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165/45
댓글들 항상 고맙습니다~♡
예쁜말들 생각하며 열심히 올릴게요
1화 2화<-
2화
두근두근 OST
전편 이어서
수혁이의 이끌림에 모두 같이 간 물랑루즈
2
-1
너무 좋아하는 태영이와 (+_+ 표정)
그런 모습 바라보던 사장님
그러나 딱 한시간 뒤 쿨하게 자기 먼저 떠남;;
"먼저가기야? 배운사람이 왜 이래.
레이디가 퍼스트잖아."
"니가 좀 데려다줘."
큐울
"자!"
"네? 저 집에 가야 되거든요? 이것 좀 벗겨주실래요!?"
"바람처럼 모셔다 드릴게~"
"아뇨 전 이거좀 빼주실래요?"
(아둥바둥 거리는게 귀여워서 캡쳐ㅋㅋ)
결국 타고옴
"우리집 어떻게 알았어요?"
"술술 알려줄 땐 언제고?"
(그때 드레스 바꿔주면서 득템)
"그런 의미에서 물 좀 주라!"
하지만 태영이는 적극 반대 만류하는데
집에 불이 안들어오기 때문에ㅠㅠ
그러나 수혁이는 오히려 전기 안들어오는거 고쳐줌
불들어옴
하수구도 뚫어줌
"너!"
"어..엇 뜨거!"
"너 숟가락 쪽쪽 빨면서 간봤지?
괜찮아~ 침도 좀 넣어주고 해야 맛있지.
음, 좋네!"
"근데 우리 삼촌하고는 어떻게 알아?"
"아 알았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
"기억났냐?"
(그때 다리에서 자전거 고쳐준거 기억하는줄 알고 행복)
"삼촌 집에서 봤어. 그 액자!"
(실망)
"삼촌 집에 간단 말야?"
"응, 집에야 매일가지!
아, 정확히 말하면 나 가정부야.
진짜야. 여기 학생들 종종 아르바이트해."
"아까 그 드레스하고 삼촌하고는 무슨 스토린데?"
"그거 삼촌이 사준거야.
내가 팔아먹은거 알면 기분나쁠거 같아서."
"삼촌이 옷을... 사줬어?"
"아 맞다. 도와줘서 고마웠어.
처음 본 여자한테 원래 그렇게 친절해?"
"첨 본 여자한테 그러는 남자가 어딨냐?"
"...?"
"섭섭하네.
숙제야. 천천히 생각해봐."
한편
음성 메세지
그때 케이크를 보낸 전처 승경
-나야. 이번 주말에 파리갈것 같아.
2년만에 얼굴 보겠다.
내가 보낸 케이크는 잘 먹었어?
혼자먹긴 좀 컸을텐데.
도착해서 전화할게-
-과거 회상-
"난 정리 끝났어.
밉다고 안보고 그러는거 하지 말자.
유치하잖아.
부모님들 때문에 억지로 한 결혼이지만
나, 너 많이 사랑했어."
"다시 생각해."
"생각 끝났다고 했잖아. 이혼해.
이혼하고 친구하자."
"이유가 뭐야?"
"당신 사랑할줄 알아? 당신은 사랑 몰라."
"직원 만명한테 좋은 경영자가 될 순 있어도
나 한사람한테 좋은 남자 될 수 없어."
"나 안그랬니? 내가 아는 여자 너 하나뿐이야."
"우리가 서로에게 맞는 사람이었다면...
정략이 아니라 사랑해서 결혼했겠지."
"뭐 어떻게 해야해.
살던 대로 살면 되는거 아니야? 사랑이 별거야?"
"별거야. 난 그래.
각자 임자 만나서 잘 살자. 이혼하자."
(쿨하다 못해 시베리아 수준)
-회상 끝-
"누나한테 사실대로 얘기를 할까 말까."
"엄마한테 불었구나!
나 디자인 때려치고 여기 있는거!
설마 외할아버지한테도?"
"조만간 서울로 우리 둘다 끌려 들어갈거 같다."
"그렇게 무서운데 왜 거짓말을 시키고 다녀?"
"그건 그렇고 이거 어때?"
"또야? 이거 싫어서 도망온 사람한테 왜 자꾸 일시키는 건데?"
"그래? 알았어." (하고 다시 뺏어감)
"줘봐."
