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정이 ㅋ 짧기는 하네여 ㅋㅋ 후기가 3일로 끝나다니 ㅋㅋ 제주도도 그거보단 길게 갈텐데 ㅋㅋ그러니 개념 상실한거져 ㅋㅋ
슬픈 마지막 하와이 후기 올려여~^^;;;
정말 가만히 있어도 눈물 나고 아쉬운 마지막 날이 왔어여;;;;ㅋ 원래는 카일루아 비치를 갈려고 도착한 날 조인하와이 가서 선택관광을 예약을 했죠^^ 허나 아시듯히 못일어났습니당 ;;언니가 전날 먹은 음식이 체했는지 도통 정신을 못차리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전화해서 못가겟다고 전화를 했었는데 통화중이어서 2~3번 걸다 말았어여 그러고 10시쯤 되니 전화가 왔어여~카일루아 가셔야져?네;;근데 언니가 어제 먹은게 체헸는지 못일어 났어여;;그러자 당일 날은 환불 불가능합니다라고 먼저 말씀 하시더군요(환불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살짝 기분이;;;)네 하고 끊었어여;;더 이상 잠도 오지 않고 일어나서 제가 먼저 씻고 언니를 슬슬 깨워서 나갈 준비를 했어여~카일루아는 못가도 와이키키 비치라도 가자며 언니를 챙겨 델고 나왔습니다~컵라면 하나 먹고 ㅋ 아시져 ?제가 그 전날 부기 보드에 빠진거 ㅋㅋ 언니한테 사고 싶다며 살짝 투정을 부렸져~그러자 이성적으로 나와주시는 언니~ㅋ 그거 사서 뭐할래?ㅋㅋ 머쓱해진 저는 입 꾹 다물고 버거킹에 햄버거 쳐묵쳐묵 ㅋㅋ 근데 저희가 맨몸으로 해변에서 놀기에는 그 흔한 개헤험도 못치는지라 ㅋㅋ 튜브를 살려고 했는데 바람을 넣어야 해서 ㅋ 그걸 또 사?말어?10분고민 ;;;근데 abc마트에서 튜브 사면 바람 넣어줘여 ㅋㅋ 공짜는 아니었던듯 ㅋ 그래도 정말 다행이라며 핑크색 튜브 허리에 끼고 해변으로 나갔져 ㅋ
사실 조인하와이하구도 가까워 들려서 빌려두 됐지만;;;제가 살짝 빈정 상한 ㅋ 저 트리플 A형이예여 ㅋㅋ 암튼 그러구 해변에서 성인 뇨자 둘이서 튜브 끼고 놀았어여 ㅋㅋ그 얕은곳에서 소리 질러가며 ㅋㅋ 미친듯히 웃어가며 ㅋㅋ 그러고 놀다가 메리어트 호텔3층에 있는 수영장가서 좀 놀다가 ㅋㅋ근데 분위기가 우리나라 목욕탕?ㅋㅋ언니는 살탄거 색 맞추신다고 누워있고 전 쪼그리고 앉아 있엇어여^^파란눈의아이가 수영을 배우는 중이었는지 아빠손 잡고 첨벙첨벙^^제가 GOOD!잘한다고 딱 한마디 했어여 ㅋㅋㅋ 그랬더니 난리 났어여~갑자기 전투적으로 수영을 연습하더라구요ㅋㅋ 그 모습이 귀여워 엄마미소 띄우며 구경하다 알라모아나를 가야 해서 서둘러 나왔어여^^트롤리 타러 DFS까지걸어가는데 DFS안에서 핑크색 트롤리가 나와서 사악~걸어갔져 근디 없어여ㅜㅜ 어디지?찾다가 서서 토킹중이던 아저씨한테 핑크 트롤리 한마디 하니 친절하게 트롤리 안내소까지 데리고 가주셨어여^^모르면 무조건 물어보세요 ㅋㅋ 그럼 정말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ㅋㅋ 탱큐를 연발하며 트롤리를 타러 갔어ㅇㅕ^^
첫버째 사진이 DFS안 트롤리 정류장이예여^^거기에한국말로 된 안내 책자 있어여^^그리고 보이시는바와같이 저런 팻말은 트롤리 정차 하는곳이예여^^혹시 호텔 근처에 보이면 그곳에서 타시묜 되여^^그걸 타고 알라모아나를 갔져^^중간중간 할머니 할아버지 타시면 자리도 양보하고^^동방예의지국아가씨 ㅋㅋ알라모아나도착 ♡
