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날마다 신물이 나도록 온갖 망나니 짓과 추태로 끝도 없이 스트레스를 제공하면서 정신적으로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 직업 정치꾼들 때문에 없든 병도 생기게 하고 일상의 밥맛마저 떨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의 정치꾼들에게는 언감생심이지만 오래전, 이미 14세기 백년전쟁 당시부터 유래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수준의 도덕성을 갖춘 정치꾼들을 지금 한국 사회에서 기대한다는 것은 애당초 꿈도 꾸질 못할지언정,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들 꾼들의 추태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지난 14세기에 프랑스 "칼레"에서, 영국군과 1년 간의 전쟁에서 패전의 대가로 시민의 생명을 보장해 주는 대신 시민을 대표해 6인을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한 영국 애드워드 3세가 요구한 조건에 응하여, 선도적으로 자신들의 목숨까지 내놓은 칼레 시에서 가장 부자였든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를 비롯하여, 시장과 상인, 법률가 등 모두 부유한 귀족들이었다는 사실을 한국의 정치꾼들은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군요!
하지만, 한국사에서도 6인의 칼레 시 귀족들의 결행에 못지않게 도덕성이 투철한 인물들이 계셨다는 사실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직, 재물, 돈과 권력에만 눈이 멀어서 미친 짓만 일쌈지말고, 그냥, 보통 수준의 도덕성 수준만이라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답니다.
제발, 과도한 미친 짓만 조금씩 참아서, 개과천선[改過遷善]의 소리를 들으면서, 영면에 들었으면 합니다. 인간의 일생, 그리 긴 것도 아님을 알고,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하는 말도 정치꾼들이라고 하여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아무쪼록, 조용히 스트레스 안 받고 좀 살도록 합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