"안본다며?"
"나같으면 헤드램프 이렇게 안해.
이 디자인에 슬림하고 호리젠탈한 스타일은 안맞아.
...전문용어 발사...
그래도 난 쭉 고독한 영혼으로 살거야."
둘 농구하려 할때 기주 비서 옴
"보디에 사장쪽 연락입니다.
이번 주말에 동종 업체 모두 니스로 초대한답니다."
"마지막 회동을 하겠다 이거지?"
"다른 얘긴 없었어?"
"아. 지난번 파트너와 꼭 함께오란 말도 덧붙였습니다."
"보디에 부인이 좋아할만한 꽃이긴했지.
강태영씨 주소 갖고 있지?"
태영이란 말에 뒤돌아보는
"엄마야!!"
"왜 이렇게 놀래?
내가 유능한 비서를 뒀거든."
"보디에 부인이 강태영씨가 마음에 든 모양이야."
"니스요!?"
"같이 가자는 이유는... 그게 다에요?"
"저번처럼 비즈니스로 생각하면 돼.
나한텐 중요한 일이고 강태영씨 도움이 필요해."
"...이번엔 그럼 방세 말고 뭘 해결해 줄건데요?"
"뭘 해결해줬으면 좋겠는데?"
(홧김에) "그때 그 목걸이는 어때요?"
"그래. 좋아."
(기막힘) "뭐든 그렇게 쉬워요?"
"이게 어려울 일이 뭐가있지?
목걸이 달라고 해서 주는 것 뿐인데."
"단지 비즈니스다?
내가 싫다 그러면요?"
"다시 생각해보라 그러겠지. 다시 생각해봐."
돌아오는데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수혁씨 웃는거 상큼했는데 캡쳐 이상함 T_T
"기분이 몹시 별로다."
"혹시 우리 삼촌 만났냐?"
"그 소식이 벌써 거기까지 갔냐?"
"동물적 감각이 있잖냐. 근데 왜 기분이 나뻐?"
"달래서 준다는데 내가 왜 화가 나냐고."
"좀 알아듣게 말하면 안되겠냐?"
"내가 지난번에 뭘 좀 도와달래서 도와줬거든.
근데 한번 더 도와달라는데...
그게 싫은거야.
니스까지 가는것도..."
"너보고 니스를 가재?"
"아니 몰라몰라 하튼 복잡해."
,
수혁이랑 태영이 첨으로 만났던
태영은 기억못하는 그 다리
"몇살이야?"
"스물일곱!"
"아니 너 말고 삼촌."
"(실망) 서른 셋."
"원래 그래?
뻣뻣하고 냉정하고 서리 맞는 기분이야."
"어른이어서 그래.
날 키운것도 팔할은 삼촌이니까.
난 아버지가 없었고 삼촌은 엄마가 없었어.
엄마는 우리들의 공동 엄마같은거였지.
그래서 난 공부도 주먹질도 여자 사귀는법도 다 삼촌한테 배웠어."
"이 다리에 이렇게 서있으니까 생각나는거 없냐?"
(첫만남 기억해라 기억해라 주문 거는중)
"정말 기억 안나?"
"났다고 치자..."
(좀 기억해라 이 지지배야 ㅠㅠ)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사면서 결국 뭘 산다고 생각해?
브랜드를 사는거지. 이미지까지.
네임밸류를 높여야지"
뒤에서 갑자기
"이차는 지난 시즌하고 뭐가 다르죠? 모델은 같아보이는데."
"(돌아보고 웃음꾹)
다른게 없어보이나요?"
전처 승경 등장
일하러 왔는데
목걸이랑 드레스 발견
[마음정해. 오늘까지야.]
안갈꺼지만 보기나 보자
일하는데
계속 신경쓰여
일하는 중인데
자꾸신경쓰인다고 ㅠㅠㅠㅠㅠ
흘깃흘깃
지난번 그때도 생각나
좋았었어 그때 ㅠㅠㅠㅠㅠ
'이건 비지니스야'
그래 비지니스일뿐인데 입어나 보자
입어만 보지 쇼까지 함 ㅠㅠ
이쁜척 셀카샷~♡
그때 뒤에서 승경 집으로 들어옴;;;민망;;;;
서로 놀라고 있는데
"안들어가고 뭐해?"
