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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재미 삼아 돌아보는 KT의 트레이드 잔혹사
킹콩마스터 추천 1 조회 3,462 17.06.02 02:09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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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02 03:19

    첫댓글 와 진짜글잘쓰시네요 역시최고입니다
    kt팬으로서 울면서봤습니다ㅠㅠ
    제발 이번신인드래프트에선잘됬으면좋겠어요

  • 작성자 17.06.02 16:00

    술 한잔마시고 울적해져서 적어봤습니다. 이번엔 부디....

  • 17.06.02 05:46

    한심하네요 정말 크트 ㅡㅡ

  • 작성자 17.06.02 16:00

    신인드래프트는 솔직히 정말 긁지 않은 복권 같은거라 운빨이 탄다 쳐도, 트레이드는 프롱트 역량이라... 쉴드치기가 힘드네요

  • 17.06.02 07:22

    글 정말 잘 쓰시네요~ 그래도 이런 트레이드가 프로농구 재미를 주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17.06.02 16:01

    요즘엔 큰 트레이드가 적어서 아쉽죠... 이거 말고도 방성윤, 김기만, 정락영 <--> 조상현, 황진원, 이한권의 빅딜, 더 뒤로 가면 골드뱅크 시절 에릭 이버츠 트레이드, 현주엽 트레이드 굵직한게 많았죠 이 팀 역사에는

  • 17.06.02 07:31

    재미있네요. 크트 보드진은 많이 말앗네요....

  • 작성자 17.06.02 16:03

    속이 터지는 일이 참 많았죠 ㅋ

  • 17.06.02 07:55

    이광재 트레이드 제외하고 프런트 작품이었다고 했을때는 긴가민가했지만 조성민트레이드로 고개를 끄덕였죠ㅠ 힘들게 걸린 1순위 인데 장재석...기량이 아직도 안올라오더군요. 아니면 원래 이정도인지. 프로구단에서 심리치료사까지 동원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

  • 작성자 17.06.02 16:02

    그 이후 부터 제가 대학빅맨을 보는 시각을 좀 고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장재석은 정말 토톨패키지 빅맨이었는데...

  • 17.06.02 16:07

    @킹콩마스터 대학때 플레이는 잘몰라서 프로 몇경기는 코치진이 엄해서 주눅들었나 했는데 착각이였죠. 지금 생각해도 아쉽기만하네요. 케이티가 빅맨난에 허덕였는데 ㅠ 글 잘봤습니다 ㅎㅎ

  • 작성자 17.06.02 16:10

    @Awesome kid 오리온스 가서는 그래도 블루워커 빅맨으로 꾸준히 활약하는 것 보면 지도스타일이 안 맞았던 것도 같아요

  • 17.06.02 16:15

    @킹콩마스터 그리고 오리온은 이승현이 중심이라서 장재석 본인이 해결안되도 되지만 케이티시절은 송영진을 이어 메인이 된 부담감을 못이긴듯한 모습이였어요. 아직도 슛던질때 손목스냅이 일반인보다 못하다 생각도 들더라구요.

  • 17.06.02 21:21

    @Awesome kid 장재석의 스타일이 전통적인(?) 국내 지도자들이 쓰기 힘든 스타일입니다 국내 지도자들의 대부분이 빅맨을 가드의 보조요원으로 쓰고 있는데 빅맨의 볼소유를 탐탁치 않게 보고 있죠 장재석은 고교때부터 경기조립에도 관여할정도로 볼소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빅맨이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최부경은 일찌감치 블루워커에 특화되며 크블에서 살아남는법을 터득했는데 장재석은 경기 템포 자체가 자기 중심인 것을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느냐 크블스타일에 적응하느냐의 문제인데 어디가 옳은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선수의 입장도 고려를 해야되니까요

  • 17.06.02 22:24

    @Unsung Peter Pan 아마시절 장재석은 지금과 다른 모습이였네요.군제대하고는 본인의 스타일을 찾았으면 하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 17.06.02 08:47

    저는 이렇게 재밌는 글솜씨 가진 분들이 부러워요.
    막힘 없이 단번에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7.06.02 16:02

    부족한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6.02 09:37

    글 잘쓰시네요

  • 작성자 17.06.02 16:03

    에구구 모자란 글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6.02 16:04

    @킹콩마스터 아마추어 국농게의 희망!! 항상 좋은 글 남겨주세요

  • 17.06.02 09:38

    3번이 제일 아쉽네요.
    조성민 , 김영환 두명이 함께 오래 뛰었다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가 났을꺼같은데요

  • 작성자 17.06.02 16:04

    전창진 감독 부임 첫 해는 무릎 부상 털고 온 김연환을 기가막히게 잘 써먹어서 제대 후에 기대가 컸는데 영 활용을 못하더라구요

  • 17.06.02 11:0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전태풍-조성민 라인은 매력 있었는데 기간이 짧아서 기억이 별로 안남네요ㅜ

  • 작성자 17.06.02 16:04

    저도 짧긴 했지만 두 선수 시너지가 좋아서 재밋게 보았습니다.

