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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금요일
교장선생님과 통화 직후 만들어두었던 낱자 카드로 1차 테스트.
애매한 것 빼고 가, 나, 마, 바, 사 다섯장만 패쓰로 치기로 한다.
반은 흥미로워하고 반은 금방 하기싫어하는 모습.
조용히 카드를 정리하고 "좋았어!" 하고 마친다.
2015.12.22. 화요일
드디어 별상자 시작.
오늘 조용한 시간 마련되어 다시 테스트 했더니 가. 나. 다. 마. 타. 파. 하를 한다. (발음 명확한 건 나, 마, 타, 하/엄마만 알아듣는 건 가, 다, 파).
예쁜 별상자에 흥미 보이고, 성민이가 패쓰한 일곱 글자를 빨강, 검정으로 쓰는 걸 유심히 본다. (중간 중간 일어서서 나가려고 하면서도). 상자에 담은 후 뚜껑 닫고, 성민이 예쁜 별상자, 성민이꺼 하고 톡톡 두드린 후, 공부 끝. 했더니
끝 하고 따라한다. 얼른 마이쮸 한 개를 준다. 좋아라 하며 약간 의아한 눈으로 엄마 쳐다본 후 바로 자리 이탈.
교장선생님. 1월 중 언제 가족여행 겸 정읍에 가서 뵙고 싶습니다~ 직접 성민이 한번 만나보시고 나면 향후 과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남편이 꼭 가서 뵙자고 하네요.^^ 부탁드립니다.
2015.12.23. 수요일
별상자 쏟아서 줬는데 주어담기만 하고 소리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혼자 다 담고 뚜껑도 스스로 닫고 마이쮸를 기다려서 공부끝 하고 주었습니다.
쎄이펜은 잠시 앉아서 제가 시범보이는 것대로 대어 보고 들어보고는 역시 따라하지 않고요.
전화드리겠습니다.
2015.12.24. 목요일
별상자 쏟아주니 한참동안 관심없다가 비로소 한 글자씩 쳐다보고(확인하고) 발음을 하는 듯 마는 듯 하며 한장씩 담았다.
다 담고 나서 뚜껑을 옆으로 당겨주니 스스로 닫길래 바로 공부 끝! 하고 마이쮸 제공.
기분 좋아하며 먹었다.
몇 시간 후 세이펜.
스티커 아닌 글씨 위에 펜 대길래 펜 위치 잡아주니 대고 소리나기 기다린 다음 얼추 따라한다.
셋째 페이지, 스티커 없는 페이지에다가 스티커 있었던 위치에 세이펜 대는데 소리 안나니까 의아해한다.
앞페이지로 돌려주고 스티커 위에 대도록 잡아주니 소리나자 짧게 따라한 다음 일어서서 자리 이탈.
공부 끝. 하고 마이쮸 제공.
어제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한다.
2015.12.25. 금요일
(지방에 가야해서 세이펜은 못하고 별상자만)
별상자 쏟아주니 잠시 딴짓하다가 하나씩 넣는다. 넣기 전에 똑바로 들고 일별은 하는데 읽지는 않는다.
박수 세번, 공부끝, 하고 마이쮸 주니까 무척 좋아한다.
2015.12.26. 토요일
별상자 쏟아주니 또 잠시 딴짓. 내가 계속 쳐다보니까 내 무릎에 앉아서 한글카드 들여다 본다. 한장 넣길래 내가 읽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도 하나씩 읽고 넣는다. 파 발음이 좀 명확하지 않은데... 여하간 정말 잘 한다. 박수 세번, 공부 끝 하고 마이쮸 주니까 너무 좋아한다. 이 놀이를 이제 즐기는 느낌이 든다.
4시간 후 마이쮸 있는 곳에 가서 막 달라는 표현하길래 그럼 우리 한글놀이 하자~하고 방으로 데려왔다.
세이펜 책과 펜을 빼주니 또 내 무릎에 앉는다. 스스로 책을 펼쳤는데 스티커 없는 데를 펼쳐서 펜을 가져다 댄다. 소리 나지 않자 혼자서 소리를 낸다! 'ㄲ'을 '까'라고 제대로 한다! 깜짝 놀람.
