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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날의 희망의 땅 몽골에 사랑의 행진이 시작되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일을 준행하였음이라 하섰다 하니라"
- 창세기 22장18절
뜨거운 태양빛 아래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이 초록초록 광활한 대지를 불타오르게 합니다. 하나님 주신 아름다운 동산에서 마음껏 달리며 주님을 찬양하고 여름을 나게 합니다. 만15년만에 처음으로 느끼는 따스한 동역자들의 발걸음이 참으로 가ㅡ슴 벅차게 합니다. 아! 누군가 찾아 와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 이렇게 큰 힘이 되는구나! 하나님의 사랑의 행진이 시작되었으니 이제 마음껏 즐기며 감사하며 주를 높이자. 이 여름이 지나면 또 다시 긴긴 겨울이 시작 될 테니.... 늘 언제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시작된다.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화답한다. 올 여름의 사역도 몽골 땅에 비가 오고 난 후 언약의 징표로 무지개를 허락하셨던 것처럼 작 은 소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간절히 드린 긴 세월의 기도의 응답이다. 희망의 땅, 몽골을 위해 함께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동역자들. 그들의 헌신과 사랑이 조화를 이뤄 이 땅에 향기로운 꽃은 피어오르고 하나님의 언약의 징표! 무지개가 우리들의 사 역에도 날마다 떠오르기를 기도한다. 비록 연약하고 힘은 없지만 모세의 지팡이가 뱀이 되고, 썩은 나무가 싹이 나고 꽃이 피는 것 처럼 모넬지역 에밍머드(생명나무) 교회를 통해 이 지역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 는 날까지 눈물의 씨앗을 뿌려 꽃이 피고 열매 맺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1. 15년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동생가정이 몽골에 오시다!(7월1일-5일)
한 여름의 사역이 동생가족과 사랑하는 부모님의 몽골방문으로 시작되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느라 한 번도 올 수 없었다. 이제는 은퇴를 하시 고 연로하시고 질병으로 고통 중에 계시지만 올 해가 아니면 언제 오실 수 있을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우리가 이 땅의 수고를 마치고 천국에서 뵙는 것도 좋지만 하나 님! 그래도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이 몽골 땅에 오셔서 이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뵙고 찬양하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요! 우리의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대로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으시지만 이 희망의 땅 몽골에서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하나님! 창조하신 동산에서 함께 동행하며 이 땅을 영으로, 마음으로, 눈으 로 보고 가셨다. 기도로 평생을 사신 주의 종들이오니 한국에 돌아가셔서 이 땅을 위해, 이 땅에서 수고하는 저희들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시리라! 그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저희 에게 날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이 땅에서, 희망의 땅 몽골에서 주의 사명을 죽도록 충성하고 싶다. 할렐루야
2. 신ㅇㅇ집사님 가정과 그의 누님과 매형들이 몽골을 방문하다(7월27-31일)
오랜 지기 친구! 고등학교 동창생인 사랑하는 친구가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60이 넘으신 누님과 형, 매형들을 모시고 몽골을 방문했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올 수 없을 것 같아 모든 비 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모시고 왔다. 물론 몽골에서의 여행 경비의 일체를 책임지고 함께 왔 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둘 재린이 재아와 함께 왔다, 경비 생각하지 말고 가장 편하고 좋은 곳에 숙소를 잡으라 한다. 음식을 먹어도 비용 생각하 지 말고 가장 맛있는 곳으로 가자고 한다, 그 마음이 참으로 예쁘다.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고 예쁘다. 그의 아내 된 강혜진 집사님은 모든 것을 남편의 뜻대로 따른다. 그 또한 사랑스럽고 예쁘다. 누님들과 형, 형수 매형들은 몽골의 환경 을 보고 70년대 자신이 살아 왔던 때를 생각하며 잘 적응하며 견디고 있다. 비록 일주일의 시간과 삶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며 한국과 비교하며 생각에 잠긴다. 수도에서 280KM 떨어진 미니사막을 가는 동안 지루하고 긴 시간일텐데 6-7시간 동안 희희락 락 웃으며 가고 있다. 미니 사막에서 낙타도 타고 모래 썰매도 타 보고 모래언덕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는다. 형제간의 사랑의 추억을 멋들어지게 쌓고 있다. 하나님 창조하신 우주만물 속에서 그 오묘하신 뜻을 깨닫고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섭 리를 알아가는 시간. 테를지에서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임을 배워간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하나 되어 믿음의 식구들이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3. 제천소망교회 중·고·청년들이 2박3일 동안 여름성경학교를 하다(8월1-6일)
