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한달여전에 공지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날짜가시월23일 토요일....
늦깍이에 도전한 학교수업일짜 ㅎ
생각에 생각을 하여 참석댓글!!
2학기개강 9월첫주 ..
9월수업은 오전 교양과목은 온라인...
부득이 오후 실기수업은 불참케됨을
학부장님께 말씀드리고 결강...
10월3일 9일은 비대면온라인..
16일 오전오후 첫수업?후
23일은 부득불 결강하게 되었다고
담당교수께 연락..
1학년은 무사히 마칠려나????
이 후부턴 토욜에 꼼짝마라!!를 결심하고..
드디어 D -day!! 시월의 어느 멋찐날
날씨도 화창하고
앵커가 모처럼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날이란다.
아침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합지게스트하우스를 나서서(을지로4가) -
동대문역사공원역 - 당고개2번출구...
09:30분에 도착예정보다 좀 여유있게
출발했으나 환승 2호선순환선과정에서
약간의 혼선으로 7분지각....
백빽을 보관함에 맡기고
4050우리세상봉사단 회장과 통화후 합류...
다소 쌀쌀한 날씨가운데 봉사단원들의
열기는 포근하기만 했다.
사랑의 연탄봉사센터 장000 차장님의
계획과 세부적인 사항을 듣고 30여명의 회원이
두개조로 나누어서 3000장을 1가구당 200장씩
열다섯가정에 배달을 하면 미션완료!!
나는 2조에 편성 되었다.
봉사단에서 준비한 앞치마,토시,마스크,
생수들을 지급받아
연탄배달 초보의 행군은 시작되었다.
나는 첨엔 두장.... 아니 여성회원님이
양팔에 두장씩 넉장씩 나르는 것이 아닌가!!
충격??에 세장... 그다음엔 4장 ㅋㅋ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야...
두번 나르고 다시 석장으로 원상복귀
나는 역시 석장이 제격이야...
황새 따라가다 큰일날꺼 가타서
주제파악 후 석장으로 쭈욱~~~~
앗 참 이쯤에서 중요한 사실...
눈에 유독 뜨이던 여 커플~
궁금하여 물어본 결과!!
모녀간에 연탄봉사에 참여~~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앗 또!!그리고 놓칠뻔한 스토리...
2팀의 연탄나누미 불사조님과
서미보다 한 해 위인 소띠방의 서인님이
동갑내기 부부섬김이 라는 사실을 비켜갈수 없다.
2차점심식사, 3차 화랑대 철도공원 탐방까지
참 재미있고 예쁘게 섬기며 사는 커플이구나 싶어
보는 내내 훈훈한 마음이었다
이야기가 있는 카페에서의 맛있는 딸기쉐이크외 7종
넘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한분한분 나오신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
하고 인사를 건네자 웃으시며
"아이고 수고들 하시네 고마워요!"
하시며 응답하시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다.
내가 4장을 들고 나르자
힘든다며 두정씩하라는 말씀도
잊지않으시고.....
연탄을 나르면 나를수록 힘듦은
어디가고 더 신이나서 웃으며 나른다.
한참을 나르니 등줄기에서 땀이 난다.
우리2조에서 미션완료하자
장갑 안벗으신분은 같이가자며
1조로 지원사격?을 요청하여
그쪽으로 가니... 아뿔사 하프게임이다
몇명이서 우루루 달려들어
나르니 언제 줄어들었는지
금방 끝이난다.
1조단원님이
"우와!! 우째 2조님들은 철인들이요?
어느새 다하고 이렇게까지 오셔서 지원을~" 한다.
어딘지 모르게 뿌듯하여
어깨에 깁스가 들어간다.
10년전의 음악봉사단인연으로 함께한
천.상.여.자.
가수 옥이언니가 2조정리를 하고 합류했다.
봉사하는 마음은 무언가 풍족하고 넉넉하다.
연탄200장을 취약계층가정에 쌓아주고 나니
내 마음엔 보석상자 하나를 담아 놓은 것처럼
흡족하고 뿌듯하다.
(단풍컬러로 ↓)
◆ 봉사단원들의 연탄배달 샷 하나라도 놓칠세라
여기저기 발품팔아가며 클로즈업하신
포트스회장님을 비롯한 사진 속 세상님들의
아름다운 봉사도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1조미션완료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다같이 점심을먹기 어려운 관계로
공식행사는 끝을 알리고 귀가 할 분들은 귀가...
나머지 분들은 2-3개팀으로 나누어 즐거운식사를 하기로했다.
오랜만에 만난 님들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수고하신 갑짱 이상진회장님을 비롯한
참 대단하신 고문님들... 숙쑥이총무님,
너무너무 애쓰셨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쾌청한 날씨도 한 몫했구요~
봉사에 참여한 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함께해요!!
첫댓글 수고하셧어요,다음엔 나도 참여하고 싶어요
보미칭구....
역쉬 갑짱칭구가
일뜽 댓글이네~
고맙고
담엔 연탄봉사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허락하면
함께해.....♡
나비섬친구 수고했엉
아리야 고마워....
넌 마음을 마니
보탰더구만~~
섬기는 손길이
아름답따!!
^__^
그래두 울 범방
상지니가 회장님잉께
건강미인도 오구
악마대장이랑
서미.....
일케 범방 넷이었다!!
^.*
섬언니 멀리서 연탄봉사하러 오고가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점심을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어떡하다 보니 못챙겨드려 죄송합니다
잘내려가셨지요?
서경방회장님...
같은 팀이 아니여서
얼굴 보기 힘들어
좀 아쉬웠지만...
그.래.두~~
인증샷이 있잖어!!
챙기긴 뭘 언니가 애긴감?
걍 두루두루 어울리는 거쥐 ㅋ
고생많앗구
반가웠슴 ^.*
사랑의 연탄배달 장 000차장님의 일정설명후
2개조로 나누어 3000장을 15가정에 배달...
당고개역2번출구에 이렇게 멋진곳이~~
사랑의 연탄배달 1004들...
미션완료후 인증샷!!
사랑의 연탄봉사 자칭미녀4인방 ^.*
굿밤되세요
보미칭구도
good night!! ^.*
thank you
very much~~
@나비섬 잘자요
@봄봄이좋아 고마워 칭구...
평안한 밤 되길~~
3차화랑대역
기차카페에서의 추억....
서인&불사조 부부가
섬긴 꿀맛의 음료.....
감사합니다,
연탄봉사후 받은 인형...
멀리서 주문한 음료들이
기치로 배달 되고 있다.
엄지 척~!
쏘나타님은 어딜 가믄
볼 수 있는 겨유???
행복한 날 되세요~~
@나비섬 잇기방에서 뵈요~ ㅎ
서미님 맛점요~^^
@별빛쏘나타 으이쿠 쏘나타님
잇기방 몰라서
물어 밧을까봐요?ㅋ
서미의 봉사방 글을 읽으니 함께 다녀온듯하구만~
몸은 고되도 마음이 가벼우니 참 좋은 시간 했구나~
나도 내년엔 함께해야겠다.
수고했고 반가운 글에 사진까지 이쁜 서미~^^
까비칭구 안뇽??
오늘은 일찍 들어왔네 ㅋ
그래 내년에 우리 함께하자...
별 일이 없는 한~
함께 못한님들이나
함께 한 님들...
사진으로 힐링하라구~~
사진속 세상님들께서
포커스를 잘 잡아주셨당
물론 서미 촬영분도 있지만...
고운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