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실제 경기에 사용되는 공은 프로야구 공인구와 일반인들이 경기를 할 때 그리고 시장이나 군수가 경기를 주최할 때 사용하는 것등 다양한데 한경기에 소모하는 야구공의 양도 적지 않다.
공은 흠집이 나거나 방망이 자국이 나면 못쓰고 투수가 처음 공을 만졌을 때 손에 익지 않으면 교체를 하기에 많은 소모되는데 경기당 소요되는 공의 가격만 해도 만만치 않다.
과거엔 우리나라에서 농촌의 부업으로 만들었으나 최근엔 중국이나 스리랑카에서 만들어 오며 5개 정도의 회사가 공을 납품하며 KBO정규리그엔 SKY Line 에서 만든 것을 쓰며 퓨처스리그에선 ILB제를 사용한다.
보통 프로야구에서 쓰는 공은 대량으로 야구장에 박스단위로 미리 보관을 하며 경기전 심판들의 관리하에 개봉을 하며 미리 검정에 통과한 것만 사용한다.
몇 년전 부터 2만원 정도면 아크릴 박스에 담겨진 것을 살 수 있으며 재질은 소가죽으로 되어 만져 보면 미끌미끌한 것도 있지만 약간은 거친면도 있다. 미끌어지는 걸 막기 위해 송진가루를 발라 사용하는데 침이나 다른 이 물질을 바르고 던지면 부정투구가 될 수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도 야구공에 이물질을 부착 투구를 하여 말들이 많다.
아무튼 같은 야구공 같아도 경기에 쓸수 있는 공인구가 있는 반면에 모양만 있지 실제 경기에 쓸 수 없는 공이 있는데 보통 구단의 로고가 그려진 것들은 재질이 가죽이 아닌 경우가 있으며 간혹 가죽으로 된 것도 있다.
사회인 야구에서 쓰는 공은 약 8000원 내외이다.
그리고 로고가 없지만 선수의 사인을 받기위한 전용야구공도 있고 이러한 공은 가격이 3000원 내외이며 로고가 있는 것은 5000원 내외이다.
잘 보면 비닐을 재질로 했고 공의 실밥이 경기용 보다는 다르며 실제 경기나 연습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하다.
이왕이면 공인구에 사인을 받아 모아 두긴 하는데 형편에 따라 할 수 있다고 본다.
가죽이나 비닐은 오랜시간 두면 변색이 되지만 시간의 느낌과 함께 로고의 변화를 보고 나름의 역사를 알 수 있다.
특히 초창기 프로야구팀이었으나 해체된 삼미슈퍼스타즈나 청보, 태평양 그리고 쌍방울 과거 OB베어스, 빙그레 의 야구공은 희소성이 있어 구하기 어려운데 당시엔 흔하다고 생각하고 그 팀이 영원할 거라 생각하다보니 모으지 못했다.
최근의 넥센히어로즈나 SK와이번스 같은 경우도 팀명칭이 변하여 지난 역사가 되었다.
어떤 이들에겐 관심있는 취미일 수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겐 단순한 공놀이 일 수 있다.
내년이면 40년째가 되는 프로야구도 있지만 지자체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도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된다.
작은공에 의미를 두고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여러가지 야구공
fdc
추천 0
조회 95
21.06.28 09:4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