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이탈리아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독특한 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민이 되는 상황마다 동전 던지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젊었을적에, 그에겐 두 가지 선택의 길이 있었습니다
"파리의 적십자사로 전근을 가느냐, 아니면 디자이너 가게에서 일하느냐"
그는 앞면이 나오면 디자이너 샵으로, 뒷면이 나오면 적십자사로 전근을 가기로 마음먹었지요
결과는 앞면이 나와 디자이너 샵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패션계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곧 재능을 인정받아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오르(Christian Dior) 밑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디올이 죽고 후계자로 지명된 그는 또 다시 동전을 던집니다
회사에 남아 디올의 뒤를 이을 것인가 아니면 독립하여 내 이름으로 가게를 낼 것인가?
결국, 동전 던지기로 독립을 택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만들었고, 우리는 지금 그 브랜드를 "피에르 가르뎅"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훗날, 한 기자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선상님~ 운이 정말 좋으시네요.. 동전을 던져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자 그는 말했습니다
"동전 던지기가 좋은 선택을 하도록 한 게 아니고, 어떤 선택이든 일단 결정한 후엔 믿음을 갖고 밀고 나간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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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선택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선택 후 우리의 "믿음과 행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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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글을 읽으신 회원님들은..
지금 오백원짜리 동전을 던지세요!
숫자가 나오면 주말 방콕 배둘레햄 되시공~
학이 나오면 장봉도나 검단산에 튀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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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짜리가 없는 회원은..
구냥, 장봉도 & 검단산에 튀어오세요!
시드니가,
동전 던지기용..
오백원동전 팍팍 드립니다~^^
첫댓글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네요~
오백원짜리 동전속의 새는 학 일까요? 두루미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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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학/두루미는 같은 말 입니다~
(두루미과에 속한 새를 통칭해서 두루미라고 하는데.. 학도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 입니다! 참고로, 울 대한민쿡을 찾는 두루미는 7종 이라고 합니다!)
저녁먹꼬.. 심심해서 몇자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