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수는 국익을 중시한다.
나라가 먼저라는 대의가 미덕이다.
김진태에게 있어 황교안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세훈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진태는 자기자신을 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진태 혹은 오세훈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전당대회가 김진태에겐 정치생명을 건 승부수이다.
김진태를 따르는 지지세력과 팬클럽은 존재하지만 동네반상회 수준이다.
조원진처럼 독자적인 세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아스팔트 시민단체의 세력도 없다.
김진태는 전당대회에서 낙선하고도, 정치생명이 끝나고도 활동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필요했다.
그리고 시민단체의 요구를 김진태는 거절할 수 없었다.
문재인의 지지율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서서히 추락하는 시점에서
김진태의 5.18 발언은 보수세력의 자충수가 되는 것이다.
5.18 문제는 이런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시간이 필요한 민감한 문제다.
지난 보수정권 9년간, 이 문제로 나선 적이 있는가?
김진태는 그동안 보수정권에서 5.18 문제를 공개적으로 외친 적이 있는가?
이런 성급함이 김진태 자신과 한국당에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
박사모의 일원으로 김진태를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대의를 위한 사리판단을 할 수 있는 보수의 지도자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뒷맛이 씁쓸할 뿐이다.
나이 어리다고 리더가 되지 못하는 것 아니며 나이많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나
자신의 신념과 판단은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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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김진태 의원도 무척 피곤할겁니다
자한당에서 용기있게 말 한마디라도 하는 사람없죠
지금 이런 것 같고 왈가와부할 겨를이 없습니다. 윤리위 내일 11시 소집하는데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장등 관계자들에게 압박해야 하지 않습니까? 섣부르게 잘못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주사파의 압력에 굴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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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도 주사파 눈치를 보는군요..
지금 안하면 기회 없을듯요. 지만원박사 연세도있고
오일팔유공자 명단공개 특혜공개 하라 여론조작 댓글조작 통계조작 조작사기단 가짜 대통령 대선무효 이걸 누가 하겠습니까? 하루가 급한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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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진태의원에게 한표!
김진태의원당대표학정 초지일관
김진태의원님 앞만보고 가는겁니다. 길은열리리라......
올바른 대로를 가는 사람은 이글을 쓴 사람논리와 같이 이런 저런 눈치를 보는 기회주의 행태를 보이면 안됩니다.
때와 장소가 필요 하다는데 그 때와 장소의 선택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는 김진태의원님의 성급함보다는 극성 지지자들이 문제같습니다.
@그따위로살지마 불량식품
진태 모가지 딸려고 설쳐대고 있습니다
이 글에 부동의. 전혀 성급하지 않았습니다. 정정당당한 공청회였습니다.
수련마음님 계속 지켜 보겟습니다
애국을 돕지는 못할망정 계속해서 고생하시는분들 김빼기에만 열중 하십니다그려
가만히만 잇으면 밉지라도 않지요
어떤분인지 참으로 많이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