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백수의 여정....
허허허!.
이젠 잠도 안온다.
허허허!
노래 연습을 한 답시고 악보를 보다가
아우하고 놀다가
또 밥을 먹고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서 이렇게 글이나 쓴다.
아우는 내 무릎위에서 참 편하게 자고있다. 얄미운 것!
허허허!
오늘 날씨 엄청시럽게 좋더라, 카! 소풍이나 갔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누구와? 그리고 돈은?
가장중요한 두가지가 고대로 걸리더만
그래서 그냥 집에 콕 박혀있다가
저녁이되어서는 또 술집으로 향했지.
같이 소풍갈 사람은 없어도 술먹자는 사람은 있고
소풍갈 돈은 없어도 술 사줄 사람은 있더라
그거 나마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하하하!
술먹고 집에와서 물론 취해서 들어왔고
요즘생긴 신종 버릇에 의해서 밥을 잔뜩먹고
이른잠을 ( 저녁 열한시경 ) 자고
정말 이른 시간에 ( 새벽 두시 ) 기상
그러고는 지금까지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낸것이지!
내일은 날씨가 어쩌려나
내일이라기 보다는 조금 후에....소풍은 갈 수 있으려나?
앗! 기가 막힌 생각이 떠 올랐다.
늙은 부부팀이 공연이 끝났고....게런티를 받았고...
흐흐흐!
내일 전화 돌려서 소풍가자고 꼬셔야지!
가까운데 사는 놈 먼저!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흐흐흐!
아, 글구 수요일에 마닦모 ( 마음을 닦는 모임이라고 하더군- 춘이가 닦지 말란다. 없어진다고) 있지...
기다려라, 야들아!
내가 노래 불러 주마!
하하하!
첫댓글 가까운 데 사는 놈....이라... 흠... ㅋㅋ 노래 불러 주어요~~~ 다소곳이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
하하하하하~!!!!흠...부러워여..ㅠ.ㅠ
노래노래!!!!
쩝!!!!
노래노래!!! 크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