책장을 앞으로 펴주고 펜을 스티커에 대도록 가르쳐준다.(펜을 대면 소리가 좀 늦게 나오는게 성민이에겐 기다리기 힘듭니다. 펜 대자마자 소리가 나오면 좋은데.. ㅠ.ㅠ) ㅅ에 사, 사 소리가 나오자 사를 따라한다. 스스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사, 까를 다 발음 했다.
(27일 주일오후에 전화드리겠습니다.)
2015.12.27. 주일
아침 별상자 쏟아주니 딴짓. 앉으니까 내 무릎위에 앉아서 하나씩 상자에 쳐다보고 넣고 쳐다보고 넣고.
발음하지는 않는다. 공부끝, 마이쮸 주니까 좋아라고 나간다.
밤 세이펜. 사, 까를 혼자서 먼저 읽는다. 만세! 침착하게 공부끝, 마이쮸 주니까 흡족해 한다.
내일은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별상자에 사, 까를 스스로 넣게 하는 날이 될 예정이다!
2015.12.28. 월요일
별상자만 한 날. 계속 동생이 같이 있어서 세이펜 못함.
별상자에 있던 7자 다 한 후 ㄲ, ㅅ 카드 줌. 차례료. 들여댜 보고 스스로 집어 넣음.발음하지는 않음
2015.12.29. 화요일
아침 별상자. 한장 한장 들여다보기만 하고 발음은 하지 않음. 한장식 넣고 별상자 뚜껑까지 닫고 마이쮸를 기다림.별상자 놀이에 익숙해지는 모습.
요즈음 부쩍 한글에 대한 책이나 집에 붙여져있던 한글판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가지고 놀고 한다.
그리고 뭔가 전반적으로 더 행복해 보인다.
저녁 세이펜. 2권을 시작했다. ㅋ를 카라고 먼저 한다. 역시 세이펜에서 녹음이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사이에 관심 급감.
나머지 글자는 겨우 소리만 한번씩 들어보고 넘기지 않는다.
공부끝 하고 마이쮸주고 마감.
그런데 밖으로 나와서 원래 놀던대로 스케치북에다 가갸거겨~흐히까지 써달라고 해서 빨간색으로 자음을 검정색으로 모음을 써주었다. 몇글자들은 쓰기 전에 먼저 말하기도 하고 다른 건 쓴 후에 읽기도 한다. 동생의 방해가 제일 문제다.
2015.12.30. 수요일
아침별상자놀이. 오늘은 별로 하고싶지 않은 눈치. 무릎에 앉혀서 기다리니 한장 한장 들여다보고 넣기 한다. 발음은 하지 않는다
(발음해봐, 이렇게 말 해주기는 해야하지 않나.. 문의전화 드릴 예정입니다.)
저녁 세이펜. 2권 이틀째. 오늘도 ,ㅋ,나오니 바로 카 하고 펜 대고 소리 듣고, 처음 세 장 펜 대고 소리 듣고 입을 오물 오물.
그리고는 엥, 하고 운다 공부 끝.
2015.12.31. 목요일
아침 별상자. 한장 한장 들여다보고 넣기 한다. 발화는 없다. 스스로 뚜껑 닫고 마이쮸 줄 차례인줄 알고 웃는다.
저녁 세이펜 하지 못함.
2016.1.1. 금요일
아침 별상자. 한장 한장 들여다보고 넣기 한다. 한 번 발음을 내어주니 몇 개는 발음을 하고 넣기는 한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카드를 몇개 안 남기고 눈치를 봤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서...
저녁 세이펜. 스스로 넘기고 펜 대고 발음 나오자 듣는다. 이렇게 따라하는 거래. 카! 해줬는데 싸, 라 다 따라하지는 않고 차례로 넘기고 펜 대고 소리 듣는다. 스티커 없는 면에는 펜 대지 않는다. 오늘 처음. 다시 앞으로 넘기고 카라고 먼저 발음한다. 넘기고 싸는 혼잣말로 하는 듯 하다.