제천소망교회 교인 중에 CCC 간사로 사역하시는 ===김성중간사님을 통해서 중고등학생10명, 교사6명이 어린이 사역을 위해 오셨다. 오직 복음만이 진리요, 복음으로 메시지를 선포하고 공과공부를 하였는데 에밍머드교회 어린이들이 너무나 흥미롭게 잘 듣고 배우며 따라 해서 감 사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또 들어도 은혜가 되고 배울 때 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것을 알 아 가기를 원한다. 참으로 많은 사역을 준비해 오셔서 열과 성을 다해 인도하고 지도하는 것 이 가슴이 뜨거워졌다. 또한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복음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말하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역시! CCC 간사님다웠다. 우리교회 아이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는 자들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잠시 잠깐의 시간에 교회에 오는 발걸음이지만 세 월이 흘러 다시 주께로 돌아오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4. 광주예일교회 비젼트립-외벽 아트 페인트, 실내 장식 (8월12-13)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늘 언제나 동일하시다.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하면 말 하지 않아도 한마 음으로 한 뜻을 품고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 우리 에밍머드교회가 추운 겨울이 면 바깥 공기와 내부 공기의 온도차가 심해서 벽에 곰팡이가 생긴다. 코로나 기간에 교회 리모델링을 하면서 그런 것을 생각해 내구성 좋은 재질로 해 주시기를 요 구했지만 들어 주지 않아서 속으로 얼마나 울었던지....울면서 하나님! 죄송해요 제가 다시 5 년 후에 교회를 예쁘게 리모델링을 하겠습니다 라고 선포를 했고 작년에 비젼트립을 온 광주 예일교회 팀원들의 마음에 꽂혀서 올해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봄부터 연락이 오면서 이것저것 을 묻는다. 봄부터 소쩍새는 울었나 보다 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역사를 하셨다. 전혀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모든 것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준비를 해서 우리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지..아니!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지 감동이다! 교회 외벽에는 벽화를,, 교회 출입구에는 아름다운 장식 꽃을, 실내에는 외벽의 검은 곰팡이가 피워서 얼룩얼룩 참으로 보기 싫었는데 그 곳을 예쁘게 장식 커텐을 준비해 오셔서 일사천리 로 깜짝 변신을 시켜주었다. 남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나의 입에서는 "하나님은 참으로 멋지셔!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셔! 이 말보다 더 근사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연신 내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오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콧노래가 불러지고, 몰래 혼자서 춤 을 추기도 했다. 아! 다윗의 춤이 이런 걸까? 얼마나 신나던지.... 교회 내,외벽의 장식을 끝내고 어린이 성경캠프를 하는데 이 또한 감동의 감동이다!! 오직 말씀만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찬양이 불러지고 또 게임도 말씀과 통일되게 이루어지 고... 우리 에밍머드교회의 아이들은 하나님의 복 받은 자, 하나님의 선택된 자들이 맞다!!! 참으로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사역이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좋으셨을까?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사역!!!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성령의 뜨거운 교회! 성령의 음성 앞에 민감한 교회!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교회! 역시 광주예일교회 멋지다!!
