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이 광개토태왕의 아들이라는건 다들 아시죠?
장수왕은 79년간 왕으로써 권력을 누린 세계최장수왕입니다. 그만큼 휼륭한 정치를 했다는걸 알수있죠. 모든 백성들은 광개토태왕보다도 장수왕을 더 사랑했다고 합니다. 광개토태왕이 국토를 넓히는데 주력한데 반해 장수왕은 북벌은 멈추고 남벌을 하죠...즉 백제와 신라를 견제하면서 나라의 안정을 꾀하며 백성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고 할수있습니다.(개인적인생각)
하지만 장수왕이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왕으로써 통치하며 오래살다 보니 어이없는 일이 아들에게 생겼습니다. 이유는그의 아들이자 태자인 조다는 아버지때문에 왕이 되길 계속 기다리게 됩니다. 결국은 장수왕은 98세까지 살았다는데(그래서 장수왕이죠^^)...장수왕이 너무 오래 사는 바람에 왕위에 오르지도 못하고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장수왕의 다음보위는 조다의 아들...즉, 손자인 문자명왕이 뒤를 이었고요. 광개토태왕-장수왕-문자명왕 이 3대의 걸처 고구려는 전례가 없는 최고의 전성기라고 볼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다에게 한마디...
"불쌍한 쪼다..ㅋㅋㅋ"
(조다라고 하면 이름이 이상한데 그당시에는 거의다 이런이름이었습니다. 참고로 광개토태왕의 이름은 담덕이었죠. 그리고 왕으로써 활동할때는 연호인 영락을 따서 영락왕이란 칭호를 썼다고 합니다. 광개토태왕이란 칭호는 후세사람들이 그 업적에 맞게 지어준것입니다.)
지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