내일은 ㅆ 카드를 냉장고로.
2016.1.2. 토요일
아침 별상자. 들여다보고 넣기 한다.
저녁 세이펜. 스스로 넘기고 펜 정확히 대고 나오는대로 따라해봐 하니까 따라한다. 싸와 라는 발음이 잘 안된다.
2016.1.3. 일요일
아침 별상자. 방에 들어오니 스스로 별상자를 찾아 낸다. 별, 별 한다!!!
또 읽지 않고 넣길래 ㅅ하고 넣을 때 사, 이렇게 읽고 넣자 했더니 몇 가지 글자는 읽고 넣는다.
스스로 상자 뚜껑 닫고 올려놓는 자리에 올리고 마이쮸를 기다린다~!
내일 ㅆ 냉장고 카드 시작.
저녁 쎄이펜. 먼저 시범을 보여줬다. 열고 ㅋ 보고 카 먼저 한 다음 펜을 대고 카 나오니 카 짧게 한 후 넘기고 ㅆ 싸 하니 뭔가짧게 발음 후 ㄹ, 라 듣고 라 짧게 따라한다.
다시 한 펴서 카만 따라하고 이탈하기에 끝.
2016.1.4. 월요일
아침 별상자. 또 스스로 별상자 찾아 내린다.
그냥 집어넣길래 발음을 해줘버렸다.
교장선생님을 전주에서 뵙고 많은 도움말씀.
성민이의 경우 혼자 두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같으니 발음을 해주지는 말고 읽어보자, 등 지시만 주는 것으로.
별상자를 2개 만들어서 숫자를 줄이고 번갈아 해보는 것으로.
무조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 리어커와 자동차의 비유. 어른들이 돌리면 절대 지속되지 못한다.
저녁 세이펜. 별상자 내리려해서 아냐 지금은 세이펜 하니 좀 덜 좋아하는 눈치.
혼자 책 펴고 펜 대고 읽는 속도 빨라졌다. 오늘은 싸를 얼추 한다. 라를 안 하고.
일단 내일부터는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이걸 뒤로 빼고 3권을 먼저.(싸, 라 발음이 모두 어렵다)
2016. 1. 5. 화요일
아침 별상자. 스스로 별상자 찾아내림. 그냥 넣길래 읽고 넣으라고 했는데 안되어서 모델링하니 몇 글자는 읽고 넣음.
저녁 세이펜. 3권으로 바꾸니 마부터 시작이라 세이펜 대고 발음 나오기 전에 마 한다.
빠도 더 쉽게 따라하고 자는 어려워한다.
2016. 1. 6. 수요일
아침 별상자. 스스로 별상자 찾아내림. 또 그냥 넣길래 반 정도 그냥 넣게 하고 나머지는 읽고 넣으세요. 하니까 읽고 넣고
닫고 스스로 올린다.
저녁 세이펜. 3권 나오기 전에 마 하고 빠 따라하고 자는 얼버무린다.
2016.1. 7. 목요일
아침 별상자. 스스로 찾아내리고. 또 그냥 넣는다. 다시 읽고 넣으라고 하니까 그때에야 읽고 넣고 닫고 스스로 올린다.
저녁 세이펜. 어제와 같음
2016.1. 8. 금요일
아침 별상자. 스스로 찾아내림. 또 그냥 넣는다. 몇장씩 빨리 넣는다. 한장씩, 읽고 넣어. 할수 없이 모델링. 모델링 하면 다 따라한다. 발음은 꽤 좋아졌는데... 내일 냉장고 빠 넣는 것 시도해보고 내일은 모델링 줄이고 해야겠다.
