는 애굽의 종교에 치명타를 입혔다.

* 열 가지 표적 재앙의 의미:

1. 나일 강의 물을 피로 변하게 하신 사건(첫 번째 재앙)- 나일 강이 거룩한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줌.

2. 개구리 재앙-(애굽인의 짐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경외심은 거의 극에 달했다.) 개구리는 다산의 신 '이시스(Isis)'를 대표

    하는 신이었다.

    하나님이 애굽 땅에 수백만 마리의 개구리들이 득실거리게 만들어 어디를 가나 개구리 천지가 되자, 애굽인들은 개구리를 밟아

    죽이지 않고는 어디를 가거나, 심지어는 마음놓고 자리에 앉을 수조차 없었다...그러다가 갑자기 모든 개구리들이 죽었다.

    애굽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상징이 되는 개구리 수백만 바리가 한꺼번에 전부 죽었다.  뜨거운 사막의 태양 아래 개구리 시체더미가

    널리게 되었다. (윽! 냄새~!!!)

3. 이(이, lice는 애굽에서 땅의 신인 셋(Seth)을 대표한다.) 와 파리(파리는 '파리의 왕'이며 에그론의 신이었던 바알세붑(Baal-zebub)을

    상징한다) 재앙- 이가 당신의 모든 옷 속게 득실거리며 온 몸을 미칠 듯이 가렵게 한다고 상상해 보라. 또 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침으로 쏘는 작은 곤충들이나 깨무는 파리들이 눈과 rnl와 입 속으로 달려들어 괴롭히거나 식사할 때마다 음식에 떼를 지어 날아들고,

    먹을 물에 앉아서 사방에 알을 까놓는다고 생각해 보라!

4. 질병을 통해서 애굽 사람들이 기르는 가축을 죽이는 재앙-애굽인들은 모든 짐승들에 신들의 영이 갓든다고 믿었다. 애굽인들은

    특별히 왕소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서, 그들의 신인 '아피스(Apis)'와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이 재앙은 애굽의 짐승들에게만 임했다.   

    이스라엘 사람의 가축은 여전히 괜찮았다.

5. 몸에 종기를 앓는 재앙(애굽 사람에게만 나고 히브리 사람에게는 종기가 나지 않음)- 하나님이 자연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애굽 사람들에게 증명해 줌. (그들은 몸에 종기가 나면, 죄에 대한 형벌로 여겼다.)

6. 우박 재앙(애굽 사람에게만 임함. 히브리인에게는 임하지 않음)- 불 섞인 우박이 떨어져 애굽 사람과 짐승만을 죽임. 

 - 종기와 우박 재앙은 애굽인들이 육체의 질병과 농사와 날씨를 주관하는 존재들이라고 믿던, 애굽의 마술사들과 무당들에게 직통으로

    내려진 형벌이었다.  -

7. 메뚜기 재앙-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될 수 없다고 애굽인들이 생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수억 마리의 메뚜기를 보내서 그때껏 애굽

    땅에 남아있던 식물들을 껍질 벗기듯이 갉아먹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 표적으로 애굽의 신들과 농사를 관장한다던 무당들의 권세를

    확실히 꺾어서 이에 대해 아무도 부인할 수 없게 하셨다.)

9. 흑암 재앙- 태양신인 아문-레도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아홉번째 표적으로 사흘 동안  애굽을 깊은 어둠으로 덮으심으

    로써, 아문-레는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셨다.  

10. 모든 처음 난 생명들의 죽음(애굽)- 하나님이 애굽 땅 전체에 죽음의 천사를 두루 보내셔서 사람이나 짐승을 무론하고 모든 처음 난

    것의 생명을 앗아가는 이 재앙은 애굽 종교에 결정타를 남겼다. 애굽인들은 밤마다 태양이 어둠을 상징하는 뱀신, '아포피스

    (Apophis)'와 싸워서 이기기 때문에, 밤이 지나고 새롭게 날이 밝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바로가 태양신의 화신이라고

    믿었다.  사흘간 밤낮으로 어둠이 임한 후, 한밤중에 모든 처음 난 생명이 죽는 일이 발생한 것은, 살아있는 신이라는 바로가 얼마나

    무능한지와 애굽 종교의 신학 체계가 오류투성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줄 뿐이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