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친구가 하이트 맥주 500cc 12병 교환권이 있다해서
내일 스터디 엠티에 가서 묵으려고 안양엘 나갔습니다...
받은 게 있음 당근 가는 게 있는 법이죠...
그녀석 데리고 연건 삼계탕엘 다녀왔습니다...
평촌역 근처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식당은 지하 1층이고요, 주차타워에 주차 가능합니다...
점심시간 때라 옥외주차장은 만원, 그래서 타워에 주차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디카를 차 안에 놓고 내리는 바람에 친구가 대신 몇 장 찍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얼굴 가득 미소로 반겨주는 종업원분들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는 기본 반찬들...
종류는 없지만 양은 장난 아닙니다...
고추는 매운 고추와 안매운 고추 이렇게 준비해 주시네요...

글구 요넘이 일단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인삼주입니다...
낮 시간 때라 근무 때문에 마시지 못한 게 정말 한이 됩니다...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잔을 쭈욱~
캬~ 인삼향 정말 죽입니다...

요넘이 오늘의 메인 삼계탕입니다...
무엇보다 국물이 맛있더군요...
고기도 연하고 간도 잘 베있는 것이...
친구도 맛있다하며 허겁지겁...
마침 배고 한참 고팠던지라 땀 뻘뻘 흘리며 먹었습니다...ㅋㅋㅋ

주소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044-3번지구요.
연락처는 421-4431입니다.
좋은 친구와 함께 한 자리여서인지 대체로 만족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첫댓글 연건삼계탕 맛도좋고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주소하고 연락처가 틀렸네요. 관양동인데...
아..죄송합니다...다른 주소랑 헷갈렸어요...ㅠㅠ 수정했습니다...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많이 친철한 집이죠... 초심을 잃지않는 집... 울회사 옆이라 많이 다니는 곳인데....ㅎㅎ
회사 옆이시면 어디죠? 대한전선 근무하시나?..ㅋㅋㅋㅋ...연건 사장님하고 사모님이 아주 좋으신분들이죠....참고로 사장님은 주방에 계시고 사모님은 홀에 계시죠..
인삼주.. 정말 죽입니다.. 땡기네.. ^^
10시까지와도 된다 하신다길래.. 9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문이 닫혀있어서..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먹고 싶은데...ㅠ
초복날 한번 먹어 줘야 하는데..대중교통으로 가면 어디쯤이죠?
평촌역 근처에요...아마 역에서 300미터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맛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집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삼주 맛 좋고(리필도 웃으며^^*) 정갈하고 무엇보다도 친절한 곳인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맛있으면서 불쾌한 곳보단 열번 백번 추천할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들어서자마자 환하게 웃으면 반기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님아~ 우리 또 삼계탕 먹으러 갈까욥..^^*
맨날 맛난거 먹으러 가여...ㅋㅋㅋㅋ
저도 여기 회사 바로 코앞이라 정말 자주갑니다. 전 여기 전복죽도 좋아해요.. 속 불편할때 진짜 속편합니다... 정말 한결같이 친절하시고.... 항상 찰밥을 따로 더 주시고... 반찬 달라고 말하기전에 알아서 수북수북 갖다주시고.. 정말 기분좋은곳입니다~!!!
핑주님...회사가 코앞이면 어디신거죠?..ㅋㅋ궁금해지네요...저도 근처라서....
유명한 집이었군요.. 어제 아빠가 괜찮다고 해서 엄마랑 셋이 다녀왔는데 괜찮더라구요^^ 그치만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는ㅠㅠ
백제삼계탕과 버금갈 정도인가요?
저두 백제만 가는데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