오후 엄마 외출 후 돌아오자 방으로 끌고 들어가 별상자를 스스로 내린다. 쏟아주니 허겁지겁 넣기 바쁘다. 하나씩 읽고 넣으세요, 웃으면서 눈 쳐다보고 말하니 자기도 웃으면서 하나씩 읽는다. 잘 읽는다. 파열음만 발음이 좀 어려워 보인다. 갑자기 끌려와서 마이쮸가 없어서 안고 나가 장에서 꺼내 주려고 하니 거부하고 다시 팔을 잡아 끌고 방으로. 별상자 올려둔 장 앞에 서서 거기서 마이쮸를 달란다. 아. 이 모든 의식 전체가 성민이의 즐거움이구나. 놀이구나. 싶다 .정해진 곳, 매일 같은 곳에서 같은 방식으로 놀기.
2016. 1. 9. 토요일
아침 별상자. 빠를 새로 주니 눈치 보다가 빠, 어렴풋이 하길래 스스로 상자에 넣게 했다.
저녁 세이펜. 마는 소리 나오기 전에 하고 빠는 따라하고 자는 어렵다.
2016. 1.10. 주일
아침 별상자. 스스로 찾아내리고. 읽고 넣어, 하니까 모든 카드를 '읽고'라고 읽음. 하는 수 없이 모델링. 내일부터는 다시 아무 말 없이 기다리는 것을 시도해보겠습니다.
# 질문입니다. '읽고'라고 따라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가 있으신지요?
저녁 세이펜. 스스로 펴고 펜을 댄다. 소리 나면 듣고 그냥 넘기려고 해서 페이지를 잡고 따라하세요, 한다. 그러면 아무 소리나 막 내보다가 계속 페이지를 누르고 있으니까 눈치 보고는 마, 빠, 자 한다. 자가 어렵다. 발음이 거의 다 처럼 들린다.
2016. 1.11. 월
아침 별상자. 읽고넣으라고 하지 않고 안 읽고 넣으면 팔을 잡고 못 넣게 했더니 눈치 보다가 발음 하고 쳐다본다. 잘했어~ 칭찬했다. 그렇게 오늘은 대략적으로는 다 읽고 넣고 상자 닫고 올림. 파를 계속 못 해서 고민 중.
---> 교장선생님과 통화. 1) 의심하고 제단하지 말라. 아이가 엄마의 불안을 느끼면 작동이 되지 않는다. 큰 방해... 처음에 파 했으면 그냥 놔두라. 하던 못하던 상관말고 기다리기. 벙어리 되기. 2) 말로 가이드 주지 않고 오늘 아침처럼 행동으로 벙어리 가이드는 괜찮다. 오케이 싸인도 보내고, 손과 눈짓으로만. 말로 가이드는 금물. 3)'자'는 무성음으로 가이드. 내일부터 냉장고 '자'. 주고 성민이가 쳐다보면 귀 가까이 대고 짧게 자, 하면서 코 자는 시늉을 제스쳐로 보여주기.
---> 처음 7자 가 나 다 마 타 파 하 + 까 빠 사 총 10자 들어있습니다. 별상자에.
저녁 세이펜. 시작하기 전에 많이 망설이고 딴짓. 책을 펴고 ㅁ 보고 바로 마 읽고 펜 댄다. 소리 확인하고 다음 장 ㅃ 보고 빠 읽고 펜 댄다. ㅈ 보고 자 비슷하게 발음한 후 펜 댄다. 다음 장 넘겨서 펜 대도 소리 안나오니 넘기려 해서 마찬가지로 페이지 잡고 기다리니 발음 한다. 세 자 다 대략적으로 발음. 내일부터 ㅈ 냉장고 시작.
2016. 1.12. 화
아침 별상자. 어제처럼 읽지 않으면 못 넣도록 벙어리 제지하고 눈을 쳐다보면 이것 저것 발음한다. 오늘은 '파'를 제대로 한다. 대신 '마'를 전혀 못한다.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자꾸 복잡한생각 하지 말고 벙어리 유지하기. 기다리기. 기대하기. 대신 'ㅈ' 보여주니 바로 '자' 해버린다.
