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인데 30대초에 B형할동성 만성간염 이였는데 착한생활 계속으로 오랜기간이 흐른뒤 비할동성으로
또 한참 세월이 흐른뒤 B형바이러스가 빠져나가고 또 이번에는 부산의 간이식센터가 있는 양산부산대 병원 소화기
내과 조0교수님이 B형간염 항체가 생겼다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만 이러한 경우도 있는지요?
근데 간표면은 거칠다고 하고 우측상복부에 둔통은 계속됩니다.
6개월 마다 개인 간전문 의원에 다니면서 초음파 검사는 계속하라고 합니다.
간경화 초기라고 말할정도로 간표면이 거친데 항체가 양성일수가 있는지요?
간혹 그러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첫댓글 그렇게 드물지 않게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성B형간염보유자에서 s항원이 음성이 되는 것은 연간 0.4%정도 있습니다. 누적되는 것이니 나이가 많은 간염보유자일수록 s항원 음전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s항원이 음전되었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없더라도 이미 간이 받은 손상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간이 받은 손상은 나이가 많을 수록 더 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수님이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죠.
s항원이 음전된 만성B형간염보유자 35명을 30년간 추적했더니 4명에서 간암이 나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는 계속 해야 합니다.
윤구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참고댓글 달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천동 김O모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상기 병원에서도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