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전통 섬유"축제
[2023년 9월 16일(음: 8월 2일)일출 6시 13분.일몰18시 41분]
금요일인 오늘(16일)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어제부터 예상 누적 강수량은 최대 80㎜ 이상이고.
중부 지방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20도 ~ 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도~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하모니’란 주제로
유구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이틀 간 펼쳐져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끌며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섬유축제가 개최된다.
유구섬유축제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유구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개막식은 16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섬유축제는
양왕렬 밴드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패션쇼와 초대가수 노지훈,
한여름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은 크게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염색체험, 봉제체험 등
체험장과 섬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설관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공인들에게 판로를 개척하고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유구 지역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130여 곳의 직물공장이 호황을 누리며
국내 섬유산업을 선도한 곳으로,
현재 50여개의 업체가 운영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묻어나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유구가 국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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