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수사관 "10일 기자회견서 추가 폭로 나선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9.02.08 22:38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오는 10일 추가 의혹을 폭로한다.
김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8일 "김태우 수사관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크게 세 가지 갈래로 여러 건의 추가 폭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근무할 당시 윗선의 지시에 따라 민간인 사찰 등이 포함된 첩보를 생산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청와대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19일 김 전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 전 수사관은 오는 12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 변호사는 "김 전 수사관이 청와대의 비위를 언론에 공표했다는 사실은 국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것이 공익 목적의 제보였다는 점은 변 하지 않는다"며 "조사에 당당히 임하고 앞으로의 모든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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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8/2019020802706.html
첫댓글 청와대 특감반의 불법행위에 연루된자들은 엄격한 법의 심판을 받게해야합니다!
한국당이 힘을 더 실어줘야 되는데
나경원이 약하다 약해..
김진태 였다면 조국부터 끝장 났겠죠.
응원합니다
내로남불 정부 청산해야합니다
당신을응원합니다
김태우 수사관님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네요. 역사에 이름이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