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오전8시에 약속했는데 오전6시30분에 부랴부랴 짐을 내리더니, 다른곳에 이사해주고 오후1시에 오겠다고 통보만한 채 사라졌습니다. 아기랑 병원에 갔다오니 차가 없더라구요.사무실에 오전중으로 이사하게 해 달라고 항의했지만 소용없어 이사갈 집에 와서 마냥 기다려도 오지 않아 독촉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와서는 점심을 시켜먹으며 노닥거렸습니다. 오후 3시30분이 지나서야 일을 끝내고 너무도 당당히 돈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전액 지불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깎으려는 게 아니라 정중한 사과를 받으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젊은 여자 혼자라고 그런지 남자 5명이서 온갖 욕설과 난동(짐을 가져가는)을 부리며 돈을 갈취하듯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처음 견적 뽑을 때 5만원 수고비를 얹어줄테니 오전에 빨리 잘 좀 부탁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일은 아마추어(접시깨지고 바닥긁히고)처럼 해놓고 돈은 프로같이 받아 먹는 비양심가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에어컨 설치팀까지 합세해 남자 7명이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반등신을 만들어 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담벼락에 소변만 갈기고 돌아갔습니다. 일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참 저질들입니다.
남의 시간과 스케줄은 안중에도 없는 무개념의 이기주의자들입니다.
그들말대로 다시 이사안할거 아니지 않습니까? 회사 이름보고 신청했는 데 똥칠하는 거 아닙니까? 지점장이란 사람이 제일 욕하고 행패부려 경찰까지 와야 했습니다. 이삿짐 센터가 아니라 조폭집단 아닙니까?
레몬박스(현대이사 전용수 010-2242-3005) 절대 이사하지 마십시오!