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강을 막내딸랑구랑 걸었는데..
잠수교 바로 전 잠원지구 쯤 갔을 때..
추운 날씨에 따끈한 커피 한잔 충전이 필요할 것 같아 들른 편의점에서..
'엄마, 한강라면 먹어봤어?'
'이름도 들은 적 엄따..ㅠ 컵라면 말구?'
'에이~내가 한강라면 맛 봬줄게.'
오마나~신세계네..
편의점 위층은 커피샵에 후라이드치킨까지 팔고 편의점 옆 테이블 의자가 세팅된 곳에 가니 진짜 라면을 끓여먹을 수가 있다니..
그 끓인 얼큰너구리가 을매나 맛나던지..ㅋㅋ
값은 너구리번들값 (3,000원) 이었지만 추운 속 확 풀어주대요.ㅎㅎ
들어는 보셨나요?
한강라면??^^
1.재료를 다 넣은 후
2.위에 보이는 바코드를 기계에 찍고
3.아래 용기를 내려놓고 시작버튼 누르면 핫워터가 채워지며 4분 딱 끓이면 넘나 맛난 라면 완성^^
한강라면 끓이는 동영상
촬영편집주연:쌩얼violet ㅋㅋ
헤헤~맛나보이쥬?
첫댓글 한강라면 먹고싶어요~
신사동 와우철판 먹고 좀 걷고...후식은 한강라면..ㅋㅋ
소주생각~~~~~!!
라면에 소주는 어떤 궁합일까~~~~??
따근한 국물이 끝네주겠다요~ ㅋㅋ
아마도 겨울철 트레킹이나 잔차라이딩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최고의 따끈한 맛일테지요?^^
ㅋㅋ 전 예전에 먹어봤어요.
그것도 줄서서 ~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걸 보니 아마도 봄 이였던거 같아요
평소엔 줄서서 끓인다더라구요.
한 5년 전부터 나왔다는데..딸 얘기가 그릇이 업그레이드 됐다고..ㅎㅎ
우리애들이 예기하던 그 한강라면 이군요
오늘같은날 먹으면 딱이겠어요
좋은세상~ㅎㅎ
무지막지 맛있어쓰요.ㅎㅎ
종이컵도 끓어요.
직사각형 은박지에는 끓여먹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