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와 수채화 물감을 이용해 민화 기법으로 새로운 '연화도'를 표현해 보았어요~
먼저 스케치를 따 준 후 네임펜을 이용해 가늘게 선을 따 주었어요.
민화에선 순지 위에 먹을 담묵으로 하여 얇게 선을 따주지만
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그리니 과정도 다르게 들어갔답니다.
바탕 및 물체의 밑 색을 먼저 칠해 주는 데 얼룩지지 않게 2번 겹쳐 채색해 주었어요.^^
그림은 '핀터레스트'에서 참고했습니다.
연잎도 하나의 색으로 들어가지 않고 두 가지 색을 퐁당퐁당 채색하여 변화를 주었어요.
민화 기법에선 '바림'이라고 하는데 수채화의 그라데이션 같은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밑 색 위에 물감을 어느 정도 넓게 바른 후 물기를 뺀 깨끗한 붓으로 물감의 끝을 살살 밀어 자연스럽게 바림을 해줍니다.
바림을 통해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표현돼요.^^
교재 : 홍익 표현
바림을 끝낸 후 처음에 따라 그렸던 검은 선 위에 한 번 더 색으로 선을 따줍니다
그림이 훨씬 더 깔끔한 느낌이 들죠?^^
민화는 얼핏 봤을 땐 간단해 보이지만 매우 많은 작업이 들어갑니다.
선 하나하나 신중하고 바림을 자연스럽게 공들일수록 은은한 멋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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