  • 17.06.02 11:33

    당시 제가...1,2,3번 트레이드 발표 직후 KT(F) 홈페이지 게시판에 거듭 반대글을 게시하며 예측했었던 상황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물로 귀착되었기에 지금도 씁쓸합니다.

    1번, 당시 KTF 로스터에서의 황진원 가치&역할에 대한 오판... 앞선에서의 신기성에 대한 과부하 + 정점을 찍은 30대 중반 슈터의 활용가치에 대한 의구심이 반대 이유였었죠.
    결과론적으로 우승에 대한 과욕이 불러온 추일승감독의 최고 패착으로 기록되는 선수 영입사례.(이후 혼혈 박태양 지명건도 아쉽지만)

  • 17.06.02 11:34

    2번, 전창진 감독 자업자득인 셈인데... 스팀스마 퇴출로 시작된... 당시 팬들의 분위기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신기성 이후 대체자를 구하자는 분위기였는데...
    당시 저의 주된 논리는 다니엘스 OK 딕슨은 NO...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감퇴과 슈팅력이 거의 전무한 딕슨은 전창진식 모션오펜스에 부적합하다는 개인적인 시각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정현이었습니다만, 몇 년 동안 박찬희를 뽑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 17.06.02 11:36

    3번, 2번 트레이드에 따른 악순환으로 포워드 왕국 KT의 붕괴를 초래한 KT시절 전창진 감독의 최대 패착이자 결과적으로 감독 경질(성적부진)의 핵심동력이 된 셈이죠.
    가드 보강이라고 했지만 그 발단을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없고 이가 갈리는 악수 중에 악수였다고 평가합니다... 서른즈음 최전성기 '조성민+김영환' 조합이었는데.

  • 17.06.02 11:38

    4번, 뻘짓이 되풀이되다보니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 올리고 어이없어서 쓴웃음 짓던 기억만 나네요... 이후 홈페이지 접속도 급속도로 뜸해졌고요.

  • 작성자 17.06.02 11:33

    @시골영감 딕슨이 당시 상대전적에 열세 였던 모비스만 만나면 날라다녔던 지라.... 딕슨과 크리스 다니엘스 중에 딕슨을 선택한것이었는데 크나큰 실수였죠... 7년이 지나 지명한 크리스 다니엘스도 팀에 큰 도움이 못되었네요 후...

  • 17.06.02 12:51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7.06.02 16:07

    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6.02 13:05

    여담이지만 KTF는 현주엽-맥기-미나케, 신기성-맥기-리치 시절 참 재밌었습니다

  • 작성자 17.06.02 16:05

    제가 현주엽 - 미나케 - 맥기 시절을 그렇게 좋아합니다 ㅠㅜ 딱 한 시즌 하고 해체된게 아쉬웠지요...

  • 17.06.02 13:20

    양희승 <---> 황진원, 옥범준 트레이드는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김영환 선수는 대체 왜 보낸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전창진 감독이 김현중 선수를 너무 고평가했고 반대로 김영환 선수의 가치를 너무 저평가했다는 것 외에는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 작성자 17.06.02 16:06

    김영환이 매물 이었으면 선수 한명은 더 받아야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7.06.02 16:33

    당시 제대로된 포가가 필요했어서 ㅠㅠ 아마 모비스 시절의 김현중으로 다시 돌릴수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근데 첫시즌 부터 부상에 ㅜㅜㅜ

  • 17.06.02 17:22

    KT팬들은 마냥 재미있지만은.......ㅠㅠㅠ 저는 지금봐도 저 중에 납득가는 트레이드가 그나마 5번 정도인듯합니다.ㅠㅠ (그마저도 원래 지킬수 있었던 선수를 프렌차이져를 댓가로 가져온걸 생각하면 피눈물이...)

  • 작성자 17.06.02 23:40

    돌고돌아 다시 돌아온 선수들이 많네요... ㅎ

  • 17.06.03 11:00

    KT가 5순위 뽑혔을때의 실망감은 정말.... 라이브로 지켜봤었는데 그당시 빅4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아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네요.. 그나마 이재도가 잭팟이라서 다행이지 이재도마저 망픽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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