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동생이 창업을 하고 이제는 부사장으로 일하는 사업장이 이전을 했습니다.
이전 예배 때 일정이 있어 가보지 못하고 축하 화분만 보냈었는데, 엄마 권사님은 이제나 저제나 가보기를 기다리셨나 봅니다.
주말은 차도 막히고 일도 많아 차일피일 언제 가보게 될지 몰라 평일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늘 일찍 출근하고 늦게까지 업무를 보는 동생이 엄마 오신다고 반차를 내어 대부도 유명한 칼국수집에서 맛있는 파전과 칼국수를 대접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옥수수찐빵 원조 가게에 들러 엄마랑 우리랑 한박스씩 선물하고, 같은 빌딩에 지인이 김밥집을 오픈했다며 데리고 갔는데 큰올케와 절친이고, 영림기획 고객이던 권사님이 학원을 정리하고 차린 사업장이었습니다.
너무 반가워 축복 기도 드렸습니다.
동생이 맛있는 김밥을 사서 또 손에 들려 주었습니다.
양권사님이 엄마권사님 수술 하셨다는 소식 들었다며 몸 보신 하시라고 봉투를 주니 워낙 주기만 좋아하는 엄마가 펄쩍 뛰며 사양하다 워낙 강경해서 받아 오면서도 연신 부담스럽다 하셨습니다.
기도 때마다 기도로 갚으시라 했습니다.
워낙 더운 날씨라 대부도 바다는 차에 앉아 눈으로만 보고, 맛난 칼국수 먹고~ 사무실 이전 축하 방문이 하루 휴가가 되었습니다.
엄마는 직원들 선물로 떡을 해가고, 우리는 인도네시아선교 다녀 온 기념으로 원두커피와 십자가, 조미료 세트와 기름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맛있게 만든, 큰동생 내외가 좋아하는 멸치 볶음과 메추리알 장조림을 깜빡 잊고 갔지요..😂
엄마권사님은 틀니를 놓고 가시구요..🤣
멸치 볶음은 내일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사업을 한 동생 회사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늘 곁에서 기도로 돕는 처형이름도 깜빡하고 사무실 가서 기도하면서 진땀이 났습니다.
엄마권사님은 아들 회사 이름을 정확히 불러가며 기도하셨는데, 누나는 그저 동생 내외 이름만 부르며 기도했으니...
엄마 기도 윈~👍👍👍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회사 이름 올려 드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내외와 엄마는 하루 휴가, 큰동생은 반나절 휴가를 행복하게 보내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엄마 권사님과 우리 내외가 큰동생 이전한 사무실을 방문하고 대부도에 가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하루를 행복하게 지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에게 늘 다정하고 효도하며, 형제들과 이웃을 잘 돌보는 큰동생 내외 위에 우리 주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 주소서.
큰올케 운영하는 피아노학원을 건강상 이유로 접으려 하오니 인수 할 좋은 사람을 보내 주소서.
B&S 스틸태크 위에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활짝 열어주셔서 형통하고 확장되는 복 주소서.
나날이 발전하는 사업장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장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행복한 직장이 되게 해 주시고, 믿음 안에 있는 큰동생과, 함께 근무하는 친구이자 처형인 장집사를 통해 구원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전 직원이 건강, 안전, 평안한 은혜를 주소서.
같은 빌딩에 병아리김밥을 시작한 양권사 사업장 위에도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활짝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장이오니 맛으로 소문나게 해 주시고 잘 관리해서 더운 여름날 작은 탈도 생기지 않게 지켜 주소서.
건강, 안전, 자녀들 지켜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 쉼을 누리게 하시고, 건강 안전하게 다녀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엄마권사님도 피곤하지 않도록 평안한 밤되게 하소서.
믿음 안에 기도하는 좋은 엄마, 삶이 예수님을 닮은 좋은 동생 내외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늘 부족한 저를 보게 하시는 내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