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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백성
민수기 10:33-11:11
2024년2월18일 주일낮 11시
인도,설교 선형수 목사
주은혜 교회 진천
https://youtu.be/kSxAHGP8m7o?si=4u8sBLZbCkA44PCI
모세 오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입니다.
민수기는 모세 오경 네번째 책입니다.
민수기 히브리어 제목은 "바미드바르", 즉 "광야에서"입니다.
저자는 모세입니다.
민수기는 모세 말년 기록되었습니다.
민수기는 주전 1405년 기록된 것으로 봅니다(MacArthur study bible, Crossway, 2010, 193).
민수기 사건의 대부분은 "광야에서"일어난 것입니다.
"광야"라는 말이 민수기에 48회 나옵니다.
광야는 강수량이 적어서 식물이나 나무가 자라기 어렵고 경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광야는 가축떼를 기르는데 사용되는 땅입니다(MacArthur study bible, 192).
땅에 조금씩 나오는 풀을 뜯어 먹습니다.
민수기 1:1-10:10은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진을 쳤습니다.
야웨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모세 언약을 맺은 곳이 시내 광야입니다(출 19-24).
민수기 10:11-12:16은 이스라엘이 시내에서 가데스로 이동한 것을 기록했습니다.
13:1-20:13은 가데스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했습니다.
가데스는 "바란 광야"(12:16; 13:3,26)와 "신 광야"(13:21; 20:1)에 위치했습니다.
20:14-22:1은 이스라엘이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로 이동했습니다.
22:2-36:13의 모든 사건들은 이스라엘이 모압 북부 평지에 진을 친 동안 일어났습니다.
그 평지는 황무지 중앙 편편하고 비옥한 지대였습니다(21:20; 23:28).
민수기는 출애굽 후 사십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담았습니다.
1:1-14:45은 출애굽 다음해, 주전 1444년 일어난 일입니다.
15:1-19:22는 주전 1443-1407년 일어난 일로 주로 율법과 사건입니다.
20:1이후는 주전 1406-1405년 출애굽 후 40년 차에 알어난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것은 그들의 반역과 그에 따른 심판의 결과였습니다(MacArthur study bible, 193).
결국 갈렙, 여호수아를 제외한 출애굽 1세대는 광야가 무덤이 되었습니다.
출애굽 세대 중 20세 이상 즉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죽었습니다(14:26-38).
광야 세대 즉 출애굽 세대 19세 이하와 광야 출생 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싸움에 나갈 수 있는 이십세 이상 남자들이 60만명이었습니다(민수기 1:46, 26:51).
전체 이스라엘 자손은 약 250만명이었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250만명이 40년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보호와 인도와 공급하심 때문이었습니다(신명기 8:1-5).
하나님이 만나를 내리신 것은 사람이 빵을 먹고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 영의 양식을 함께 먹어야 영적으로 육적으로 균형과 건강을 갖추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먹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광야 사십년 이스라엘 자손은 옷이 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릍지 않는 은혜와 보호를 체험했습니다(신명기 8:3-4).
예수님은 40일 금식 기도로 주리실 때, 당신이 하나님 아들이라면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마귀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답은 신명기 8:3 "사람이 빵만으로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는 말씀으로 그 시험을
이기셨습니다(마 4:3-4).
우리 주님은 사십일 금식 하심으로 당장 육신에 필요한 것은 빵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영적 배고픔과 헐벗음을
방치하면 영육간의 균형과 건강을 잃는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귀가 우리 주님께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시험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신명기 8:1-5에 근거합니다.
야웨 하나님은 광야 40년간 이스라엘 자손을 낮추시고 시험하셨습니다. 무엇이 그들 마음속에 있는지 알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즉
말씀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고자 하셨습니다(신명기 8:2).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돌을 빵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것은 사탄의 말을 듣고자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십일 주야 금식하고 기도한 것은 마귀 말을 듣고 행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참 이스라엘 사람, 나사렛 예수는 "야웨 입에서 나오는 모든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본으로 보여 주셨습니다(신명기 8:3).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귀 말을 듣고 행하여 온 인류를 죄에 빠뜨렸습니다(창세기 3장).
우리 주님 예수님은 마귀 말이 아닌, 야웨 하나님 아버지 말씀만 듣고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실하여 모든 이가 그를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주셨습니다(참고 NIV study bible, Zondervan, 2002, 1472).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으시고(마 3:13-17), 광야 40일금식과 기도를 하신 것은 구원자로서 공생애를 시작하는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당장 육신의 필요와 허기를 채우기 위해 마귀 말대로 돌을 들어 빵을 만드는 이적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마귀 말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마귀 시험을 이기심으로 "자비롭고 신실한 우리 대제사장"(히브리서 2:17) 되셨습니다.