이때부터 우리의 목적지 구찌를 향해 돌격 앞으로 ㅋㅋㅋㅋㅋㅋ초흥분 상태로 구찌를 돌아다녔져^^근데 이게 디자인이 제가 한국 면세점에서 본게 없었어여^^;;;일단 지르자 !결국 하나 질렀져 ㅋㅋ
사실 잘 산거지 모르겟어여 ㅋㅋ제 인생의 첫 명품이랄까?ㅋ 사본적이 없어서 이것두 개념 상실 ㅋㅋ 아직 개시 안햇어여 ㅋㅋ 제가 사고나면 좀 둿다 쓰는 스타일이라 ㅋㅋ 암튼 기쁜 맘으로 이것저것 둘러보다 허기가 져서 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버바검프가 ㅋ보여서 당장 갔습니다^^아란치노랑은 또 다른 느낌^^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고 ㅋ사진이 있지 뭡니까 ㅋㅋ사진을 가리키며 디스 원~디스원~해가며 주문을 했어여 음료는 색깔이 이뻐 시켰는데 칵테일 ;;살짝 낮술햇습니다 ㅋㅋ 먹을때는 쳐묵쳐묵했는데 다 먹을 때쯤 언니께서 두번은 못먹겠다구(다 먹어놓고 ;;;;;;)
지금 다시 생각나여 ㅋㅋㅋ 다시 또 간다며 또 가리라 ㅋㅋㅋ 선물할 비타민제 사고 트롤리타고 다시 DFS로 ㅋ언니 아이크림 사고 저는 맥에서 선물할 립스틱사고 돌아오는길에 분장한 사람들이 보여 언니한테 동전 여기서 해결하라고 해주고 사진 한장 찍었어여^^
우리 언니 턱들지 말라니깐 또 턱들었네 ㅋㅋ도도한뇨자 같은이라궁 ㅋㅋㅋ그러고 ABC마트에서 양주 미니어쳐 몇개 초코렛 몇개 사고 호텔로 귀환^^아란치노 다시갔어여^^첫날 먹었던 스파게티와스테이크가생각나서^^그날은 사람이 많아서 진동벨 받고 기다리는데 우리말고 다른사람을 먼저 들여보낸;;;;영어를 못하니 화도 못내고 나중에 저희를 발견한 뇨자가 미안하다며 자리를 안내합니다^^&저희끼리 한국말로 컴플레인 걸었어여 ㅋㅋㅋ 첫날과 똑같은 메뉴를 시켰어여 사진 찍어놓은게 있어서 그걸 보여줬져 ㅋㅋ(사실 저흰 Joe도 볼겸 갔는데 ㅜㅜ)다른 서버 ;;저희는 멍충이라고 불렀어여 ㅋㅋ 냅킨달라니깐 알겠다고 해놓고 안쥬고 물달라니깐 안쥬고 요녀석이 퇴근시간이 가까워오니 정신나간건지 ㅋㅋ암튼 우리의 joe는 못본체 계속 궁시렁 거리며 먹었어여 ㅋㅋ
보이시져?멍충이라고 하는거 ㅋㅋㅋㅋㅋ
암튼 얼릉 마시고 호텔로 돌아와 캐리어 정리를 했어여^^그리고 마지막으로 깔끔히 한잔하고 잠들었습니다 새벽3시
이렇게 마지막 후기를 마칩니당ㅜㅜ 아쉬운지 오늘은 좀 긴듯;;;;주저리주저리
참 저희 마지막날 샌딩 신청했었는데 리무진이 온거예여 ㅋㅋ 제이름이 완전 남자 이름 같거든요 ㅋㅋ 아마도 신혼부부인 줄 아셨나봐여 ㅋㅋ제가 그렇게 우리 허니문 아니라고 햇건만 ㅋ깜놀하신 가이드분 표정 잊지 못했어여 ㅋㅋㅋ 이름덕에 리무진 함 타봤어여 ㅋㅋ
이제 끝이예여...이제 무슨낙으로 살져?ㅜㅜ
첫댓글 아.. 카일루아 비치가 안타깝지만.. 한번 가셨으니 다행 이네요.. 그래도 대신 와이키키 비치에서 노셨으니.. ^^
동서양을 막론하고 칭찬은 힘을 나게 하나보아요.. 어린것이 동양 미인이 Good 하니까.. 힘이 번쩍 났군뇨.. 하하..
마지막을 리무진~ 으로 가시고.. 우와.. 이제 다른 분들 후기 읽는 낙으로 삽시다.. ㅡ.ㅡ
정말 이쁜 외국아이 사진 못찍은게 아쉬워여 ㅋㅋㅋ
ㅎㅎ 난 2등..역시 밥 부인 언니는 빨라~ ^^ 일단 읽고 올께용~~ 슝!
다 읽구 왔어요~ ㅠㅠ 저두 넘 아쉽네요..후기가 끝나버리다니...ㅠㅠ 아무튼 넘 잼있는 후기 감사해요..
