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투표하려고 말입니다.
이번 시장선거는 늦었지만 다음 대통령선거땐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곳이 북적북적 선거 때문에 사람 사는 곳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당을 보고 뽑을께 아니고 사람보고 뽑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특히 불자라면 말입니다.
그런데 당이 틀리다고 "좌파 빨갱이"로 몰고...
자신의 의견과 대립된다고 "수구 꼴똥" 찾고...
이렇게 인간은 평정심을 잃으면 객관적인 평가가 힘듭니다.
자신의 경험이 만인의 경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과나무에서 한날한시에 딴 사과를 비교해도 모양새, 당도, 신맛 등등
다 다릅니다. 하물며 같은 나무에 달린 사과를 비교해도 그렇게 다른데
후보자들을 비교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인간이 가진 그넘의 마음이란 것이
꽉 막히면 바늘도 들어가지 않고, 노(怒)하면 오뉴월에도 서리를 만들었다가
마음이 풀리면 우주 수십개를 넣어도 남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누가 바른 후보자인지는 뽑아봐도 모른적이 한두번입니까?
전 그래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당의 후보를
선전하는 불자님(희망사항 불자 아닐 수도 있으니)들의 행동거지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자신의 정치이념과 반대하는 불자님들에게 막무가내 욕질하는 사람들이
선전하는 반대편 사람을 뽑는 겁니다!!!!!!!
이건 자신이 가진 한을 욕질로 풀려 이곳에 오는지 아니면 진짜 나라사랑해서
이곳에 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 독재시절 한맺힌 사람이 한둘입니까? 같은 경험을 했어도 각자의 근기에
따라 그 파장도 다 다르고 어떤이는 보왕삼매론의 가르침대로 그 힘든 시절을
경험살려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이도 많습니다.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한다는데... 입에달린 도끼로 자신도 잡고 이곳 불자님들의
마음도 난도질하지는 않는지 제발 살펴봅시다.
단주 _()_
첫댓글 단주님, 밑에 제가 쓴 '나는 우리사회의 윤리의식을 질타한다.' 라는 글을 찬찬히 잘 읽고 소감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파현정님 좋은 아침이지요. 이곳은 밤입니다! 읽고 간단하게 소감을 달어 보겟습니다_()_
사람은 좋은데 당은 싫고
당은 좋은데 사람은 싫고... 여기서 좋고 싫고는 아주 근소한 차이일 뿐...
고맙습니다 _()_
좋은 말씀입니다. 그 "근소한 차이" 끝내는 점점 멀어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부부사이도, 중생과 스님사이도, 인생사도.... 행복하십시요_()_
제안이 훌륭하십니다.
이런 글 올려라 마라 하기 이전에..
글쓰기 예의를 지켜야 할 이유가 되었습니다.
.
나무아미타불.._()_
1.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뽑는다 ?
당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가장 뚜렷이 대표합니다. 우선 당부터 선택하는 것이 순서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 능력, 성품, 품행의 차이가 당의 차이를 넘길 수는 없더군요.
2. 막무가내 욕질하는 사람 반대 편을 선다.
나름대로 방편은 되겠으나 너무 소극적이고 주관이 없는 방편이군요.
오히려 할 수 있는 만큼 제 눈으로, 제 귀로 듣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수처작주 하라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맞다 생각합니다.
3. 한 풀이를 해서 남한테 상처를 준다?
한 풀이를 했는데 상처를 받는다면 그 사람은 한 풀이의 대상, 그와가까운 사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전에 전남지역 특히, 광주. 목포 인근은 몰표였었죠. 그 어느 누가 나가도 노란 잠바 입고만 있으면 100% 당선!!
기자가 시민과 인터뷰 하는데,
누구를 찍어 줄건가요?
당연 ㅇㅇ당이죠~
무소속 출마자보다 훌륭하신?
그건 아니고... 됨됨이로 봐서는 무소속이 훨씬 난데... 그래도... ㅇㅇ당이니까...(휘리릭~)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죠~ 그저 고맙습니다.
헌데 무소속 후보자 찍어주어 당선 되었다라도 그 냥반 ㅇㅇ당에 들어 갔겠죠?
그냥 돌고 돌 뿐입니다.
