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왔으니 멍게비빔밥을 먹어봅니다.
맛은.. 그냥 멍게 들어간 비빔밥 ㅋ. 쌉싸름한 멍게맛이 나니, 그거 또한 새롭더군요. 1인 10000원.
통영에 왔으니 회를 먹어봅니다. ㅎ 저거 한 사라에 2만원. 개불과 멍게 5천냥.
다음날 아침은 졸복국으로 해장을.. 저 쪼꼬만 것이 졸복이래요. 우리 김관수는 저걸 통째로 먹읍디다. ㅎ
희한하게 국에 식초를 타서 먹더만요.. 전 걍 먹었는데.. 아쥬 시원하고 맛났어요. 1인 9000원
통영에 왔으니, 또 충무김밥을 빼놓을 수가 없죠. 또 먹어요 ㅎㅎ
평소 휴게소 이런 데서 사먹는 맛과 또 달라요. 현지에 가서 먹어서 그런가.. 1인분 4000원
거제로 가서.. 회를 먹을까 했지만, 연 이틀 회를 먹으니 좀 물려서 ㅎㅎ 고 비슷한 해산물을 먹었어요 ㅋㅋ 화이트와 함께 ^^
거제 장승포에 해물뚝배기가 맛있다 하여,, 먹으러 갔어요. 저거 1인분인데 9000원. 뚝배기 크기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세숫대야만해요.. 강츄강츄!
여수로 가서는 민아가 소개시켜준 장어집엘 갔어요. 쫄깃쫄깃 맛있는 장어와 밑반찬으로 나온 게장도 일품이었답니다.
전라도로 넘어왔으니, 잎새주와 함께 해야겠죠? ㅋㅋ
다음날엔..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게장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 그놈의 인기는 여전하더군요. 아.. 이 맛을 어찌 잊을꼬..!!
1인분 6000원. 여긴 정말 말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여수 가실땐 꼭 들러주세요!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요구르트랍니다. 녹차밭을 바라보며 눈도 시원해지고, 속도 시원해지네요!~
자~ 다음은 친구가 사준 녹차떡갈비입니다. 녹차를 먹인 돼지와 소의 떡갈비.. 정말 맛있더군요!
광주로 와서는 평소에 즐겨 먹던 육회비비밥을 먹으러 갔어요.. 반찬으로 육회와 갈비가 나오네요.. 아 이런! 짱! ㅋㅋ
저희는 이렇게 쳐먹쳐먹하고.. 지금은 둘이 굴러다닙니다. ㅋㅋㅋ
정말 살을 빼야겠어요. 정말로!
이상 슈퍼돼지-토끼부부의 후기였습니다.
맛집은 다 어떻게 알고 가는 거예요? 보기만 해도 맛나겄네~~
다 경험이고, 여기저기서 들은 것들. ㅎㅎ 광주도 꽤 많아~
정말..넘 맛나보여요..저 맛난것들을 다 먹고 오다니!! 부러움..
딴건 몰겠고 하모 제철인건 어찌알았냐
대단하당~너네 둘이 맛기행하고 왔구낭! 담엔 함께하고 싶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