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의정대상 수상한 김경학-유진의 도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김경학·유진의 의원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49명(지난해 23명)을 우수의정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재정분야 제도개선,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10건(제정 3, 개정 7)을 발의했다.
또한, 집행부의 토지비축위원회 등 3개 위원회 및 법·제도개선연구모임 등 3개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한 민의를 대변하고 자기역량개발 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진의 의원(비례대표)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강화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5건(제정 3, 개정 2)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행부의 장애인복지기금운영심의회 등 3개 위원회 및 지역복지공동체포럼 등 3개 연구모임 활동 등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국 시·도의회 관계자와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