---> 처음 7자 가 나 다 마 타 파 하 + 까 빠 사 + 자 11자
저녁 세이펜. 3권 ㅁ ㅃ ㅈ가 완성되었으니 4권으로 넘어가는 것 오케이라는 교장선생님 확인. 4권 시작. ㅂ ㅊ ㄱ 중 ㄱ는 이미 아는 것. ㅂ ㅊ 소리 나는 것 듣고 얼추 따라한다. 이제 세이펜을 스티커에 정확히 대는 비율도 높아지고 듣고 따라해야 다음 장 넘어가는 것도 알아챘다.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조금 더 익어지면 혼자서도 읽고 넘기고를 하겠지! 기대만빵.
2016. 1.13. 수
아침 별상자. 오늘은 별상자 꺼내는 것 망설이다 잠깐 이잉 울었다. 별상자는 내렸는데 한뭉치 훅 집어서 넣는다. 영 하기 싫으신 모양.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나머지만 읽고 넣게끔 벙어리 가이드 후 마감.
저녁 세이펜. 4권 ㅂ ㅊ 모두 어려워하고 ㄱ만 따라 한다. ㅂ는 두번 듣고 한번 바 했다. ㅊ는 영 시원찮다.
어쨋든 책 덮고 세이펜 세트 넣어두는 가방에 넣기에 또 공부 끝 하고 마이쮸.
2016. 1.14. 목
아침 별상자. 안 읽고 넣으려다 엄마 제지하자 읽는다. 몇 글자 틀린 것 같지만 그냥 패스.
저녁 세이펜. 이제 펜대고 나오면 듣고 따라한다. 바는 글자 보고 먼저 다 다 하다가 소리 나온 후 바로 자가 수정. 차와 가는 잘 한다.
2016. 1.15. 금
아침 별상자 스스로 내리고. 안 읽고 넣으려하지만 엄마가 손을 잡고 제지. 전보다 더 빨리 하나씩 읽는다. 11개의 카드라 좀 많지만 타 한 글자만 좀 불명확하고 나머지는 잘 했다.
저녁 세이펜. 바만 틀리고 차, 가는 잘 한다. 내일은 차를 냉장고로. (발로 차는 시늉하면서 차 차 하라고 하심)
2016. 1.16. 토
아침 별상자. 냉장고 차. 기존 카드 잘 하길래 마지막에 뚜껑 붙들고 차 보여주니까 바로 차 한다.
신기하다. 바로 차 추가.
**처음 7자 가 나 다 마 타 파 하 + 까 빠 사 + 자 차 12자
저녁 세이펜. 다 잘한다.
2016. 1.17. 주일
저녁 세이펜만. 어제 밤 성민이가 많이 아파서 밤새 잠을 못잤다. 예배도 못드리고.
다행히 저녁무렵 많이 좋아져서 심심해하는 성민이 데리고 세이펜.
오늘은 ㅂ 보고 바로 바 한다. 차랑 가도 잘 한다.
내일 ㅂ 냉장고 시작.
2016. 1.18. 월요일
아침 별상자. 아픈 뒤 끝이라 그런지 별로 적극적이지는 않다. 가급적 안 읽고 넣으려고 하는 눈치. 그래도 손 잡고 기다리면 읽고, 읽고 한다. 몇개 카드는 그냥 패쓰.
ㅂ을 보여주니 바로 바, 해서 별상자에 추가로 넣어졌다.
가 나 다 마 바 사 자 차 타 파 하 까 빠 13자. 잘 늘어난다. 감사하다.
저녁 세이펜. 5권으로 넘어갔다. 짜도 얼추 알고 있는 듯 금방 따라하고 다, 파는 이미 별상자 안에 있어 금방이다.
짜도 내일 해보고 해내면 냉장고 들여보내고 6권으로 넘어가야 할듯. 만세!
2016. 1.19. 화요일
아침 별상자. 유독 하기 싫어하는 눈치. 모든 글자를 다 파로 읽어서 넣어버린다. 가와 마마저도.
그냥 빨리 끝내고 마이쮸 주고 끝냈다.
저녁 세이펜. 혹시나 싶어 5권 다 하고 4권도 했다. 다 잘 한다. 내일 다시 살펴봐야겠다.
