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width="710" height="430" src="https://www.youtube.com/embed/mXsLmgatFm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p>이런저런 사유로 며칠간 빌빌거린데다, 주말 치통까지 애먹이다보니 많이 답답하였는데 </p><p>마침 사람들 제일 없을 월요일 저녁시간대, 딴에는 조금 시원하게 달려봤습니다. </p><p> </p><p>170도 초광각 와이드 앵글을 가진 액션캠에 달리는 영상만 모으다 보니 많이 빨라 보이는데,</p><p>실제로는 업 최저 4, 평지 잠깐 최고 25, 다운힐 17, 정도로 평속은 10km/h 전후에 불과합니다.</p><p>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줄기차게 산길을 달릴 수 있는 행운에 다시한번 뽀도독~ 해봅니다.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B523B55236E20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R1024_야크런.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44B523B55236E2002ECD7"/></p><p>언제와도 좋은 세콰이어 싱글, 초록이 오르기 시작합니다.</p><p>XC 프레임에 올마용 740mm 고각 라이저바 그리고 야크 뿔처럼 생긴 에르곤 그립 ^*^</p><p>고각의 긴 라이저 핸들바가 얼핏 야크 뿔 같기도 해서 자전거 애칭을 야크로 했습니다.</p><p> </p><p>좁은 나무숲 길을 갈 때는 자전거를 좌우로 많이 기울여야 하는 단점이 있고</p><p>일각에서는 여차 잘못되어 넘어질때 이 에르곤 그립 뿔이 옆구리를 찍을 우려가 있고 </p><p>그립을 단단히 움켜잡지 못하여 산악차에는 그리 좋지 않다 하기도 하지만</p><p> </p><p>자전거를 안고 넘어지면 다치는 것은 매일반일 것이고 </p><p>지난 수년간 에르곤그립으로 인해 문제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p><p> </p><p>핸들 끝을 부드럽게 돌아가는 뿔이, 자전거 눕혀 주차할 때나 나무나 풀줄기에 손가락 찍히지 않게</p><p>방어 역할을 잘 해주는데다 다용도 깜장 봉다리 걸치기도 좋고 (^*^) 그립상으로도 문제된 적이</p><p>없는데다, 돌탱과 뿌리탱이 많은 좁은 동네산길 특성상 긴 핸들바 조합이 편하더군요.</p><p> </p><p>있고 없음에 따른 약간의 엇갈리는 일단일장, 그냥 취향대로 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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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람이 차고 구름이 많아서 ...패스 했는데.. 오늘도 라이딩을 즐기셨군요 ㅎㅎ 속도 엄청 내셧네요 쫍은산길에 25 나왔으면ㅋ
ㅋ~ 이거 어제거여요~ 평지 개나리 지날때 몇초만 25~
오늘은 다른 일이 있어서 저도 라이딩 쉬었네요~ ^*^
@골드 그러셨군요~ ^^ 영상 계속 업데이트 해주세요~ 많은도움이 됩니다~!^^
잘 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