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가(證道歌)
2007년까지의 無比 스님 증도가 강설법문을 모아서
편집함
52 我今解此如意珠하니 自利利他終不竭이라
(아금해차여의주하니 자리이타종불갈이라)
내가 지금 이 여의주를 풀어놓았으니
자신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함에 마침내 다함이 없도다.
불교적인 봉사활동
이 한마음을 제대로 깨달으면 나머지 지엽적인 것은 저절로 따라오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가 불교를 공부하거나 불교를 믿어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내자신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가 불교의 기본입니다.
내가 공부를 해서 남에게 도움을 주고, 내가 돈을 벌어서 남에게 보탬을 주고, 나도 잘 사용하고 남도 잘 쓰게 하는 것이 자리이타입니다.그렇게 하는데 이 여의주만 제대로 얻어놓으면 어떻습니까? 종불갈(終不竭)입니다.
마침내 다하지 않아 끝날 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을 누리게 하는 것이, 다만 물질적인 혜택을 민중들과 나누는 것이라면, 우리 불교가 상당히 부족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우리 불교계에 당면한 과제이고 어디서든지 봉착하는 문제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생각하고 또 논의해서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불자로서 봉사활동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해야 부처님의 뜻에 맞는가? 또 어떤 것은 부처님 뜻과는 상관없는 봉사활동인가? 어떤 식으로 할 때 불자들의 봉사활동이 세속적이거나 타종교에서 하는 봉사활동과 같아 버리는가? 이런 문제들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물질적인 봉사라는 것은 우리 불법의 본령은 아닙니다. 물질적인 노력에 아울러 무엇을 해야 되는가? 불법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교에서 봉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부처님은 늘 설법으로써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것이 부처님이 헌신하고 봉사하고 사람들을 구호한 방법입니다. 물질로써 구호하고 봉사한 것이 아닙니다.
사회복지나 봉사가 부처님의 정신에 입각하여 법을 전해주는 봉사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그 봉사가 불자가 하는 봉사가 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종교단체에서 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점들을 불자들이 봉사를 생각할 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댓글 我今解此如意珠하니 自利利他終不竭이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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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대방광불 화엄경
나무 대방광불 화엄경
나무 대방광불 화엄경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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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今解此如意珠하니 自利利他終不竭이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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