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빛을 비추어 아침이 드러나게 하신 은혜로우신 하나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건강과 활력을 주어 나로 하여금 이 한 날의 의무와 과업을 수행하도록 내보내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간구하오니 오늘 온종이 나와 동행하셔서 모든 악한 길에서 나를 보호하시어
저녁이 왔을 때 부끄러움으로 내 머리를 숨기지 않게 하소서.
나를 은혜로 불러 당신의 종이 되게 하신 하나님,
나는 오늘 당신의 가장 작은 명령의 말씀이라도 따르기 위해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도하오니 당신의 거룩한 뜻을 꼼꼼이 성취하기 위하여
나 자신을 계속적으로 단련시켜 나가도록 나에게 영감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내 마음을 민접하게 유지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내 생각을 곧고 진실하게 유지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내 감정을 다스리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내 의지를 활기차게 유지하도록 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나의 몸의 건강을 적절히 유지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자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하소서.
포도원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여러 가지 일을 열심히, 그리고 충성스럽게 하면서 진실로 당신을 섬기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부과된 세상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고 이리저리 다니며
그들의 일과를 정직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목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농사를 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정신노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문필로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가정을 돌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여러 면에서 괴롭히는 유혹에서 구해주시고
거룩한 십자가의 능력으로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제19일 아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