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후보들은 오세훈 외에 아무도 탄핵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탄핵 입장이야 말로 한국당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오세훈을 제외하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입장을 발표하지 못한 상태
이 시점에서 고단수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의 긴 침묵을 깨고 나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영하 변호사가 선언했다.
황교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이 아니라고 천명된 것이다.
이로인해 당대표에 당선된 후에도 황교안은 탄핵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황교안이 아니더라도 탄핵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오세훈에게도 유리해진다.
또 김진태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김진태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는 명분을 가지게 된다.
정치9단 박근혜 대통령의 수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다.
두 수, 세 수 앞을 내다보고 치밀한 계산이 동원된 고도의 전략인 것이다.
첫댓글 이글을보니 맘이편해집니다..
새로운 세상을
유영하는 그 입다물라!!!
적시에 잘 나와 확실한 답을준
유영하변호사 감사 드립니다.
끝까지 건투를 빕니다.
유영하가 하필 이때에 나타났을까 보수를 분열시키려고 아니면 조작하려고 보수는 이래서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