뭐 사고 뒀다 쓰는 성격...ㅋㅋㅋ 저랑 같으시네요~~ 언젠가는 쓸 물건인데...그쵸??ㅋㅋ 왠지 아까워서...아끼다..아끼다..X되기 직전에 쓰는 나... ㅋㅋㅋㅋㅋ 리무진 서비스는..짱! 이에요~ ^^
리무진 좋기도 했는데 쫌 민망 뻘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무슨 낙으로 살져?........이말이 왜 이리 공감이 가는지 몰겠네요. 바람의 여왕님의 재미진 후기도 끝나고 에효...어쩌자고 하와이를 그렇게 짧게 가신거에요? 마지막으로 깔끔히 한잔.,ㅎㅎㅎ 풍류를 즐기는 뇨자의 포스가 느껴지심다. 카일루아 정말 아깝네요. 그래도 와이키키가 있었잖아요. 다들 정신줄놓고 여기저기 돌아만 다니느라 제일 멋진 와이키키에서는 발도 안담그고 하와이 여행 끝내는 분들도 있더만요..정말 이거야말로 개념상실인거 아니겠어요? 너무 이쁜 구찌지갑 아끼지 말고 쓰세요. 하기사 나도 몇년전에 면세점서 사둔 장지갑 아직도 고이 모셔두고 안쓰고 있는게 있네요. 하마터면 결국에는 선물로 줄뻔한,,,ㅎㅎ
제가 좀 즐길 줄 아는 뇨자예여 ㅋㅋㅋㅋㅋ풍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하나쯤은 사서 바로 못쓰는 그런게 있나봐요ㅋ 생각해보니 저도 아직 안쓰고 있는게 몇개 있네요ㅋㅋ 지갑 너무 귀여워요~! 근데 저 칵테일에 매달린건 뭐예요? 목걸이? 궁금해서ㅋ 리무진두 멋지네요~ 그런 행운이~ 캬.. 이제 하와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다른분들 후기로 함께 치료해보아요..
목걸이는 아닌듯해요^^ ㅋㅋㅋㅋ 근데 목걸이 매달린건 알콜맛 별로 안나고 맛나영 ㅋ
크- 맛난것도 드시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아왔으니...우린 행복한거에요-^^* 이제 하와이 다시갈 날을 기약하며..또 열심히 돈벌어봐야죠^^;;; 재미나게 잘읽었어요!!!ㅋㅋㅋ
저 회사에서 별명 생겼어여 ㅋㅋ해외파 ㅋㅋㅋ
이 후기 읽는 와중에.. 사진에 보이는 HIS여행사... 이 여행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하와이에서도 설레발을 치는가 보군요. 아.. 얄미운 일본~~ 바람의 여왕님 참 귀엽다..^^ 후기가 끝나서 이제 무슨낙으로 후기게시판 보러 오죠? 아... 쓸쓸해~~
저 지금 출근해야 되는데 이렇게 답글 달고 있ㅇㅓ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소맥인가요??? ㅋㅋㅋ 아~ 다른 회원님들 후기보면 전 낼모레 하와이 출발하는 사람처럼 설레네요~ 마지막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곧 그렇겠져?ㅋㅋㅋ
담에 가셔서는 꼭 카일루아 비치 가세요.. 이번엔 남자분이랑 ^^
올해 영어 공부해서 와이키키비치에서 남자 꼬셔 가야겠어여 ㅋㅋㅋㅋ
일단 개념은 정상적으로 박히신것 같구요..^^ 아쉬운 것도 많으셨겠네요.....일단 후유증 오래 갑니다......우리나라 특히 서해바다 가기 싫어집니다. 그나마 남해, 동해, 제주도 등에서 파르스름한 바다만 봐도...하와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30분이내에 까페와서 사진 봐야 합니다.....미팁니다.....얼릉 금단 현상에서 벗어나시길...^^
같이간 언니는 이번이 첨 해외여행인데 ㅋㅋ하와이 가쥬시는 바람에ㅜ 제주도는 가야 성에 찰듯 ㅋㅋㅋ
아~ 갑자기... 이름덕에 리무진...이름이 궁금해집니다! 하하하~
후기 잘 읽었어용~ ^^
이름 알려 드릴까여?ㅋㅋ
ㅋㅋ 여왕님 이름 알려주세요~ 군데 일정이 정말 잛아요... 전 제 일정이 제일 짧은줄 알았는데... ^^ 내년에 꼭 다시 가시길... ^^
그러니 개념 상실 뇨자들이죠^^ ㅋㅋ 그리고 제 이름은 ㅋㅋㅋㅋ 수다방에 ㅋㅋ
리무진 ㅎㅎ 재밌는 에피소드였네요! ^^ 이젠 맛없다고 툴툴했던 부바검프도 그리워져요 어뜨케 ㅠㅠ
제말이요 ㅠㅠ 어뜨카냐거 ㅜㅜ
맛있는 새우요리~~~ 저희도 예정에 없던 리무진을 집에갈때 공항에서 타봤어요 ㅋㅋㅋㅋ 편하고 좋던걸요~~ 역씨 리무진인가 ㅋㅋ
신혼부부시잖아여 저희는 뇨자둘이
앗 저 부바검프 꼬챙이 껴져있는거! 우리도 먹었어용 ㅋㅋㅋㅋㅋ 맛있어는데 오동통한 새우놈들 그리워라...ㅠㅠㅠ
저두 저거는 맛있었어여^^여기서는 새우요리 먹기 힘든데 하와이에서는 원없이 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