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리디아고 우승 *

[tom골프]

* 2016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리디아고 우승 *

- 유선영 8위 / 최운정.유소연 13위 / 강혜지 20위 / 지은희 32위/

허미정.김효주 44위 / 김인경.양희영.전인지.곽민서 50위

이미나60위/ 이미향.오지영70위

리디아 고가 시즌 3승을 올렸다.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http://cafe.daum.net/t.o.mgolf/VfCb/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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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8번째 대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 원) 최종 라운드서 리디아 고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아리아 주타누간(20 태국)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KIA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데 이어 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LPGA 통산 13승.

우승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5,000만 원)도 리디아 고의 차지가 됐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리디아 고는 정확한 샷 감각을 앞세워 1,2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다. 4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다시 핀 왼쪽에

바짝 붙여 버디를 낚은 리디아 고는 5번 홀(파4)에서도 약 3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4)에서 약 6.5미터 버디를 낚아 이를 만회한

 리디아 고는 10번 홀(파4)에서 1미터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독주했다.

공동 선두였던 모건 프레셀(28 미국)은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4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리디아 고의 상대가 되지 못 했다.

리디아 고는 13번 홀(파4)에서 다시 한 번 보기를 범했고, 18번 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프레셀, 캔디 쿵에

 4타 앞선 상태였고 동반 플레이어 프레셀이 같은 홀에서 2온에 실패해,

이 실수가 큰 걸림돌이 되진 않았다.

리디아 고의 4번째 샷을 그린을 넘어갔고 리디아 고는 2퍼트 보기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모건 프레셀은 지난 2015년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리디아 고에 연장 분패한

 이후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프레셀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 하고 공동 2위(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