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코스모스화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작글자작시◈ 타향의 새벽길
가야금소리 추천 1 조회 294 15.02.26 20: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2.26 23:24

    첫댓글 마음 애틋하게 흐르는 글속에서 타향에서 고생하는 조카의 모습 머리속에 떠올려보네요...또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카는 생활의 강자이기도 합니다...오늘 날씨가 춥네요.몸건강 유의하시고 늘 즐거운기분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2.28 06:27

    타향에서 가족사랑을 다해 분투하시는 모든 님들께 모든 소망이 다 이룩되기만 기원합니다. 지기님 방문 고마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5.02.27 09:15

    감동적인 코리아 드럼으로 우리주의는 윤택해지고 가슴아픈 사연이지만 지금을 생각해보면 고생한 보람이지요
    가야금 소리님의 감정이 우리네 마음과 같을거라 생각되어 몇자 적고 갑니다 늘 행복한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에 무릎끊고 고개 숙여봅니다

  • 작성자 15.02.28 06:17

    삶을 사랑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님들 사랑합니다. 모진 세월속에 부디 건강하세요~~~

  • 15.02.27 16:07

    가야금 소리님이 타향에서 고생하는 조카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 하셨네요. 지금 그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삶을 위하여.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 알수 있네요. 감동적인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2.28 06:19

    모든 사람들이 다 고생끝에 락이였으면 좋겠어요. 메아리님 방문 고마워요. 이쁜 하루를 기원합니다~~~

  • 15.02.27 22:13

    가족을 위해 타향에 열심히 살아가는 조카가 올해에도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이루어지는 한해이기를 바랍니다.좋은밤 되세요.

  • 작성자 15.02.28 06:25

    우리 조선족들 세계 어데엔들 안갔겠어요. 돈을 번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속에서 사고로 병으로 죽은 사람은 얼마이며 파탄되고 아이들이 기로에 빠진 가정은 또 얼마이겠어요. 가슴아픈 사연을 생각하며 타향에서 고생하시는 님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기먄 기원합니다. 김희연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5.02.28 18:16

    가야금소리님의 조카님을 비롯한 얼마나 많은 우리 조선족 분들이 이같은 고역을 겪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가정을 위하여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그토록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들이 헌신 정신은 실로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다같이 파이팅 불러 줍시다
    님의 가사 멋짓게 잘 지었다고 봅니다
    주제넘게 같이 고민해 보고싶은데요
    혹시 그 어떤 격식같은 것이라든가 글자수 제한이라든가 하는 요구 같은 것은 없는지요?

  • 작성자 15.02.28 20:24

    인연운님 반갑습니다. 가사란 시와 일반 문장과는 물론 구별이 있다고 봐요. 어떤 작곡가들은 한수의 짧은 시를 가사로 단절 노래를 작곡하는 경우도 보았어요. 보통 대중가요는 2절까지 되는 노래가 많은데 1절과 2절의 가사결구가 즉 항과 글자수상에서 기본적으로 대칭을 이룬다고 봐요. 연변대중가요는 보통 6항을 쓰는데 저는 8항을 썼어요. 너무 격식화된 것을 타파하려구요.그리고 보통 잘 사용하는 아~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토론해 되는 지요? 관심해 주셔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15.03.01 15:20

    @가야금소리
    어둠이 아직도 캄캄한 새벽에
    멧새도 나른한 단꿈을 달래는데
    배낭메고 대문짝 살몃이 미는 나는
    운명에 승부건 타향의 몸이라네
    안해의 체온인가 묵묵히 바래주니
    아련히 굽어보는 저하늘 달님도
    내사랑 알면은 둥글어 지리라
    달빛이 흐르는 출근길에 아침이 밝아오네

    어둠이 아직도 캄캄한 새벽에
    귀뚤이 우짖는 소리가 처량한데
    현장향해 발걸음 다급히 떼는 나는
    숙명에 승부건 타향의 몸이라네
    아내의 체향인가 묵묵히 바래주니
    저멀리 대기해선 봉고차 소리도
    내사연 알면은 목메여 울리라
    열심히 달리는 출근길에 하루가 시작되네

    班门弄斧인 줄 알면서도
    抛砖引玉할 맘 못이겨서
    원 가사를 바탕으로 고쳐봤습니

  • 작성자 15.03.01 07:42

    @인연운 참으로 좋은 분이시구려. 진심으로 건설석이여서 넘 감사합니다. 가사가 더욱 마음에 와 닫고 아련히 숫부드러워 졌어요. 토론이 헛되지 않았군요. 고운 마음씨에 세련되고 높은 필력을 소유하신 인연운님 고맙습니다. 많이 참고할게요. 화원에서 오래오래 머무시며 고운추억 많이 만들어 가자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5.03.01 10:13

    @가야금소리
    저의 주제넘는 참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다행인 줄로 알겠습니다
    방금 또 몇 글자 수정해 봤는데 가치 있을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의 동참도 이끌어 내려는 동기에서였습니다
    다들 같이 다듬다 보면 한결 완벽해 질겁니다
    님의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함께 하세요!

  • 15.02.28 19:56

    작가가 욕심이 많아 가사가 쬐이지 못했어요 그저 사ㅡㄹ랑하는 사람을 위해 또 정든 고향을 ㅔ?그리며 배냥지고 새벽 길을 걷는다면 될것 같은데?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미안

  • 작성자 15.03.01 07:58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네요. 들려주셔 고마워요. 문제점은 사랑을 위해 고향을 위해 이런 언어를 가사에 채용하는 것이 어쩐지 마음과 멀고 건조하지 않은가요? 가사쓰기를 배우면서 시적이며 철학적이며 예술적인 표현으로 우리생활 우리마음을 더 깊이있게 표현하고 정제할 수 있는 풍격을 추구하고 있어요. 미숙한 글을 인도해 주시려는 고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5.03.01 18:50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다는 표현을 다른말로 표현하면 더욱 좋겠지요. 허나 가사란 너무 시적으로 철학적으로 쓰기보다 그냥 노래말처럼 쓰는것이 더 좋지않을가요? 참고하세요.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