만나, 양식, 빵은 마귀에게 공급받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양식, 영의 양식, 만나, 빵은 하나님이 공급하십니다.
에서는 사냥에서 돌아와서 너무 배가 고프니 팥죽을 먹는 대신 장자권을 동생 야곱에게 넘겼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참 이스라엘 신자는 육신의 필요와 허기 때문에 본질, 본분, 주님 말씀을 포기하는 허망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40년간 초자연적 방식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만나를 공급하셨습니다(신명기 8:3).
그 백성이 육적, 영적 필요를 하나님께 의지하여 공급받는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 말을 듣고 자기 능력을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일을 거부하셨습니다.
오직 아버지 말씀을 듣고 순종하셨습니다(마태복음 4:4; 참고 NIV study bible, 1472).
마귀 시험을 다 물리치니 마귀는 떠나갔습니다.
천사들이 와서 주님을 시중들었습니다(마태복음 4:11).
마귀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께 아버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고 육신의 필요도 공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리실 때 하루 먹을 것만 주셨습니다.
날마다 주님만 의지하는 삶을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안식일 전날은 이틀 분을 주셨습니다.
안식일은 일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안식하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출애굽기 16장).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역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태복음 6:11 krv)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의,식,주, 차량, 휴대폰, 티비, 세금, 난방비, 전기세, 수도세 등등 여러가지 것에 돈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밥 한끼 사면 나도 한끼 대접해야 사람대접 받습니다.
그래서 신자들도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이 신자의 주인노릇하면 위험에 빠진 것입니다.
돈을 삶의 수단으로 정당하게 지혜롭게 잘 벌고 선하게 규모있게 잘 쓰는 것을 배우고 훈련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 삶의 주님이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1:1-25:18은 광야 이스라엘 1세대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출애굽 이스라엘 1세대는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 중 20세 이상을 말합니다.
26:1-36:13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2세대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출애굽 이스라엘 2세대는 출애굽 이스라엘 중 19세 이하와 광야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백성을 말합니다.
26장에서 36장은 야웨께 대한 이스라엘의 순종 갱신입니다.
민수기 1-10장은 모세와 백성이 야웨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을 반복하여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행진 방법은 구름이 떠오를 때, 모세를 통해 전해진 야웨 명령을 따라 진행했습니다(9:15-23).
언약궤와 성막과 그 기구들은 레위지파 중 고핫자손, 게르손 자손, 므라리 자손이 채를 꿰어 메고 이동했습니다(민수기 4:1-49).
민수기 7:6-9 KRV에 보면 성막과 그 기구들 중 무거운 것은 소가 끄는 수레를 사용했습니다.
수레 하나를 소 두마리가 끌었습니다.
레위인 중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소가 끄는 수레를 이용하여 성막과 그 기구를 운반했습니다.
그러나 레위인 중 고핫 자손은 주로 언약궤를 채로 꿰어 어깨에 메는 일을 했기 때문에 소와 수레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레위인을 시켜서 언약궤를 운반할 때 레위인이 어깨에 메지 않고 수레에 실어서 사람이 죽는 일이 있었습니다.
밀씀대로 순종하려면 말씀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행해야 합니다.
레위인 고핫 자손이 어깨에 언약궤를 메고 행진하고 그 뒤로 지파별로 정해진 순서대로 따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행진이 멈추고 진을 칠때는 성막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열두지파 진영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들이 야웨 산 즉 시내산을 떠나 삼일 길을 갔습니다.
언약궤가 백성 앞에 갔습니다(10:33).
낮에는 행진하는 백성 위에 야웨 구름이 덮여 그늘이 되었습니다(10:34).
궤가 떠날 때 기도했습니다.
궤가 쉴 때 기도했습니다.
"야웨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 앞에 도망케 하소서."
"야웨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 돌아오소서(10:35-36)."
그러나 삼일길을 걷는 것은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 부녀자들, 노인들, 가축, 짐승, 살림 도구 등을 짐승이나 수레에 싣고 이동하며 사람들은 대부분 걸어서 여행했습니다.
사람이 하루 만보를 채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약 1년전 어떤 유통업체 직원이 하루 약 5만보를 왔다갔다하며 상품을 정리, 분류, 옮기는 일을 하다가 과로로 쓰러져 죽었습니다.
적당한 휴식과 간식을 공급하고 업무를 분담하게 할, 그 직장 경영자와 관리자의 책임이 큽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은 하루 5만보 정도 걸었을 것입니다.
만보는 약 6킬로미터입니다.
5만보 정도면 약 삼십킬로미터입니다.