5. 에밍머드교회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광주예일교회(8월14-15일)
흰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 해 명랑하게 솟아 오른다~~~ 나의 마음속에 불러지는 어린이 찬양! 우리 에밍머드(생명나무) 교회 아이들이 구름떼와 같이 몰려 오기를 간절히 기도 해 본다. 40여명 정도의 아이들이 모여서 말씀 속으로, 찬양 속으로 푹~~빠졌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기를 원했지만... 여름에는 모두가 들로 산으로 목동으로 시골에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집에 있는 아이들은 다 모였다. 새로운 찬양도 배우고, 만들기 교제로 공과공부도 하고, 야외에서 신나는 게임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로 1박 2일 동안 주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천국잔치가 바로 이런 것 일거야!!!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는 것이지!!! 이렇게~
6. PCK- 몽골현지선교사회 컨퍼런스(8월23-24일)
PCK- 몽골현지선사회 컨퍼런스가 8월 23일(금) 오후 4시에 아멘교회 예배당에서 시작되었다. 현지선교회 회원가정이 22가정 41명이다. 올 해 가을 컨퍼런스는 외부강사를 청빙하지 않고 임원들과 회원들이 준비를 하였다. 서로가 각자의 사역이 있어서 바쁘지만 이 기간을 중요시 생각하고 회원 전원이 참석한다. 서 로의 사역을 보고하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통성기도를 한다. 뜨거운 찬양으로 위로를 받고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아뢴다.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시간인지 모른다. 주안에서 함께함이, 하나됨이 참으로 행복하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인하고 인정하며 그분의 임재안에 거함이 평안 이요, 안식이다.
7. 교회 철문공사, 겨울월동준비 보일러청소 및 점검, 교회마당 제초작업 (8월 29-9월30일) 올해는 참으로 교회 일이 많다. 즉 여기저기 손 봐야 할 곳이 많이 생겼다. 교회를 건축한지 20년 이상 되었고 15년 이상 사용된 것도 있으니 고장 날만도 하다. 하지만 맥가이버의 예리한 눈과 손으로 척척 수리를 한다. 그 맥가이버는 에밍머드교회의 선교사다. 봄이 되면 포플러 나무의 꽃가루를, 여름이면 넓은 교회 울타리 안의 잡초들을 뽑고, 가을이 면 수많은 나무들의 낙엽들을 쓸어 모아 버리고,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을 치우느라 고생한다. 하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모두가 다 내 일 인양 조용히 말없이 청소를 한다. 1년을 지나가도 록 쓸고 닦고 교회를 아름답게 가꾼다. 청지기의 사명이 이것부터 시작된다. 교회를 청소하고 어린 심령들을 목양하고 돌보는 모든 일들이 목회자의 몫이다. 가끔은 하나님께 묻는다. 하나님! 이 교회에 사람을 보내시던지! 일꾼을 붙이시던지! 몽골현지 인 목회자를 허락하시던지! 왜 하나도 허락지 않으시나요? 라고 물으면 "네가 헌신해" 너희들 의 피가 있어야지!" 그 음성 앞에 묵묵히 순종하며 하나 둘 모든 것을 순종합니다. 선교사의 헌신이 필요한 교회! 선교사의 기도가 필요한 교회! 선교사의 삶이 고스란히 스며드는 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순종하며 오늘도 석탄을 때며 교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벌써 10개월째다. 순종 할 수 있어서 감사! 웃을 수 있어서 감사!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함께 라면 가난해도 좋아~ 주와 함께 라면 병들어도 좋아~ 참된 평안함이 내게 있으니까요. 아멘 이렇게 희망의 땅 몽골에서 주님 때문에 감사하며 기쁘게 사명감당 할 수 있어요. 고난이 와도 시련이 와도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니까요.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물질의 동역자들 때문에 선교사로서 선교지에서 죽을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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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의 땅, 몽골이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 소서
-하나님만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국가, 그리스도의 민족이 되게 하소서
2. 희망의 땅, 몽골을 사로잡고 있는 흑암의 영, 사악한 영들이 깨어지며 떠나 가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3. 하나님 주시는 능력과 권능으로 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 하나님 살아계 심을 증거하게 하소서
4. 생명나무교회를 위하여 헌신할 믿음의 현지인 목회자를 허락하여 주소서.
5.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 모넬 지역에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6. 교회가 세워진 지역의 31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협력할 때에 저들이 예수그 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소서.
-교회가 종교등록 준비할 때 돕는 자들이 되게 하 옵소서.
7. 저희 가정이 장기복용약 처방과 병원검진을 위해 11월 6일~12월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생명나무 장학회(가칭)”
열심히 키웠던 교사들이 교육을 위해 둥지를 떠남으로 인해 제2기 사역을 위한 방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중.고.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키우기 위한 장학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후원해 주시는 선교헌금(최대한 원금보장) 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믿음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희망의 땅 몽골에서 무지개의 언약을 따라 순종하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