2016. 1.20. 수요일
아침 별상자. 이제 한 글자씩 읽고 넣는 것인 줄은 확실히 아는데 글자 보고 그냥 넣고싶어 하는 것은 여전함.
읽고 넣어. 해도 읽고라고 따라하지는 않음. 다만 읽고 나서 내가 맞다고 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넣으려고 함.
일단 13자 다 잘 하기는 했음.
저녁 세이펜. 잘 함. 뭔가 불안정하여 짜 아직 냉장고 못하고 있음.
2016. 1.21.목요일
이사 준비로 아침 별상자 못하고 저녁 세이펜만.
동생을 떼어놓지 못해서 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했더니 절대 하지 않음.
동생 동영상 틀어주고 다시 시도. 매우 하기 싫어하여 겨우겨우 마지못해 함. 하기는 함. 영 찜찜...
2016. 1.22. 금요일~2016. 1.25. 월요일
1차 이사와 노로 바이러스 증세로 공부 못함. 시도했었으나 전혀 수행이나 집중이 되지 않아 포기.
2016. 1.26. 화요일
어제까지 쉬고 오늘부터 정상 등원 가능 컨디션.
아침은 쉬고 저녁에 세이펜.
6권도 대강 하고 5권도 대강 함.
다만 세이펜 댄 다음 소리 날 때 귀에 가져가서 소리 주의깊게 듣는 모습이 나타남.
따라하기도 하고 안 따라 하기도 함.
오랜만에 한 것 치곤 성과가 있다.
2016. 1.29. 금요일
아침 별상자. 하기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하니까 파, 하, 마, 타, 까, 빠 어려운 발음 다 하고 넘어감.
~2016. 2. 9. 화요일
중간 중간 못 하는 타임도 있었지만 계속 아침 별상자 저녁 세이펜 진행.
2. 3. 경에 ㄸ와 ㅉ 추가 2. 6. ㄹ 추가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자 차 타 파 하 까 빠 짜 15자 (ㅇ ㅋ ㄸ ㅆ 남음)
~2.29. 월요일
아직 이사 못가고 어정쩡한 상황에서 내 컴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매일 쓰기가 힘들다. ㅜ.ㅜ
교장선생님 먼저 전화주셔서 다시 가다듬었다. 바보 엄마 연습 다시 마음먹고.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세이펜에서 ㅆ 를 확실히 안다. 펜 없이도.
내일은 ㅆ 이미 넣은 상황에서 ㅋ를 냉장고 시도 예정.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자 차 타 파 하 까 빠 싸 짜 16자 (ㅇ ㅋ ㄸ 남음)
3.26.
가나다라마바사타파하
10자로 다시 시작
몇개는 분명치않지만 수월하게 하고 넘어간다
냉장고 아
2016.12.24,25,26
가다라사차카타파하따싸짜 12자 별상자 안
냉장고 마
(나머지 7자 3일씩 냉장고 하고 무조건 별상자로)
오후에는 세이펜114 1페이지 (성민이가 '마'만 누르지 않고 가부터 순서대로 듣기를 좋아하는데...)
2017. 1.15
19자 모두 별상자로 들어갔음
첫댓글 성민이 화이팅! 멋지다
저도 성민이와 함께 하게되어 기쁩니다. 한글완성과 이해력만들기까지 함께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힘냅시당
성민이 만세!!!
세이팬 그물에 잘 잡히는구나!
네 언니. 무엇보다 성민이가 엄마와 단 둘이하고 자기가 보상 받는 놀이가 생긴 것을 무척 무척 좋아하는 눈치예요! 저두 성민이가 더 더더 예쁘구요.^^
@이혜정 와
성민이 잘한다.
만만세^^
2015.12.22. 가나다마파타하----->7음절
2015.12.26. ㄲㅃ-------------->9음절
2016.1.11. ㅅ----------------->10음절
2016.3.26. 가나다마파타하 라바사--->10음절
2016.1.18.---------------->13음절
2016.2.9.----------------->15음절
2016.2.29.----------------->16음절
다른 활동...가갸거겨...등은 크게 방해가 됩니다.
성민이 다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