제발...
지역적인 성향은 이야기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과거 정권의 제일 좋지 않은 행태가 바로 지역적 성향을 활용 한 것입니다.
.
참고로 저는 둘 다 아닙니다.
.
나무아미타불.._()_
지역성향 말하고자 함이 아닌데요? 사람보고 뽑자니 당이..... 당보고 뽑자니 사람이.... 이 말인데요?
제가 뭘 잘못 썻나 봅니다. 나 지역감정 말하는 사람은 정치 편가르기하는 사람보다 더 혐오합니다.
당 보다는 사람보고 뽑는게 낫다................. 라고 한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_()_
위 님의 글중에 이미 지역이 거론 되었습니다.
혐오 스럽다며 그런 위험성 있는 이야기를 하셨으니 가히 대단히 못된 소신입니다.
.
폭력을 사용 하고도 사랑의 매 였다고 주장 하는 것과 틀린것이 없습니다.
수정 하시지요!
.
나무아미타불.._()_
예를들어 얘기한겁니다 님의 댓글은 삿된 감정이 묻어 나오네요 경상도도 마찬가지였어요 제발좀 확대해석하지 말기바랍니다 참고로 제 부모님까지 모든분들 전남입니다
제가 보긴 여타 경상도 지역도 몰표의 수준을 벗지 못한 걸로 압니다. 앞으로 고쳐져야할 문제지만 쉽지 않은 문제지요. 그리고 원상님... 지기님도 톤을 조금만 낮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_()_
당과 사람을 떼어 놓고 생각한다는 것은 한 편 타당한 듯해도, 극히 작은 차이를 일반화하는 큰 인식상의 오류를 불러 오기 쉽습니다. 당적이란 그사람의 정체성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푯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나라당 인물가운데도 비교적 양심적이고, 비교적 진보적인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러나 그 분들이 당을 떠난 어떤 정치행보를 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면 바닷물에 떨어진 한 톨 모래알 처럼 그 차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차별로 가장 득을 본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누구인가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지역차별 때문에 김대중이 민주당이 득을 보았습니까? 수구세력이 득을 보았습니까?
보리님, 잘 계시지요? 제 관점에서는.... 양방 모두 득을 보았다 봅니다. 누가 당선되 것 상관없이 표는 지역적으로 확연하게 갈렸으니까요!!!
대단히 못된소신이라 ㅎㅎㅎ 님 입맛에 맞추지 못해 미안해야 하나요? 제가 언제 정치글이나 특정인물 까대는거 봤던가요? 아예 게시판이름을 바꾸심이 어떨런지 ,이 게시판 내꺼~~~ 좀 심하죠? 헌데 그 느낌인걸 어쩝니까
법화행자님 말씀에 한표!!! _()_
법화행자님 토종비결님, 안녕들 하시지요? 저도 잘 있습니다. ㅎㅎㅎ 묻지도 않는데 대답 먼저^^
물론 두분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만... 이미 이곳이 당, 정치, 이념싸움으로 확연히 갈리고 있는데 지역적인 문제까지로 번질까 지기님이 걱정하시는 걸로 이해들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 법화행자님 글 못 쓰게 했습니까? 무분별한 지역 편가르기, 지역차별이 우리에게 불행이었고, 반드시 극복해야할 몹쓸 병집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 아닙니까?
그런 마당에 전라도 민주당 100%당선 어쩌구 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당연히 그 병집을 그대로 보여주는 못된 소신이 아닙니까?
자기 뜻에 안 맞으면 너 다 해처무그라 하는 어린애 같은 투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역차별로 발생한 이득을 시루떡에 견주면 떡을 통채로 먹은 것은 한나라당 수구보수세력이고 겨우 콩고물 조금 떨어진 것 주어먹고도 온 갖 욕 다 먹고 있는 것이 민주당입니다.
정치글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면서 정치성을 탓하는 모습은 웃겨요.
예를 들어 얘기한겁니다. 오래전 티비에서 본 그대루요. 오래전 일이라 가감없다 할 수는 없지만 보지못한것 봤다고 올린거 아니구요. 님이 웃었다니 고맙습니다. 남 웃기는 재주 별로 없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