"결정이 빠른데?"
"아... 아니 이건."
"이 트렁크 좀 정리해줘.
뭐해? 이것좀 정리해 달라니까."
자존심 뭉개는중ㅠㅠ
"뭐 먹고 싶은거 없니? 생각나는거 없어?"
"괜히 오자 그랬다. 맘 상했을거야.
나 그냥 호텔 갈게."
"넘겨짚지마.
그런 일 하라고 고용한 사람이야.
뭐든지 시킬 수 있고."
무안 뻘쭘
"정리 다했는데요."
"그래? 수고했어."
팁주려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그만 가봐"
왠지 팁 받으려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속도 상하고 민망하고...
근데 갑자기 오기 발동
"예! 한장 더 주세요!"
"그... 그게 근무시간 초과거든요!"
"그래 그럼."
"안갈꺼야?"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나 바보아냐?
머리로는 분명히 팁은 사양해요- 였는데
한장 더 주세요가 왜 나오지?
내일은 집에서 쉴게요가
왜 데리러 올거죠? 로 나오지!!!!!?????"
"그만."
"어?"
"무슨 생각하는지 아니까. 그만하라구."
"그럼 물어봐도 돼? 그 아가씨..."
"이용하는 거야. 비지니스차원에서.
나한텐 중요한 계약이고 그여자 도움이 필요해.
그뿐이야.
내일 니스에 갔다와야하니까 하루만 더 있다가."
(이 드라마는 프랑스 배경을 진짜 예쁘게 많이 보여줘서 넘 좋음♡
파리의 연인 몇번 다시 보면서도 그래서인지 1.2회를 사랑해T_T)
니스를 달리는 차
"좋으면 소리를 지르지 무슨 사레까지 들리고 그래?"
"봐서 알겠지만 내가 미안하단말 고맙다는 말 좀 서툴러.
도덕시간에 졸았거든."
"근데요?"
"마음바꿔줘서 고맙다고."
"이런 얘기 하면 또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공짜로 쓸 생각없어.
정치 경제시간에는 안졸았거든."
"그럼 하나만 더 부탁해도 돼요?"
"얼마든지."
"다신 저한테 팁주지 말아요."
"그래."
"아 좀 웃지 그래요?
무슨 시간에 졸면 그렇게 되는데요?
특활? 실과?"
실과라니...크허허허허허허허허
너무 멋있는 니스를 배경으로 달리는 차에서
2화 끝!
♡변함없이 뙇! 하고 등장하는 조매실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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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편집하느라 스크랩으로 가져왔슴다
문제시 말해주길8ㅅ8
8ㅅ8 태영이...찌통...ㅠㅠㅠㅠ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능..잘보고있오 고마워! 캡쳐하느라 수고했다능!!♡
존잼ㅠㅜ이거 당시에 안봤는데 졸잼이네요!! 태영이가 넌씨눈 답답이의 떡잎이 보이고ㅜ수혁이는 불쌍해질것 같구....배경 진짜 이쁨ㅠㅜ수고가 많아요♥ 잘 보고 있어요~
파리의연인은 최고야...bbbbbbbb 지금봐도 하나도 안유치해ㅠ.ㅠ
여시넘잼나ㅠㅜ자주와여
다시봐도존잼이다!!
3화는 언제 나옵니까/.......진짜재밌당!!!!!
내일 오전쯤? 이 아닐까싶습니다^ㅠ^
@165/45 고맙읍니다...기다리겠읍니다....(__)
초딩때봐서 둘이키스하는 거 이동건이 보고 충격먹은 그장면밖에기억이 안나넹 여시야 추억 살려줘서 고마웡 ㅎㅎ
이거 감독이 파리 이쁜부분만 찍으려고 진짜 짧은시간에 개고생했다고하더라ㅜㅜㅠ시간은짧고 예산은적고 촬영협조는 잘 안해주고ㅜㅠ암튼 로케드라마중에 가장 현지를 이쁘게찍은드라마일듯!ㅋ
졸잼..여시글보면 떠오른다..어릴때..좋다ㅎ♡
근데 박신양 전처분 되게 좋았는데ㅋㅋㅋㅋ멋있어 먼가
존잼......
짱이야..고마워여시야!
여시덕에 글로 정주행합니더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