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3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2월 첫째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어제는 섬기는 교회에서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습니다.
- 오늘은 새롭게 적용하고 시작하는 삶의 예배로 복을 누리며, 주의 사랑을 섬김으로 전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신종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세계가 위기관리에 놓인 만큼 개인 건강관리를 잘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 성도의 삶은 언제나 주께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맡기며, 신앙생활에서 오는 고난과 역경을 인내함으로 생애에 최고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7편 1-9절 }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 제 목 ◑◑◑◑
◗◗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7편에서는 다윗이 사울 왕 밑에서 충성을 다했지만, 시기 질투로 반역자가 되어 쫓기는 세월이 많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시라고 봅니다.
- 재판장이신 여호와께 기도를 올리는 다윗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베냐민 지파들과 같은 악인들에 대하여 공의로 심판을 청원하는 시편입니다.
-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적들에게 둘려쌓인 가운데서도 마음과 양심을 두고 올바르게 살아내려는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 상황이 매우 긴박한 현실에 처한 다윗이 자신의 결백함을 보이면서 의로운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께 의로운 판단을 요청하는 기도입니다.
-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의 판단을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항상 의의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자기 양심을 지키며, 결백하게 충성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윗의 결백은 결코 인간적인의 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려고 했던 믿음 자체를 가리킵니다.
- 다윗처럼 우리 성도들도 사람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 신앙 양심을 따라 정직하게 살아내도록 해야 합니다.
- 그러한 삶을 살 때 비록 우리가 억울한 처지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의를 따라 행함으로 감사 드리고 영존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으로 영광 돌려야 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대적들에게 둘러싸인 정직한 의인이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는 내용의 시편입니다.
- 표제의 식가욘 이란 말은 그 뜻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감정을 가지고 낮은 단조에 맞추어 애타는 심정과 통탄의 감정으로 노래하도록 지시하는 음악적인 부호인 것 같습니다.
- 다윗은 자기 죄가 발견되면 양심에 따라 어떤 심판도 달게 받겠다며 마음 심장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고 의지하여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 여기서 심장은 흔히 의지와 판단력과 지혜의 중심 자리로 이해되므로 이 말씀은 깊숙이 숨겨진 마음의 표정과 은밀한 계획까지 살피시고 시험하시는 하나님께서 악인을 제거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 다윗은 마음의 생각을 살핌으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의의 재판장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의인으로 고난 받으면 눈물이 기쁨 된다.(시편7장 8,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 편에 서며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낙심하지 말고 인내해야 합니다.
- 8절을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시인은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 여호와라고 말합니다.
- 그리고 시인은 만민의 재판장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판단하신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판단치 않으시고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9절에서는 “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라고 간구합니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 심장을 감찰하시는 분이니 공평하게 악인의 악은 끊고 의인을 세워 달라는 것입니다.
- 지금 시인은 공의로 심판하실 만민의 재판장 하나님을 향하여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다윗의 간구는 논리적으로 일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이라면 당신의 때가 이르렀을 때 결국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높이실 것이 분명합니다.
- 그런데도 다윗은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선악 간에 심판하여 주실 것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면 다윗은 왜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때에 어련히 알아서 하실 심판을 이렇게 촉구하는 것일까? 이는 다윗이 처한 현실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이 악인으로 인한 억울한 고통의 현실에 처해 보십시오.
- 누구나 다윗과 크게 다를 바 없게 될 것이며, 현실은 눈에 보일 뿐 아니라 당장 온몸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 악한 원수로 인하여 혈압이 올라갈 것이고, 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분노가 일어나고 괴로움이 엄습합니다.
- 이 세상 모두가 회색빛으로 보이며, 그 어떤 것도 바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 누가 이런 고통을 알겠습니까?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22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상태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 시편22편 15-17절에서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나 같으면 이러한 상황에 처하여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을 호소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여! 악인의 악을 끊으소서! 하나님이여 의인을 세우소서!’라고 호소하게 마련입니다.
- 그러나 그럴지라도 당장 악인이 고꾸라지고 의인이 일어서는 것은 아닙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에 호소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그 상태 그대로일 때가 많습니다.
- 아무것도 변함이 없을 때가 많으며, 이럴 때 우리는 낙심하기 쉽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살다보면 마태복음5장 11-12절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위로하면서 후서1장 12절에서“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때가 되면 결국 하나님께서 선악에 대하여 분명히 믿는자의 구원하심과 불신과 거역하는 자를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 어떤 악인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날이 오면 시인의 소망대로 악인은 꺾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하나님은 그 날에 의인이 당한 고통을 가장 좋은 것으로 반드시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바울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갈 6장 9절에서“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믿는 믿음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억울한 대우를 받으면서 무시당하고 멸시를 당하면서 말 한마디 못하는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지? 이때에 어떤 자세로 극복하고 있는지? 혹시 나의 주변에 신앙 때문에 낙심하는 자가 누군지?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의인으로 고난 받으면 아픔과 눈물이 기쁨의 금은보석으로 환원 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반드시 시인의 요구처럼 의인을 우뚝 세울 것이기 때문에 그날 그때가 오면, 의인의 눈물과 슬픔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시편30편 11절에서 “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불합리한 현실로 인해 고통이 밀려올 때 고통 그 자체만 바라보지 맙시다.
- 고난과 고통 그 자체만 바라보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모든 것을 맡깁시다.
- 그러므로 반드시 역경과 고통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바라보고, 시인이 ‘공평하신 하나님’을 노래한 것처럼 그날과 그때의 기쁨은 지금 현실의 고통과 맞바꿀 수 없는 보람과 가치가 있기에 비록 몸은 고통의 현장에 있지만, 마음은 고통 너머에 베푸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은혜와 기쁨을 기대하고 오늘의 주어진 모든 고뇌를 감사함으로 이겨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