오늘 본문 11장은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불평을 다루었습니다.
사흘 길을 행진하니 백성이 불충스런 불평하는 자들로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광야 여정이 어려웠습니다.
사흘동안 잠자고 쉬는 시간을 빼고 걷는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스라엘 백성이었어도 대부분 불평, 불만이 터져나왔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그들이 악한 말로 원망했습니다(민수기 11:1).
그 불평, 불만을 들으신 야웨께서 불을 내리셨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십니다(잠언 15:3 KRV).
하나님께서 진영 바깥 둘레만 살짝 태웠습니다.
그들 불평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진영 바깥에 불이 붙으니 백성이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야웨께 기도했고 그 불이 꺼졌습니다.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습니다(11:1-3).
"다베라"는 '불붙이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 불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11:1-3은 삼일 길을 고생하여 행진한 것 때문에 불평,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먹는 것 때문에 불평, 불만, 원망이 나왔습니다.
[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는 출애굽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나온 이방인들입니다.
출애굽기 12:37-38 KRV
[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 중다한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생축이 그들과 함께하였으며
"중다한 잡족"이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입니다.
그들 중다한 잡족, 즉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는 누구였습니까.
그들은 애굽 땅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열가지 재앙을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사람들이 섬기는 신들보다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이 더 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430년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노예로 사는 동안 여러가지 연유로 이스라엘 자손과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따라가야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광야 길을 걷고 생활해 보니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 잡족들 신앙은 아브라함 하나님, 이삭 하나님, 야곱 하나님을 깊이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 신앙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각 가정별로 입에서 입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듣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이적이나, 꿈이나 이런 체험을 통해 믿는 신앙은 믿음이 깊이 뿌리내리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깊이 알고 이해해야 신앙이 깊게 뿌리내립니다.
어린 자녀들, 자손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말씀을 읽게 해야 합니다.
돈을 공부하고 투자를 배우는 것은 육의 양식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날마다 스스로 영의 양식을 먹고 자녀들, 자손들도 함께 먹는 연습과 훈련을 반드시 함께 해야합니다.
요한3서 1:2 KRV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이 잘 되면 모든 일이 잘 되고 영육 강건하다는 것입니다.
섞여 사는 이방인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었습니다(11:4).
그 경우 "이런 광야에서 날마다 만나를 먹고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 줄 압니까. 무슨 고기 타령입니까." 이렇게 꾸짖는 사람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도 함께 고기 먹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여러분이 삼겹살 먹을 때 고기만 먹으면 밋밋합니다.
상추, 깻잎, 파, 마늘, 양파, 고추, 김치, 쌈장 등을 곁들여
먹어야 더 맛있고 건강식으로 먹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우리와 비슷했습니다.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 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고기, 생선, 외, 수박, 부추, 파, 마늘 등등 이런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맨날 만나만 먹으니 지겹다는 것입니다.
고기나 생선을 못먹으니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밥만 먹거나 빵만 먹으면 무엇인가 별식이 먹고 싶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다양하게 만나 요리법을 발전시켰습니다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그러나 불평과 원망이 온 이스라엘에 퍼지니 그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구원과 감사를 잊어버렸습니다.
[10]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불평, 불만, 원망은 전염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마귀 시험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은 40일 밤낮을 금식하고 기도하여 육신의 허기가 극에 달했으나 돌을 빵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마귀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3일 길 행군으로 육신이 지치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모두 함께 엉엉 울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만 들어야 하는데 마귀 시험에 넘어간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스라엘 자손도 먹는 것 때문에 시험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마귀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만나를 하찮게 여겼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었습니다(민수기 11:10).
하나님은 극히 화가 나셨습니다.
하늘 양식 만나를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모세도 당황하여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왜 이런 백성의 짐을 모세 혼자 떠안아야 하는지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민수기 11:11).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원망은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견디고 순종해야 가나안에 즉 천국 백성,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으로 이해할만한 어려운 상황과 일이 날마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말씀으로 순종하고 이기고 견뎌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13장에 가나안 정탐꾼 12사람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10사람은 부정적 보고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부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고 원망하고 울었습니다(민수기 14:1).
부정적인 말, 불평과 원망은 마귀 시험에 지는 것입니다.
민수기 14:27-30 KRV에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결국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시험에 실패한 출애굽 1세대 20세 이상은 모두 광야에서 죽고 광야가 그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광야 1세대 자손들 19세 이하와 광야에서 나고 자란 세대만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믿음의 길은 어렵고 험난합니다.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말씀을 택할 것인가 마귀의 유혹과 타협할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신자들의 시험은 날마다 순간마다 선택과 결정의 연속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과 자녀들 자손들 되시길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